떠오르는 장외주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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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외주식의 모든 것! 다시 돌아 온 ‘장외주식 투자설명서’

이 기사는 2015년 08월 11일 11:34 더벨 유료페이지에 표출된 기사입니다.

대우증권에서 판매한 비상장주식에 주로 투자하는 '비상장 컬렉션 신탁'이 강남 고액자산가들 사이에서 큰 인기를 끌고 있다. 특정 한 종목을 신탁에 담아 판매하는 일반 신탁과 달리 4~5개의 비상장 떠오르는 장외주식 종목을 컬렉션 형태로 담아 분산투자 하는 게 특징이다. 최근 상장 트렌드로 떠오른 화장품·바이오·제약 업종의 기업들이 비상장 컬렉션 신탁의 주요 타깃이다.

11일 자산관리업계에 따르면 대우증권은 연초 이후 최근까지 비상장주식 신탁을 1200억 원 가량 판매했다. 고객 규모는 850여 명, 1인 당 평균 투자 규모는 1억4000만 원 수준이다. 삼성SDS 등 기존에 비상장 주식에 투자해 쏠쏠한 수익률을 올렸던 자산가들이 주요 대상이다. 대부분 강남권에 위치한 PB센터에서 판매됐다.

최근까지 판매된 1200억 원 가량의 비상장주식 신탁 가운데 절반 정도인 600억 원은 '비상장 컬렉션 신탁'이라는 이름으로 판매됐다. 최근까지 1·2호 신탁까지 출시됐다. 1호 신탁은 250억 원, 2호 신탁은 350억 원 가량이 판매된 것으로 알려졌다. 나머지 600억 원은 비상장 주식 한 종목만을 담는 신탁 형태였다.

대우증권의 비상장주식 신탁은 지난해 삼성SDS 상장이 시초가 됐다. 예상을 뒤엎고 빨리 상장되면서 대우증권을 통해 장외 주가가 고점이었을 때 투자한 사람도 4배 가량의 수익을 올린 것으로 알려졌다. 삼성SDS 비상장주식 신탁이 대박을 치면서 비상장주식에 대한 투자 수요가 빗발쳤다.

이경민 대우증권 PBClass갤러리아 이사는 "1호 신탁의 경우 10분 만에 판매가 마감됐는데, 삼성SDS 투자로 고수익을 올린 투자자들의 관심이 높았다"면서 "특히 비상장주식 투자는 장기간 신탁에 돈이 묶여 있어야 하는데, 고액 자산가들은 급하게 자금을 현금화하거나 유동화에 나설 가능성이 낮아 자산의 일부 포트폴리오를 비상장주식에 투자하는 걸 선호한다"고 말했다.

비상장 컬렉션 신탁에는 평균 4~5개 가량의 종목을 담는다. 리스크 관리 차원에서 한 종목의 투자 비중이 25%를 넘지 못하도록 했다. 주요 투자 종목은 최근 트렌드인 화장품·바이오·제약 등의 업종에서 찾고 있다. 대우증권은 상반기 상장한 토니모리를 비롯해 잇츠스킨, 클레어스코리아, SD생명공학, 연우 등 화장품 관련 기업과 잇따라 IPO 주관계약을 체결했다. 신탁에 편입된 종목 가운데는 대우증권과 상장 주관 계약 상태인 기업도 있고, 그렇지 않은 기업도 있다.

