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식 투자 철학

마지막 업데이트: 2022년 7월 20일 | 0개 댓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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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치 투자 철학] 1. 투자 목적을 분명히 하라

손실 회피 전략은 현재 시장의 지배적인 생각과는 사뭇 다르다. 오늘날 많은 사람들은 주식에 투자해서가 아니라, 투자하지 않기 때문에 위험해지는 것이라고 생각한다. 여기서 사람들의 생각은 더 이어진다. 과거 주식 시장 전체를 놓고 봤을 때, 채권이나 현금 등가물들 보다 좋은 성과를 주식 투자 철학 올렸고, 이런 성과가 미래에도 이어질 것이라고 생각한다. 이런 생각이 반영된 것 중 하나가 인덱스 투자다. 그리고 대부분의 기관 투자자들이 항상 완전히 투자하고 있는 경향이 다른 하나다.​

물론 과거부터 주식은 채권과 현금보다 좋은 성과를 보였기 때문에 아주 틀린 생각은 아니다. 주식은 기업의 자본구조에서 채권보다 후순위이고, 채권처럼 약정된 이자를 지급하거나, 만기일이 있는 것도 아니다. 따라서 주식은 본질적으로 채권보다 더 위험하다.​

예를 들어, 기업의 청산 과정에서, 주식 투자자는 기업의 모든 채무가 이행되고 남은 잔여액을 분배 받게 될 뿐이다. 따라서 투자자들이 보다 안전한 채권보다 주식에 투자하도록 유도하기 위해서는 수익률이 더 높다는 인식을 심어줘야 했다.​

뒤에서 더 길게 논의하겠지만, 과거의 주식 투자 철학 자료만으로는 해당 투자 대상의 실질 위험이 어느 정도인지 측정할 수 없다. 실질 위험은 얼마를 주고 사느냐에 따라 달라진다.​

주식이 최고의 장기 수익률을 제공한다는 주장을 믿는 투자자가 많으면 많을수록, 그만큼 주식에 더 돈을 쏟아부을 테고, 그러면 주가는 계속 상승해 더 이상 말처럼 높은 수익률을 가져다주지 못할 수준에 이르게 된다. 이렇게 더 높은 주가를 지불할수록, 자본 구조 상 주식의 위치에서 비롯된 손실 위험은 점점 더 커진다.​

위험 회피와 투자 성공은 양립할 수 없다는 것이 오늘날의 또 한 가지 일반적인 생각이다. 이 생각은 다시 더 큰 위험을 감수해야 만이 수익률을 얻을 수 있고, 장기적으로 투자의 성패는 위험을 회피해서가 아니라, 위험을 추구하고 참고 견뎌서만 얻어질 수 있다는 생각으로 이어진다.

하지만 나는 반대로 투자에서 가장 중요한 요소는 위험 회피라고 믿는다.

​여러분 수중에 1천 달러가 있다고 가정하고, 앞면이 나오면 두 배로 돌려주고, 뒷면이 나오면 꽝인 동전 던지기 도박이 있다면, 돈을 걸어볼 의향이 있을까? 아마도 아닐 것이다. 그런 도박에 주식 투자 철학 전 재산을 걸어 위험하게 만들 사람은 드물다. 그렇다면 수익과 손실이 30%로 비슷한 도박은 어떤가? 이 또한 많은 이들이 선뜻 나서기 힘들 것이다. 전 재산의 30%가 사라지면 삶이 그만큼 곤궁해질 테지만, 재산이 30% 늘었다고 해서 상대적으로 삶이 나아지지는 못할 것이기 때문이다.

​따라서 **투자자들 대부분은 손실 회피를 투자 철학의 초석으로 삼아야 한다.
**
탐욕스러운 단기 지향 투자자들은 손실 방지가 수학적으로 얼마나 타당한지 그 이유를 망각하고 있다. 비록 얼마 안 되는 수익률이라도 오랜 기간 동안 복리 효과를 누리게 되면, 엄청나지는 않을지 모르지만, 상당한 수익률로 돌아온다. 아래 표 1은 비교적 작은 수익률이라도 복리 효과를 통하면 어떻게 바뀌는지 잘 보여준다.

