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술없는 전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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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식 시장 2022년 07월 20일 10:11

전술없는 전략

[뉴스더원=염채원 기자] 흔히 서양식 장기라고 이야기하는 체스(Chess). 체스는 장기나 바둑과 같이 두 명이 즐길 수 있는 보드게임으로, 북미와 유럽, 그리고 인도에서 높은 인기를 가지고 있는 스포츠다.

체스는 6세기경 인도의 고대 장기인 ‘차투랑가’에서 파생된 것으로, 차투랑가는 이후 중국의 상치, 한국의 장기, 일본의 쇼기 등으로 발전했으며, 유럽으로 넘어가 현재의 체스의 원형이 되었다.

지금 우리가 즐기고 있는 것과 같은 형태는 르네상스 시대 완성된 것으로, 현재 전 세계 5억명 이상이 즐기고 있으며, 2024년 파리 올림픽에서는 임시종목으로 경기가 치러진다.

체스는 우리의 장기와 마찬가지로 상대방의 킹(King)을 잡으면 전술없는 전략 승리하는 게임으로, 이를 위해 다양한 기물(퀸, 룩, 비숍, 나이트, 폰) 등을 이용, 다양한 전략과 전술을 겨루게 된다. 이중 게임을 승리하기 위해 가장 중요한 기물은 킹과 퀸(Queen)이다.

킹은 장기에서 왕의 역할을 하는 것으로, 상대에게 잡히게 되면 게임이 끝나는 가장 중요한 기물이다. 움직이는 방법도 왕과 같아 사방과 대각선을 포함하여 단 한 칸만 이동이 가능하다. 그러나 왕이 장기판 하단에 있는 9칸만 움직일 수 있는 것과 달리 영역 제한이 없다는 특징이 있다.

다음으로 중요한 기물인 퀸은 좌우, 상하, 대각선. 모든 방향으로 이동 가능하여. 체스에서는 최강이라는 평가받고 있다. 특히 8방향으로 무제한 이동이 가능하기에 다른 체스 전술없는 전략 말들이 퀸을 공격하려 한다면 퀸 역시 공격할 수 있는 이점을 가지고 있다. 이런 점에서 퀸 하나만으로 지고 있는 게임에서 이기거나 비기는 것도 가능한 전술없는 전략 매우 중요한 기물이다.

이에 비슷한 수준을 가진 사람들의 경기라면 퀸이 언제 잡히느냐에 따라 승패가 결정되는 경우도 많다.

반면 그 중요성으로 인해 퀸을 상대에게 내주면서 전략적 이점을 잡거나, 이후 게임의 주도권을 잡아 승리하는 ‘퀸 희생’이라는 작전도 존재한다. 물론 계획 없이 죽게 만드는 것이 아니라 깊은 수읽기와 치밀한 전략 전술을 바탕으로, 게임 전체에 대한 완벽한 계획이 필요한 것이다.

그러나 계획이 허술하거나 또는 아무런 생각이나 계획 없이 퀸을 내주는 것을 “보테즈 갬빗(Botez Gambit)이라 하며, 게임을 포기하는 것과 마찬가지 결과를 내기도 한다.

지난 7월 8일, 국민의힘 중앙윤리위원회가 증거인멸교사 의혹과 관련된 품위유지 의무위반을 이유로 이준석 당대표에게 ‘6개월 당원권 정지’라는 결정을 내렸다. 윤리위는 이에 대해 이 대표의 행동이 당원으로서 예의를 지키고 사리에 맞게 행동하여야 하며, 당의 명예를 실추시키거나 국민 정서와 동떨어진 언행을 해서는 안 된다는 당내 윤리규칙 4조 1항 위반이라고 밝혔다.

이후 권성동 원내대표는 이 대표에 대한 당원권 정지 6개월 징계 결정과 관련해 징계 의결 즉시 효력이 발생해 당 대표의 권한이 정지되고 원내대표가 직무대행을 하는 것으로 해석된다며 직무대행체제로 돌입할 것을 밝혔다.

이에 대해 이 대표는 윤리위의 징계에 대해 수사 절차가 아직 시작되지 않은 상황에서 징계를 판단한 것은 이해할 수 없다며, 징계 결과에 대한 처분권이 당 대표에게 있는 만큼 처분을 전술없는 전략 보류할 생각이며, ‘당대표에서도 물러날 생각이 없다’고 강하게 반발하며 각을 세우는 모양새다.