이경민 이사는 "비상장 컬렉션 신탁은 종목에 분산투자 하기 때문에 상장 시기가 임박한 기업과 상장까지는 긴 시간이 걸리더라도 추후 고수익을 기대할 수 있는 기업 등을 신중하게 골라서 담는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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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외주식 투자설명서] 2020년 IPO시장 키워드 집중 분석

등록 2020-01-30 오전 9:35:07

수정 2020-01-30 오전 9:35:07

이선미 기자

-장외주식의 모든 것! 다시 돌아 온 ‘장외주식 투자설명서’

-‘소·부·장’ 특례상장 2호 유력주인공 ‘서남’ 집중분석

[이데일리TV 이선미PD] 장외주식시장 집중분석으로 시청자들에게 큰 호응을 받았던 이데일리TV의 ‘장외주식 투자설명서’가 오늘(30일)부터 리뉴얼 되어 방송된다. 매주 목요일 오후 5시에 생방송으로 진행되며 이데일리TV의 간판 아나운서 권미란 앵커가 진행을 맡는다. 이와 함께 장외주식전문 P2P금융사인 코리아펀딩의 떠오르는 장외주식 떠오르는 장외주식 김해동 대표와 이진룡 팀장이 출연하여 장외주식 시장을 심도 깊게 분석 할 예정이다.

‘장외주식 투자설명서’ 첫 시간에는 시장의 핫 이슈인 위세아이텍의 청약결과를 분석하고, 앞으로 있을 2020년 IPO시장의 핵심 키워드를 살펴 볼 예정이다.

장외시장 돋보기 코너를 맡게 된 코리아펀딩 이진룡 팀장은 “작년 상장한 기업들 중 정부정책과 관련된 종목들이 좋은 결과를 보여줬다. 이와 같은 현상은 올해도 지속될 것이라고 보는데, 자체적으로 분석한 2020년 IPO 유망 테마를 방송 첫 시간에 공개 할 예정이다.”라고 밝혔다.

또한 코스닥 상장을 준비하고 있는 ‘서남’의 사업전망을 살펴보고, 재무상태와 지분구조를 통해 세밀한 기업분석을 진행한다. 기업분석 코너는 코리아펀딩의 김해동 대표가 담당한다.

방송에 앞서 김해동 대표는 “장외주식 시장에 대한 투자자들의 불안감은 정보 부족에서 오는 경우가 많다. 그동안 현직에서 쌓아온 노하우를 바탕으로 철저한 시장분석과 기업분석을 통해 시청자들이 보다 안심하는 투자를 할 수 있도록 안내하는 가이드가 되겠다.”고 포부를 전했다.

장외주식과 IPO시장의 풍부한 이야기 거리가 담긴 ‘장외주식 투자설명서’는 매주 목요일 오후 5시 이데일리TV를 통해 시청 가능하며, 유튜브에도 실시간 생중계된다.

쿠팡·SK바사 상장 '나비 효과'.. 치솟는 유망 비상장기업 몸값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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쿠팡·SK바이오사이언스 등 국내외에서 유망 기업들의 IPO(기업 공개) 흥행이 이어지면서 상장을 앞둔 비상장 기업들의 가치가 장외 시장에서 떠오르는 장외주식 치솟고 있다.

14일 비상장주식 거래플랫폼 '서울거래소 비상장'에 따르면 여가플랫폼 기업 야놀자 주식 거래 가격은 지난 12일 기준 8만 원으로 작년 말(1만 2,500원)의 6.4배 수준으로 폭등했다.

마켓컬리 운영사인 컬리는 지난해 말 2만 8,000원에서 현재 5만 원으로 78.6% 급등했고 세계적 인기 게임 '배틀그라운드'로 잘 알려진 게임업체 크래프톤도 올해 들어 11.5% 올랐다.

이중 야놀자와 컬리의 거래가격은 서울거래소 비상장이 2019년 최초 개설돼 시범서비스를 시작한 이래 최고가다. 최근 거래 가격 기준 시가총액은 야놀자가 6조 9,473억 원, 컬리가 1조 1,450억 원에 이른다.

서울거래소 비상장이 정식서비스를 시작한 지난해 말 이후 한 달간 대비 최근 한 달 간 거래량은 야놀자가 약 2.0배, 크래프톤이 약 1.9배, 금융플랫폼 토스 운영사인 비바리퍼블리카가 약 4.7배 증가했다.