위 표에서 알 수 있듯이, 소소한 수익률이라도 인내하면서 기다리는 것이 자산을 복리로 불리는데 가장 중요하다. 복리의 엄청난 효과에서 드러나듯이, 역으로 중간에 단 한 번의 큰 손실이라고 발생하면, 다시 회복하기가 아주 힘들게 되고, 말 그대로 오랜 기간 투자 성공으로 쌓아 놓은 모든 효과를 순식간에 파괴해 버릴 수 있다.

달리 말하자면, 투자자라면 변동성을 활용해 상당한 원금 손실 위험을 감수하면서, 때때로 엄청난 수익을 올리는 것보다, 손실 위험을 제한하면서 양호한 수익을 지속적으로 올리는 편이 투자에서 성공할 가능성이 더 크다는 의미다.

​예를 들어, 지난 10년 동안 연평균 16%의 수익률을 올린 투자자가, 아마도 놀랍겠지만, 9년 동안 연평균 20%의 수익률을 올리다가, 10년째에 15%의 손실을 기록한 투자자보다 더 많은 돈을 벌게 될 것이다. 하지만 수익이 덜 나긴 했어도 두 번째 투자자가 더 매력을 끄는 세상이다. 이해하지 못할 바는 아니다. 어쨌든 두 번째 투자자는 10년 중 9년 동안 더 나은 수익률을 올렸고, 그런 분명히 뛰어난 수익률 때문에 자부심도 상당했을 것이다.

만일 두 투자자 모두가 전문 펀드 매니저였다면, 두 번째 투자자가 고객들에게 더 큰 행복을 가져다주었을 것이고(90%의 기간에서 더 잘했으므로), 더 성공적인 회사를 꾸려나갔을 것이다. 대부분의 기관 투자자들이 위험 회피에 크게 신경 쓰지 않는 이유도 바로 여기에 있다.

​반복해서 얘기하지만 미래는 예측할 수 없다. 경기가 침체될지 성장할지(또는 그 정도가 얼마나 빠를지), 인플레율이 얼마가 될지, 금리와 주가가 오를지 아니면 내릴지 누구도 알지 못한다. 결국 손실 회피에 집중하는 투자자 만이 어떠한 상황에서도 살아남아 투자에 성공할 것이다.

물론 불운이 찾아오고, 실수도 저지를 것이다. 강물이 둑을 흘러넘치는 경우가 100년에 한두 번밖에 안 되더라고, 강변에 집을 갖고 있다면 보험에 주식 투자 철학 가입해 매년 보험료를 납부해야 한다. 마찬가지로, 대공황이나 시장 붕괴가 100년에 한두 차례 밖에 얼어나지 않고, 미국 경제가 하이퍼인플레이션을 겪을 가능성이 전혀 없다고 해도, 사려 깊고 길게 보는 투자자라면 금융 시장이 파탄날 수 있고, 또 난다는 생각으로 포트폴리오를 관리해야 한다.

예상할 수 없고 예기치 않은 역경에 대비해 보험료를 내는 것처럼, 투자자들도 필요하다면 어느 정도의 단기 수익은 기꺼이 포기할 줄 알아야 한다.

​손실 회피를 택한 것만으로는 아직 완전한 투자 전략을 이룬 것이 아니다. 이것만으로는 무엇을 사고팔지, 어떤 위험은 감수하고 어떤 위험은 감수하면 안 되는지 알 수 없다. 손실 회피 전략이라고 해서 포트폴리오의 전부 또는 절반을 미국 국채로 채우거나, 상당량의 금괴를 보유하고 있어야 한다는 의미는 아니다.

그보다는 세상은 예기치 않게, 그리고 때로는 극적으로 변할 수 있다는 점을 깨닫고 있어야 한다는 입장에서 손실 회피에 접근해야 한다. 즉, 미래는 현재나 최근 과거와는 판이하게 다를 수 있다는 알아야 한다. 투자자라면 어떤 만일의 사태에도 대비하고 있어야 한다.