한편 정치권에서는 이번 국민의힘 윤리위의 결정에 대해 윤석열 대통령을 위한 징계가 아니었는가라는 이야기도 심심치 않게 들려온다.

대선 기간 불거진 당시 윤석열 후보와 이 대표 간에 앙금이 해결되지 않은 채, 취임 이후 윤 대통령의 핵심이라 불리는 ‘윤핵관’들과 이 대표와의 갈등이 본격화되었다는 점에서 이번 윤리위의 결정은 윤심(尹心)이 크게 작용한 것이 아니냐는 것이다.

더불어 윤 대통령의 국정 지지율이 취임 후 석 달 만에 30%대로 떨어진 상황에서, 국민들의 시선을 다른 곳, 즉 이 대표 사건으로 돌려 지지율 하락을 막아보겠다는 계산도 숨어있었던 것으로 보인다.

물론 이 대표가 이후 검경의 수사와 법원으로부터 유죄를 인정받을 수 있다. 그러나 아직 아무런 수사도 확실한 증거도, 본인의 자백도 없는 상황에서 성급한 결정을 내렸다는 점에서 이번 윤리위와 국민의힘의 결정은 킹[윤석열 정부]을 살리기 위해 퀸[이준석 대표]을 희생한 것처럼 보일 수밖에 없다.

그리고 킹을 살리려고 퀸을 희생시켰다면 이후 게임의 승리를 위해 당은 물론 정부에서도 철저한 계산과 계획, 그리고 그것을 이루기 위한 노력이 필요하다.

그러나 이후 윤핵관의 핵심인 권성동 당 대표 직무대행과 장제원 의원 간의 갈등이나, 차기 당대표와 관련하여 누가 적합한지에 대해 설왕설래가 오가고 있는 것을 보면 현재 국민의힘은 승리를 위한 노력이나 개선은 보이지 않고, 아무런 계획 없이 단지 자신들의 권력을 위해 이준석을 버린 것이 아닌가 하는 생각도 든다.

국민의힘은 이번 체스 게임에서 ‘이준석 대표의 당원 정지’라는 ‘퀸의 희생’이 엔드 게임 후 “보테즈 갬빗(Botez Gambit)”이 될 수 있다는 점을 명심해야 할 것이다.

[슬씨네] '한산' 이순신 영화의 정석…쌍천만 넘어 삼천만 가나

[슬씨네]

[아시아경제 이이슬 기자] 한산도 앞 푸른 바다가 스크린 가득 시원하게 펼쳐진다. 피서가 따로 없다. 출렁이는 물소리, 망망대해 한가운데 왜군에 맞선 조선의 배들이 날개 편 학처럼 둘러싼다. 팽팽한 대치 상황. 바다에 떠 있는 배들 사이에 쫀쫀한 긴장감이 안개처럼 극장 공기를 휘감아 친다. 최다관객작 '명량'(2014)에 이어 8년 만에 돌아온 김한민 감독의 칼 끝은 예리하게 빛난다. 모두가 바라는 이순신 영화가 무엇인지, 무엇을 가장 보고 싶어 하는지 걸러내 순도 높게 담아낸 '한산: 용의 출현'이다.

1592년 4월, 임진왜란 발발 후 조선. 왜군은 한양을 단숨에 빼앗는다. 명나라로 향하는 야망을 품고 부산포로 대거 집결한다. 전라좌수사 이순신(박해일 분) 장군은 수세에 몰린 상황에서 조선을 구하기 위해 고심한다. 앞서 전투에서 거북선이 손상을 입자 전술을 고민한다. 그해 7월, 한산도 앞바다에서 쳐들어온 왜군에 맞서 유비무환의 전술로 압도적인 승리를 거둔다. 이는 한산섬 앞바다에서 전라우수사 이억기, 경상우수사 원균이 거느린 조선 수군이 일본 수군의 주력대를 무찌른 한산도대첩(閑山島大捷)으로, 진주성대첩(晉州城大捷)·행주대첩(幸州大捷)과 더불어 임진왜란 3대첩의 하나로 부른다.