최근 쿠팡과 SK바이오사이언스 등의 떠오르는 장외주식 IPO 흥행 열기를 목격한 투자자들이 상장을 앞둔 유망 기업 주식을 선점하기 위해 몰려든 결과로 풀이된다.

SK바이오사이언스는 지난 9~10일 일반 공모주 청약에서 역대 최대 규모인 63조 6,198억 원의 청약 증거금을 빨아들이며 한국 증시 IPO 흥행 기록을 새로 썼다.

쿠팡은 미국 뉴욕증권거래소(NYSE) 상장 이틀째인 12일(현지시간) 주당 48.47달러로 거래를 마감, 시가총액이 872억 달러(약 99조 1,551억 원)에 이른다.

쿠팡 미국 상장 성공에 힘입어 컬리도 올해 중 뉴욕증시 상장을 검토 중이며 기업가치가 약 8억 8,000만 달러(약 1조 원)에 이른다고 미국 월스트리트저널(WSJ)이 보도했다.

서울거래소 비상장 관계자는 "월간 활성 이용자(MAU)가 최근 약 3주만에 2배 가까이 늘었다"며 "최근 IPO 흥행 성공에 투자자들이 몰리면서 여러 종목의 거래가격이 오르고 거래량과 사이트 이용량도 증가하는 추세"라고 전했다.

그 밖에 올해 IPO 시장의 '대어'로 꼽히는 다른 비상장 기업들도 장외시장 가격이 고공 행진하고 있다. 카카오뱅크의 경우 서울거래소 비상장과 증권플러스 비상장, 38커뮤니케이션 등 3개 주요 비상장 주식 거래 플랫폼에서 평균 7만 6,000원대에 거래되면서 기업가치가 약 28조 원으로 추산됐다.

다만 희소성 등에 힘입어 장외에서 가격이 치솟은 비상장주식이 실제 상장 이후에는 가격이 상당히 가라앉은 경우도 적지 않아 투자자들의 주의가 필요하다는 의견도 있다.

빅히트의 경우 지난해 상장 직전에는 대체로 주당 30만 원선에 거래됐으나 지난해 10월 상장 이후에는 현재까지 주가가 10만~20만 원대를 오가고 있다.

떠오르는 장외주식

최근 주목받고 있는 금융시장의 새로운 트렌드로 장외시장의 성장을 꼽을 수 있다. 특히 지난 2013년 등장한 코넥스(Korea New Exchange)와 2014년 K-OTC 등 기존의 장외시장에서 발전된 형태의 신시장이 등장했다. 창조경제 생태계의 기반을 조성하기 위해 개설된 이들 장외시장은, 금융난에 어려움을 느끼던 중소기업들이 성장할 수 있는 원동력이 됐다.

재테크의 블루오션으로 떠오르는 장외주식시장

최근 국제 경제는 미국의 경제가 회복되면서 글로벌 경제 성장에 기대를 했지만, 미국을 제외한 유럽과 중국, 일본, 한국 등 대부분 국가들은 기대에 미치지 못했다. 유럽은 장기불황의 우려가 커지고 있고, 중국은 긴축과 구조조정 등으로 인한 경기 둔화, 일본은 장기불황 탈출을 위해 ‘아베노믹스’를 실행 했지만 부정적인 시각이 많다. 또한 유가 하락으로 인한 재정수익이 악화되고 있는 러시아 외 산유국 등 세계적으로 경제 상황은 적색경보 상황이다. 이처럼 자금 유동성의 둔화로 인해 떠오르는 장외주식 국내 경기 둔화로 이어지자 마땅히 투자할 곳을 찾는 개인 투자자들은 고민이 생길 수 밖에 없다. 투자 전문가들은 이러한 경제적 상황에서는 공격적 투자전략 보다는 방어적이고 떠오르는 장외주식 보다 안정적인 투자 전략을 더 효율적 투자로 권고하고 있다. 이러한 경제 상황 속에서 떠오르는 것이 장외주식시장이다. 최근 들어 정부가 발표한 ‘벤처창업 자금 생태계 선순환 방안’으로 개인투자자들이 투자조합을 형성하여 장외주식에 투자하는 방식이 빠른 속도로 성장하고 있다.