​많은 투자자들이 "몇% 수익률 달성" 같이 잘못된 투자 목표를 세워놓고 있다. 유감이지만, 목표를 세운다고 해서, 그런 수익률을 얻어지는 게 아니다. 실제 목표가 무엇이든 간에 이루지 못할 수 있다. 목표를 달성할 수 있는 구체적인 방법을 마련해야지, 연간 15% 수익률을 올리는 것이 목표다라고만 하면 안 된다. 얼마나 오래 또 열심히 일하건, 혹은 얼마를 벌고 싶건 간에, 그에 따라 투자 수익률이 생기는 것은 아니다.

​일반 노동자라면야 1시간 야근을 더하고 돈을 더 벌 수 있고, 품삯일을 하는 사람은 일을 많이 하면 할수록, 더 많은 돈을 번다. 하지만 투자자는 더 골똘히 생각하거나, 야근을 한다고 해서 더 높은 수익률을 올리는 아니다. 투자자가 할 수 있는 일은 수익이 찾아올 때까지, 원칙적이고 엄격한 접근 방식을 일관되게 따르는 것밖에 없다.

투자자가 투자 수익 만을 목표로 하다 보면, 손실 위험보다는 수익 가능성에만 초점을 맞추게 된다. 예를 들어, 투자자가 미리 투자 수익률 목표를 정해 놓았다고 하자. 운 좋게 저렴한 주식을 찾아내면, 이 목표치를 달성할지 모른다. 하지만 그렇지 못한 경우에는 목표치 달성을 위해 무리하게 위험한 주식에 손을 댈 수밖에 없다.

​또한 만일 금리가 6%인 단기 국채가 있다면, 보유해도 수익을 더 낼 게 별로 없을 수 있다. 금리 8%의 30년 만기 국채라면, 얼마 동안은 금리 하락에 따른 채권 가격 상승으로 연간 15%의 수익률을 올리는 것도 가능하다. 하지만 이 국채를 만기까지 보유하면, 수익률은 결국 8%가 될 것이다.

주식에는 투자 등급 채권의 이자처럼 미리 약정으로 보장된 확실한 수치적 안전장치가 없다. 예를 들어, 주식에는 만기일이나 정해진 가격이 없다. 게다가, 주식의 가치는 결국 해당 기업의 실적에 달려 있지만, 주식 투자로 얼마나 수익을 올릴 수 있을지는 훨씬 더 모호하다.

특히, 주식을 갖고 있다고 해서, 해당 기업이 이자를 주는 것도 아니다. 따라서 주식 투자에는 투자한 기업이 좋은 실적을 보이면, 시장이 그 실적을 주식 투자 철학 주가에 반영할 것이고, 그러면 주가 상승으로 수익을 올린다는 전제가 깔려있다.

그래서인지 투자자들은 미래의 주가를 예측해, 주식 투자 수익률을 예측하려는 경향이 있다. 하지만 주가란 예측 가능한 모습으로 상승하지 않고, 시간에 따라 불규칙하게 변동하기 마련이다. 따라서 투자자들은 온갖 수익률 예측을 할 수 있고, 또 정당화시킬 수 있다. 그렇게 미래 주가의 예상치를 이리저리 굴려서 원하는 수익률을 올릴 수 있다고 예상해 버린다.

​하지만 장기적으로 볼 때, 주가 역시, 채권보다는 다소 느슨하긴 하지만, 해당 기업의 실적을 주식 투자 철학 따라간다. 현재의 주가가 기업의 내재 가치보다 훨씬 높다면, 언젠간 결국 하락할 것이다. 지나치게 낙관적인 가정이 반영된 주가에 주식을 산 사람들은 손실을 입을 것이다.