극 초반 첩보극처럼 조선의 상황을 설명하고 캐릭터 간 관계를 보여준다. 약 1시간 후 펼쳐지는 한산도대첩은 화려하고 역동적이다. 후반부 전투 장면이 몰아치는 구조는 '명량(2014)과 비슷하다. 하지만 '한산: 용의 출현'은 전편보다 완성도 높은 CG가 돋보인다. 물 없이 구현한 바다와 그 안에서 펼쳐지는 쫀쫀한 전투가 짜릿한 재미를 준다.

[슬씨네]

[슬씨네]

영화의 백미는 51분간 펼쳐지는 해상 전투 장면이다. 무자비한 왜군에 맞서 조선의 운명을 가를 전투에 필사의 전략을 펼친다. 시원하고, 통쾌하다. 아주 재미있는 '이순신 영화'를 만들기 위해 감독이 고민한 흔적이 보인다. 군더더기 없이 깔끔하게 딱 떨어진다. 전투는 화려하다. 긴장감 있게 주고받고, 위기를 맞고 넘기고 대치하다 맞붙고 압도적으로 승리하는 장면까지 리듬감 있게 펼쳐진다.

거북선(龜船)은 영화의 또 다른 주인공이다. 파란 바다를 가르며 등장하면 관객은 백기를 던질 수밖에 없다. 그동안 영화에서 등장한 거북선과 차이가 있다. 용맹하고 웅장한 외형적 모습에 집중했다면, 실제 해전에서 쓰임, 기동에 집중한 모습이다. 완성된 비주얼이 흥미롭고, 용맹하게 활약한다. 전투까지 일당백 활약을 하면서 눈을 뗄 수 없게 만든다.

박해일은 한산해전을 통해 지장(智將·지혜로운 장수)을 차분하고 절제된 연기로 펼친다. '명량'의 최민식 보다 5년 젊은 이순신이지만, 강직하고 지혜롭게 해석한 지점이 인상적이다.

"이 전쟁은 나라와 나라의 싸움이 아니라. 의(義)와 불의의 싸움이다." 이 문장이 끝까지 극을 지탱한다. 감독은 이순신의 압도적 승리를 통해 힘과 용기를 전하고 싶다고 했다. 8년 만에 돌아온 이순신 장군의 이야기가 국내 관객에게 어떻게 다가갈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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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명량'에 이어 '한산'·'노량'으로 이어지는 이순신 3부작의 흥행 성적에도 시선이 쏠린다. 도합 쌍천만(2000만)을 넘어 삼천만(3000만)까지 돌파도 기대될 만큼 위력적인 '한산'이 극장가에서 어떤 성적을 거둘지 주목된다. 러닝타임 129분. 12세 이상 관람가. 7월27일 개봉.

수소연료 추진체계 및 장갑 확보 워크숍 개최

□ 방위사업청(청장 엄동환)은 미래 기동무기체계의 기동성과 생존성 향상을 위해‘수소연료전지 추진체계 및 경량고강도 장갑 확보 워크숍’을 7월 20일(수) 방위사업청 대회의실에서 개최했다.

□ 행사에는 조현기 기동사업부장 등 방위사업청과 국방과학연구소, 국방기술진흥연구소, 육군본부 및 기동무기체계 관련 민간연구소와 방산 업체 관계자 7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 먼저, 방위사업청은 기동무기체계의 수소연료전지 추진체계와 경량·고강도 장갑의 확보전략과 로드맵을 소개하였고, 국방기술진흥연구소와 한국재료연구원, 관련 방산업체는 수소연료전지와 장갑 분야별 기술개발 과제 등의 진행상황을 발표공유하였다.

(일시/장소) ‘22.7.20.(수) 10:00~15:30(수소,장갑 분야) / 방위사업청 대회의실

- 기동무기체계 전술없는 전략 수소연료전지 추진체계 및 경량·고강도 장갑 확보전략 및 로드맵

- 차세대전차차륜형장갑차 수소연료전지 추진체계, 궤도형장갑차 EMT 개발

- 차세대전차 패키지형 핵심기술, 전차장갑차 장갑 성능개선, 방탄소재 과제 소개 등

ㅇ 내연기관을 사용하는 현재의 기동무기체계는 점차 친환경 전기에너지 기술과 원격제어·인공지능 관련 기술 등과 결합하여, 무인화·고성능화·소형화 추세로 발전할 것이며, 수소연료전지는 미래 기동무기체계에 핵심적인 새로운 동력장치로 자리매김하게 될 것이다.