장외 주식은 상장 전의 주식을 매입하여 상장 후 큰 수익을 내는 재테크의 블루오션으로 불리고 있다. 여러 이슈에 따라 등락폭이 큰 고 위험 저 수익의 주식시장에 비해 장외시장은 등락폭이 매우 작은 저 위험 고 수익구조의 효율적 투자 전략이다.

장외주식시장은 중소ㆍ벤처 기업을 포함한 우리나라 모든 비상장기업의 주식의 유통을 위해 출범하게 되었다. 보통 증권유통시장은 거래소시장과 장외시장으로 나눌 수 있다. 거래소시장은 일정한 거래규칙과 집중된 주문으로 거래되는 구체적이고 떠오르는 장외주식 조직적인 시장인 데 반해, 장외시장은 고객과 증권회사, 증권회사끼리 또는 고객끼리 개별적으로 접촉하여 거래가 되는 비조직적ㆍ추상적인 시장이다. 우리나라 증권유통시장의 경우 정규시장인 거래소시장이 증권거래소가 개설한 유가증권시장과 증권업협회가 떠오르는 장외주식 개설한 협회중개시장(코스닥시장)으로 나눠지므로, 장외시장은 결국 유가증권시장 및 협회중개시장 밖에서 유가증권을 거래하는 시장을 총칭한다. 따라서 ECN(장외전자거래중개시장)이나 제3시장(호가중개시스템)도 모두 장외시장에 해당한다. 장외시장은 거래방법에 따라 직접거래시장(No Broker Market)과 점두시장(Over The Counter Market)으로 나뉜다. 직접거래시장은 투자자가 서로 개별적으로 접촉해 협상을 벌여 거래되는 시장이고, 떠오르는 장외주식 점두시장은 중개기관인 증권회사의 창구에서 주식이 거래되는 시장으로 이를 일반적으로 협의의 장외시장이라고 한다.

이러한 장외시장 중에서 최근에는 K-OTC 시장이 명실상부한 국내 대표 장외주식시장으로 자리매김하고 있는 모습이다. K-OTC란 한국(Korea)을 대표하는 장외주식시장(OTC ; Over The Counter)이란 뜻을 가지고 있다. 한국금융투자협회에 따르면 출범 당시 104개사로 시작한 K-OTC 시장은 2015년 12월을 기준으로 총 131개사로 늘어나고 시가총액은 약 11조 9,439억 원에 달하고 있다. K-OTC시장 출범 이후 총 누적 거래 대금은 4,212억 원, 일 평균 거래대금은 13억 1,000만원을 기록했다. 또한 종전의 프리보드보다 기업수는 48개에서 131개로 2.7배, 일평균 거래대금은 0.9억원에서 13.1억원으로 15배 증가하며 뚜렷한 성장세를 보여왔다. K-OTC는 무엇보다 기존 장외시장의 구조적인 문제점으로 지속적으로 제기돼 왔던 허수호가 및 결제불이행 등의 문제가 상당부분 개선됐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K-OTC시장은 거래소처럼 증권계좌를 통해 매매가 이뤄지지만, 거래소와 달리 매도호가와 매수호가가 일치해야 매매가 체결된다. 또한 가격 결정이 자유롭고 양도소득세만 부과되는 개인 간 직접거래와 달리, 프리보드는 30%의 가격 제한 폭이 정해져 있고 양도세 외에 0.5%의 증권거래세가 별도로 부과된다. 상장 후 매각하면 양도세가 면제된다.

특히 국내에서는 지난 몇 년간에 걸쳐 민간과 정부가 투자한 실력 있는 비상장 기업의 상장이 이어지다 보니 비상장기업의 주식이 거래되는 장외시장이 꾸준한 관심을 받고 있다. 더군다나 초저금리와 공모주 열풍이 이런 열기를 부채질하는 셈이다. 공모시장의 대어라 불렸던 삼성SDS와 제일모직을 통해 상당수의 개인투자자가 큰 수익을 냈다. 삼성SDS의 경우 비상장주식으로 투자한 개인투자자가 투자원금의 몇 배에 달하는 기록적인 수익률을 달성하기도 했다. 여기서 수익을 본 개인투자자들은 비상장주식투자에 대한 매력을 느꼈고 자연스레 상장이전의 장외주식에도 관심을 갖기 시작했다. 국내 증시에서 황제주에 등극한 아모레퍼시픽은 액면분할을 하기 이전 주가가 장중 400만원을 돌파하기도 했다. 그런데 최근 코스닥 상장에 성공한 모바일게임업체인 ‘더블유게임즈’도 장외시장에서 주당 400만원을 넘어서며 ‘황제주’로 인정받았다. 이뿐 아니라 종합모바일서비스업체인 ‘옐로우모바일’도 주당 350만원이 넘는 가격에 거래되고 정의선 현대자동차 부회장이 대주주인 현대엔지니어링은 이미 시가총액이 8조원을 넘었다. 생소한 장외시장이지만 큰 관심을 받는 비상장기업들이 기존의 상장기업보다 더 좋은 평가를 받고 있는 셈이다.

장외주식투자 전략을 말하다

금융전문가들은 장외주식 투자는 상장 이전의 미래가 촉망받는 기업의 가치를 보고 투자해야 한다고 조언한다. 일반 상장시장에서의 주식거래와 달리 유동성, 가격의 투명성이 상대적으로 떨어지며 위조주권 사기가 일어날 여지도 있다. 단순히 고수익을 낼 수 있다는 이야기만 듣고 투자하기보다는 흙 속의 진주와 같은 기업을 발굴하고 그 기업의 가치와 시간에 투자하는 전략이 필요하다는 뜻이다.

장외주식은 코스피나 코스닥에 상장되지 않고 비공식적으로 거래되는 주식을 총칭하는데, 대부분 상장요건을 갖추지 못한 벤처·중소기업이지만 LG CNS, 현대엔지니어링 같은 대기업도 있다. 경쟁매매로 가격이 결정되는 상장주식과 달리 장외주식은 개인과 개인의 상대매매로 가격이 정해진다. 상장주식이 정찰가격제의 백화점이라면, 장외주식은 값을 흥정할 수 있는 재래시장이라고 할 수 있다. 전통적 거래방식은 직접 만나거나 사설 중개업체를 통하는 방법이다. 인터넷 시대가 열린 뒤에는 정보사이트를 매개로 거래가 이뤄지는 경우도 빈번해지고 있다. 코스피와 코스닥과는 달리 장외주식은 가격 제한 폭이 없어(K-OTC는 30%) 호재가 생기면 큰 수익을 기대할 수 있다. 일반주식처럼 떠오르는 장외주식 언제 사고 언제 팔지 갈등할 필요도 없기 때문에 기다렸다 상장 후 차익을 실현하면 된다. 은행의 예·적금만큼 쉬운 투자수단이기 때문에 일반 투자자도 종목만 잘 고르면 투자 성공 확률이 높은 편이다. 그러나 고수익에는 고위험이 따르기 마련이므로 아직까지 마땅한 구제수단이 없어 장외주식이 휴지조각으로 전락할 수도 있다는 점은 주의해야 할 필요가 있다.

금융전문가들은 장외주식의 핵심은 상장이기 때문에 투자 대상의 회사가 흑자를 통해 상장이 가능한지 살펴야 하는 것이 투자를 위한 가장 첫 번째 할 일이라고 강조한다. 소영주 한국장외주식연구소장은 “단, 바이오회사의 경우 적자 상태라도 대중성이 확보된 신제품의 특허권을 보유하고 있다면 예외로 투자 가치가 있습니다. 이때 반드시 특허권과 관련된 소송은 없는지 확인해야 합니다”라고 조언했다.