ㅇ 특히, 군사적 측면에서는 수소연료전지를 이용한 추진체계를 기동무기체계에 적용할 경우 디젤엔진에 비해 월등히 낮은 소음으로 인한 정숙성을 확보하게 될 것이며, 이는 향후 스텔스 전차, 다양한 탑재체계의 활용 등 전차의 다양한 형태로의 운용 및 진화의 원동력이 될 것이다.

ㅇ 기동장비의 방호체계는 다층의 복합적인 수단을 통해 방호력을 보장하며, 장갑을 통한 방호는 가장 기본적이고 신뢰성이 높은 수단이다. 민간의 신소재를 군이 활용(Spin-on) 할 수 있도록 확대하고, 체계 적용 가능성을 전술없는 전략 고려한 장갑 개발에 집중한다면, 유사 시 전투원의 생존성이 증대될 것이다.

ㅇ 이러한 경량고강도 장갑재가 확보된다면 향후 운용하게 될 비행형 전술차량 등장시기를 더욱 앞당길 수 있으며, 전기에너지 기술과의 통합을 통한 기동부대의 작전운용 범위 확대에도 크게 기여할 것으로 예상된다.

□ 방위사업청 조현기 기동사업부장은 “이번 행사를 통해 기동무기체계 운용에 대한 패러다임의 전환은 물론 미래 육군 작전계획에 대한 혁신적인 방향성을 제시할 수 있는 좋은 계기를 마련한 것 같다”라고 하며, “앞으로 관계기관과 더 많은 소통의 기회를 만들고, 협력적 관계를 지속하여 미래 기동무기체계 발전을 위한 노력을 집중하겠다”라고 밝혔다.

[보안뉴스 원병철 기자] 최근 러시아와 우크라이나 전쟁에서 보인 사이버전 양상과 국내외 주요 대기업 및 주요기업을 노린 사이버공격이 기승을 부리고 있는 가운데, 보안에 대한 중요성이 강조되고 있다. 특히 디지털 전환(Digital Transformation)전술없는 전략 에 따른 공격 표면의 증가는 디지털 보안으로의 전환을 요구하고 있다. 이러한 상황에서 7월 19일 개최된 ‘제120차 CISO 포럼’에서는 디지털 보안으로의 전환을 위한 방안과 양자암호통신 기술을 이용한 보안 패러다임의 변화에 대해 논의하는 시간을 마련해 호평을 받았다. 특히 이날 행사에는 박윤규 과기정통부 제2차관이 참석해 정부의 정보보호 정책을 소개했다.전술없는 전략


▲이기주 한국CISO협의회 회장(좌)과 박윤규 과기정통부 2차관(우)[사진=보안뉴스]

이기주 한국CISO협의회 회장은 개회사에서 “매번 조찬으로 진행하는 포럼을 모처럼 만찬으로 진행하게 됐다”면서, “특히 오늘 박윤규 과기정통부 2차관께서 함께 하셔서 더욱 뜻깊다”고 말했다. “지난번 정보보호의 날 행사 때 대통령께서 참석해 주시고, 오늘 CISO포럼에 박윤규 차관님이 함께해 주신 것은 보안에 대한 중요성을 강조해주신 것과 같습니다. 특히 박윤규 차관님은 정보보호네트워크정책관 시절부터 우리 협의회를 지원해주셨는데, 앞으로도 많은 관심과 지원을 부탁드립니다.”

박윤규 제2차관은 격려사를 통해 “지난 7월 13일, 제11회 정보보호의 날 기념식에 대통령께서 직접 참석하셔서 정보보호의 중요성을 특히 강조해 주신 바 있다”고 언급하며, △통합 정보공유·분석체계 구축을 포함한 민·관·군 협력 사이버 위협 예방·대응 체계 강화 △사이버 보안을 전략산업으로 육성하기 위한 지원 확대 △‘사이버 10만 인재 양성’ 방안 등 정부의 정보보호 정책 방향을 소개했다. 또한, 추후 변화하는 사이버 위협 상황에 대응하여 제로트러스트 관점의 정보보호 패러다임으로의 전환 필요성도 강조했다.

박윤규 제2차관은 마지막으로 “안전한 ‘디지털플랫폼 전술없는 전략 정부’는 민간의 혁신적인 정보보호 역량이 함께할 때 성공적으로 구축될 수 있다”며, 정부의 핵심 아젠다인 ‘디지털플랫폼 정부’에 대해서도 CISO를 비롯한 민간 정보보호 영역의 참여와 관심을 당부했다.