‘거품’아니냐는 일각의 우려도 높아져

장외주식은 국내 최고 주가를 자랑하는 아모레퍼시픽을 능가할 만큼 초고가를 자랑하며 시장가가 형성되고 있는데, 이들 업종의 대부분은 성장성을 가늠할 수는 없지만, 떠오르는 장외주식 상당히 높다고 평가받는 업종이라고 평가받고 있다.

장외 주가가 400만원이 넘었던 더블유게임즈는 지난 2012년 4월 설립돼 업력이 4년 정도밖에 안된 신생 벤처회사로 상장 전까지 장외시장의 ‘황제주’로 떠오르는 장외주식 인정받았다. 소셜네트워크서비스(SMS)인 페이스북을 기반으로 미국 라스베이거스에서 실제 카지노를 하는 것 같은 게임을 개발해 전세계 220여 개국, 1,500만 명의 이용자를 확보할 정도로 인기를 끌고 있다. 이 회사는 재작년 12월 기준 페이스북 매출에서 더블유카지노는 9위에 올랐고, 북미와 유럽시장에서 작년 한해 월평균 50억 원의 매출을 올려 작년 3,000만 달러 수출의 탑을 수상하기도 했다. 설립 첫 해 매출은 40억 원 수준이었지만 2013년 450억원으로 껑충 뛰었다. ‘공룡벤처’라는 수식어를 달고 다니는 옐로모바일은 앱을 통한 모바일 쇼핑과 광고 등으로 수익을 창출하고 있다. 2012년 설립돼 모바일 쇼핑과 모바일 광고, 모바일 여행, 모바일 미디어, O2O(Online to Offline) 등 모바일에 특화된 5개 사업을 영위하고 있다. 재작년 초부터 3분기까지 매출 532억원을 올렸지만 영업이익은 2억 8,800만원 적자였다. 영업적자에도 불구하고 재작년 11월 LS그룹 오너가 장손인 구본웅 씨가 창업한 포메이션8 파트너스로부터 1억달러의 투자를 유치해 주목받았다. 한 금융업계 관계자는 “전통적인 제조업체나 대기업들은 성장성을 어느정도 예측할 수 있는데다 성장에 한계가 있는게 사실”이라며 “하지만 시장 규모를 가늠할 수 없는 신생 벤처들에 대해서는 미래 성장 기대감이 더 크게 반영될 수밖에 없다”고 전했다.

장외시장을 두고 장밋빛 전망들이 속속 나오고 있지만, 그러나 경계해야 한다는 우려의 목소리도 적지않다. 특히 우호적인 환경이 조성되면서 1조 원 이상으로 평가받는 공룡 벤처들의 적정 가치에 대한 논란이 계속되고 있다. 과도한 기대감에 장외 시장에 버블이 끼고 있다는 우려와 함께 유동성이 제한된 장외시장인 만큼 묻지마 투자는 경계해야 한다는 지적도 나온다. 특히 일각에서는 장외시장이 ‘미쳤다’고 표현할 정도로 과열됐다고 보고 있다. 특히 옐로우모바일의 경우 쿠폰모아, 쿠차, 호펜모아, 포켓스타일, 굿닥, 1km 등 모바일 관련 업체들을 줄줄이 인수하면서 시너지 효과를 낼 수도 있지만, 한편으로는 문어발식 확장이라는 비판도 나온다. 한 증권사 관계자는 “1조원으로 평가받는 데에는 앞으로 인수할 기업들의 가치도 반영돼 있는 것”이라며 “실현되지 않은 일로 미래 가치를 너무 과도하게 평가한 것 아닌가 싶다”고 꼬집었다. 그만큼 거품에 대한 우려가 크다는 의미다. 또한 원할 때 팔지 못하는 유동성 문제도 장외 시장의 리스크로 지적되고 있다. 코스닥시장에서는 손절매가 가능하지만 장외시장에는 유동성이 부족해 투자자들의 발이 묶일 수 있기 때문이다. 초저금리시장과 유동성, 글로벌 트렌드, 정부의 정책 의지 등으로 인해 비상장기업에 대한 투자는 적어도 당분간은 각광받을 것으로 예상되고 있다. 그러나 주식시장이 상승했다고 모든 투자자가 수익을 내지 않듯이 장외시장의 흐름이 좋다고 해서 모든 장외주식 투자자가 돈을 버는 것이 아니다. 따라서 막연한 기대보다는 투자의 떠오르는 장외주식 본질인 기업의 미래가치에 대해 진지하게 고민해야 할 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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떠오르는 美 장외시장 에너지 '동전株' 3인방