▲최종보 LG유플러스 유선통신융합사업팀 팀장(좌)과 임진수 한국인터넷진흥원 침해대응단 단장(우)[사진=보안뉴스]

양자암호통신 기술 접목을 통한 보안 패러다임의 진화
첫 번째 전술없는 전략 주제발표 시간에는 최종보 LG유플러스 유선통신융합사업팀 팀장이 ‘양자암호통신 기술 접목을 통한 보안 패러다임의 진화’를 주제로 강연을 진행했다. 최종보 팀장은 “양자컴퓨터의 등장으로 기존 암호체계가 흔들리게 되면서 미국을 비롯한 각 국가들은 정부차원의 대책마련에 나서고 있다”면서, “이러한 상황에 등장한 것이 바로 양자내성암호, 즉 PQC(Post-Quantum Cryptography)다”라고 설명했다.

PQC는 양자컴퓨팅 환경에서 안전한 암호 알고리즘으로, 미국 국립표준기술연구소(NIST)는 2012년 PQC 프로젝트를 시작해 현재까지 지속적인 워크숍을 개최하고 있으며, 최근 표준화를 완료했다. 한국인터넷진흥원(KISA)도 서울대, 울산과기대와 긴밀히 협력해 양자내성암호인 ‘리자드(Lizard)’를 개발하는 등 많은 연구가 진행되고 있다.

최종보 팀장은 “현재의 암호 체계의 안전성은 매우 큰 정수의 소인수분해가 어렵다는 점에 기반하고 있지만, 양자의 연산 방식은 현재의 암호체계를 무력화시킬 정도로 빠르다”면서, “때문에 LG U+는 PQC 알고리즘 모듈을 탑재한 전송장비를 개발해 양자내성암호 전용회선을 구축했다”고 설명했다. “특히 데이터가 해킹되도 열 수 없도록 양자내성암호를 적용해 전송하고 있으며, 양자암호기술을 적용한 전용회선으로 해킹할 수 없는 안전한 통신망을 구현했습니다.”


▲제120차 CISO포럼[사진=보안뉴스]

2022년 상반기 보안위협과 디지털보안 전환
두 번째 주제발표는 임진수 한국인터넷진흥원 침해대응단 단장이 ‘2022년 상반기 보안위협과 디지털보안 전환’을 주제로 진행했다. 임진수 단장은 “해외에서는 국가 간 무력 전쟁이 사이버전으로 확대되고 있고, 국내에서는 공급망 공격과 랜섬웨어 공격, 안보위협이 지속되고 있다”면서, 러시아와 우크라이나의 사이버전과 국내 사이버 위협 상황에 대해 설명했다.

임진수 단장은 양국 간 갈등 초기부터 이미 우크라이나 정부와 군, 동맹국에 대한 대규모 피싱과 네트워크 침투 및 마비 공격이 발생했으며, 실제 전쟁 발발이후 우크라이나에 대한 전방위적인 데이터 파괴 공격과 군사 작전 지원을 위한 기반시설에 대한 사이버 공격이 감행됐다고 설명했다.

특히 공격 성격에 따라 4가지 형태의 공격이 이뤄졌는데, 첫 번째는 각 국 주요 정부시스템 및 기반시설의 시스템 파괴를 위한 ‘랜섬웨어’ 공격, 두 번째는 중요 군사 정보 등의 정보 탈취를 위한 ‘소스코드 탈취’ 공격, 세 번째는 정부기관 및 언론 등의 홈페이지 및 송출정보 변조 등 심리전을 위한 ‘스미싱’ 공격, 네 번째는 전술없는 전략 주요기관 홈페이지에 대한 ‘디도스 공격’으로 서비스 가용성 저하 등이다.

국내 사이버 위협도 크게 증가했다. 전년도 상반기 대비 침해사고 신고건수가 이미 1.6배 이상 증가했으며, IoT 기기를 악용한 디도스 공격이 다수 발생했다. 랜섬웨어 역시 동기 대비 1.5배 증가했으며, Log4j를 악용한 정부·기업 대상 공급망 공격도 크게 늘었다. 아울러 디지털 전환에 따른 공격 표면의 증가는 기업 내부정보 유출 및 개인정보 유출 등의 피해를 가져왔다.