인베스터플레이스, OZOP·선하이드로겐·징크8 등 세곳 추천
"탄소제로 이끌 제품 개발 가능…향후 주가 10배 뛸수도"

[더구루=홍성환 기자] OZOP에너지(OZOP Energy), 선하이드로겐(SunHydrogen), 징크8 에너지(Zinc8 Energy Solutions) 등 미국 장외시장(OTCMKTS)에서 거래 중인 에너지 부문 떠오르는 장외주식 동전주 세 곳을 주목해야 한다는 분석이 나왔다. 전 세계 정부와 기업들이 탈탄소에 속도를 내면서 이들 회사가 큰 호재를 누릴 수 있다는 설명이다.

주식 투자 전문매체 인베스터플레이스(Investor Place)는 '최고의 에너지 플레이어가 될 수 있는 3개의 페니 주식'이라는 제목의 기사를 통해 "이들 중소기업은 '탄소제로' 에너지 전환 문제를 해결할 제품을 개발할 수 있다"며 "미래에 주가가 10배 이상 뛸 가능성이 있다"고 밝혔다.

OZOP에너지는 미국 뉴욕에 본사를 둔 에너지 저장장치 전문업체다. 국방과 중공업, 항공기 지상지원, 해양 등 다양한 분야에서 초고전력 충전기와 인버터, 전력공급장치 등을 개발·생산·유통하고 있다. 25일(현지시간) 주가는 0.080달러(약 90원)다.

인베스터플레이스는 "이 회사는 자사의 전기차(EV) 충전 시스템이 단기간에 많은 지역에 설치될 것으로 자신하고 있다"며 "충전기를 신속하게 설치할 수 있다는 점은 경쟁사보다 비용을 절감할 수 있다는 장점이 있다"고 설명했다.

선하이드로겐는 수소 전문 업체다. 태양광, 해수, 폐수 등을 활용해 재생 가능한 수소를 생산하는 기술을 개발하고 있다. 저비용으로 재생 가능한 수소를 구현할 수 있게 만든다는 목표다. 최근 김우석 전 SK이노베이션 M&A그룹장을 최고운영책임자(COO) 겸 이사회 멤버로 영입해 주목을 받기도 했다.

미국 장외시장에서 이 회사 주가는 25일 현재 0.075달러(약 80원)다. 인베스터플레이스는 "이 회사가 보유한 나노입자를 이용해 물과 수소를 분리하는 기술은 기존 대형 전해조보다 훨씬 저렴하다"며 "저렴한 수소가 비행기, 보트, 차량에 동력을 공급할 수 있다"고 전했다.

진크8 에너지는 캐나다 밴쿠버에 본사를 둔 공기 아연 전지 개발업체다. 이는 아연과 공기 중 산소를 이용해 전력을 생산하는 차세대 전지다. 리튬이온전지보다 폭발 위험이 적기 때문에 미국, 이스라엘 등에서 군사용으로 개발되고 있다. 25일 현재 이 회사 주가는 0.37달러(약 410원)다.

인베스터플레이스는 "진크8 에저지는 지난 4월 선도적인 클라우드 제공업체 가운데 하나가 자사의 에너지 저장 시스템을 테스트할 것이라고 발표했다"며 "현재 미국에서 20개의 특허를 보유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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