임진수 단장은 “최근 정보 유출은 기업 타깃형 공격의 결과물로, 주로 내부 침투 및 장악이 먼저 이뤄진 후 목적을 수행한다”면서, “이제는 경계형에서 전략전술 중심의 대응 전환이 이뤄져야 한다”고 강조했다. 아울러 “제로 트러스트도 적용해 항상 검증하고, 최소한의 권한을 부여하며, 이미 사고가 발생한 것으로 가정하고 보안을 챙겨야 할 것”이라고 설명했다.

한편, 국내 기관 및 기업의 정보보호최고책임자 모임인 한국CISO협의회는 기업 정보보호 수준을 제고하고, CISO 네트워크 강화를 통한 사이버 보안 위협 공동대응 및 정보보호 유관기관과의 소통 창구 역할을 위해 지난 2009년 설립된 단체다. 정보통신망법 제45조의3(정보보호 최고책임자의 지정 등)에 근거해 설치 및 운영 중이며, CEO는 물론 임직원 정보보호 인식 제고 및 자발적 정보보호 투자촉진 유도 등 기업 정보보호 실천 환경 조성을 위해 정책을 제안하고 회원사간 협력을 강화하고 있다.
[원병철 기자([email protected])]

[특징주] 롯데쇼핑, 영화 '한산: 용의 출현' 압도적 스케일… 흥행 기대감에 부각

주식 시장 2022년 07월 20일 10:11

[특징주] 롯데쇼핑, 영화

[특징주] 롯데쇼핑, 영화 '한산: 용의 출현' 압도적 스케일… 흥행 기대감에 부각

영화 '한산: 용의 출현'이 캐릭터 하이라이트 영상을 공개한 가운데 롯데쇼핑의 주가에 관심이 몰린다.

20일 오전 9시59분 현재 롯데쇼핑은 전거래일대비 1000원(1.12%) 오른 9만500원에 거래되고 있다.

영화 '한산: 용의 출현'은 명량해전 5년 전, 진군 중인 왜군을 상대로 조선을 지키기 위해 필사의 전략과 패기로 뭉친 이순신 장군과 조선 수군의 '한산해전'을 그린 전쟁 액션 대작. 이번 영상은 압도적 승리가 필요한 위기의 조선군과 파죽지세 왜군의 대립을 담았다.

'한산: 용의 출현'은 오는 27일 개봉해 관객들을 만난다. 이에 배급사 롯데엔터테인먼트의 최대주주인 롯데쇼핑에 투자자들의 관심이 몰리는 것으로 풀이된다.

이번에 공개된 영상에선 먼저 조선 최고의 지장인 '이순신 장군'(박해일)은 "한산도 앞바다에 성을 쌓는 학익진을 펼치려 한다"는 대사와 함께 조선의 압도적 승리를 염원한다. 물길 전문가 '어영담'(안성기)전술없는 전략 은 이순신의 전술을 솔선수범해 돕는다.

경상우수사 '원균'(손현주)은 "우리는 공세가 아니라 수세야!" 라 외치면서 이순신 장군과의 갈등을 예고한다. 왜군의 진영에서 조용히 그들의 이야기를 듣는 은밀한 첩자 '보름'(김향기), 왜군의 측에서 정보를 빼내는 탐망꾼 '임준영'(옥택연)의 모습을 통해 또 다른 측면으로 조선군을 돕는 모습을 보이면서 긴장감을 더한다. 이순신의 핵심 조력자인 '이억기'(공명)는 이순신 장군 옆에서 학익진 전술을 냉철히 바라보며 걱정한다. 또한 거북선 설계자인 '나대용'(박지환)이 불철주야로 거북선을 제작하기 위해 노력하는 모습이 그려져 거북선이 전장에서 어떻게 나오게 됐는지 궁금증을 유발한다.

왜군의 모습도 눈길을 끈다. 왜군 천재 지략가 '와키자카'(변요한)는 냉혹하면서도 패기 넘치는 모습을 보이며 조선과의 갈등을 예고하고 있다. 왜군 앞에서 자신의 정체를 숨기면서 조선을 돕는 항왜군사 '준사'(김성규)의 모습을 통해 그가 조선을 돕게 되는 이유에 대해 궁금증이 생긴다. 마지막으로 와키자카와 대립을 이루는 '가토'(김성균)가 칼을 겨누는 모습은 왜군 내부의 또 다른 갈등 관계를 예고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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