**대단히 합리적이더라도 수익률을 목표로 하는 것보다, 위험을 목표로 투자하는 것이 바람직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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거의 무위험 자산이 근접한 것이 미국 재무부 단기 국채다. 이 국채의 금리가 주식 투자 철학 무위험 금리로 여겨지기 때문이다. 투자자가 언제라도 투자 자금을 이 단기 국채로 돌려도 누가 뭐라고 하지 않는다. 때문에, 단기 국채보다 더 위험이 큰 곳에 투자하려거든, 이보다 상당히 높은 수익률이 확실히 보장되는 경우 말고는 해서는 안된다.

그렇다고 단기 국채에 주력하라는 말은 아니다. 반대로 더 훌륭한 대안이 있다면 당연히 그곳에 완전히 투자할 수도 있다. 하지만 그 대안에 어느 정도 위험이 수반되어 있을 것이므로, 그 위험을 완전히 보상하고 남을 만큼의 수익률이 보장되는 경우에만 대안을 찾아야 한다.

대부분의 투자 방법은 손실 회피나, 투자 대상의 수익률 대비 실질 위험 평가에는 관심이 없다. 내가 아는 유일한 투자 방법은 가치 투자뿐이다.

이 책은 부자언니 유수진이 추천해준 책이다. 돈 공부에 눈을 뜬 것은 올해 4월이다. 유수진의 책 부자언니 부자특강, 부자연습, 그리고 1억만들기 책을 읽은 후, 당장 경제 주식 투자 철학 공부를 시작했다. 처음에는 쉬운 책들을 읽었고, 주로 다큐를 봤다. 유수진 언니의 말대로 적금, cma 순서대로 공부했다. 이제 다음은 채권 공부를 하려고 한다. 이 책은 주식 투자 안내 사항을 알려주는 책이다. 지은이는 하워드 막스, 나는 잘 모르는 사람이었으나 굉장히 유명한 사람이라고 한다. 그는 평소 투자에 대한 메모를 자주 남기는데, 그의 지인들은 그의 메모만을 기다린다고 한다. 책을 읽어보니, 사람들이 왜 그의 메모를 기다리는지 알 것 같기도 하다.

저자는 투자에도 철학이 필요하다고 말한다. 그래서 20가지 원칙을 제시한다. 굉장히 단순하면서도 너무 어려운 일이다. 일단 주식투자라는 것이 사람의 감정이 개입되기 때문에 더 예측하기 힘들고 어려운 것 같다. 하지만 남들도 다 하는 투자, 나만 할 수 없다고 생각해서 나는 꼭 공부를 하고싶었다. 이 책을 읽으면서 한 번 더 읽어야겠다는 생각도 했다. 본격적으로 주식투자를 시작하게 되면 더 자주 이 책을 챙겨볼 것 같다.

저자의 핵심 포인트는 유수진이 항상 하는 말과 같다. 쌀 때 사서 비쌀 때 팔아라. 저평가되고 있지만 미래가 아주 좋은 회사를 찾아내라. 이것이 핵심 포인트다. 나도 그건 이제 알겠다. 근데 주식 사는 법과 시시각각 변하는 주식 가격에 대한 마음가짐이 전혀 준비되지 않았다. 따라서 모의투자도 해보고, 채권 투자, etf 등을 통해서 주식으로 가기 위한 단계를 다지려고 한다.

저자는 투자시장의 특성을 이해하라고 말한다. 투자시장은 높낮이가 있다. 하락했다가 상승하는 장이 계속된다. 따라서 앞으로 계속 상승할것이라거나, 하락할 것이라는 추측은 하지 말라고 했다. 이것을 '주기'라고 불렀다. 또한 리스크에 대한 정의도 해주었다. 평소 뉴스나 드라마에서도 '리스크', '불확실성' 이라는 말을 많이 들었다. 어떤 일을 할 때, 그 일에 방해되는 일이 있다는 사실이 리스크이다. 만약 내가 저가의 좋은 주식 투자 철학 회사를 찾았다면, 리스크를 잘 제어해서, 리스크를 감수할 수 있어야 한다. 그러기 전까지는 투자해서는 안된다. 왜냐하면 준비가 안되었기 때문이다. 저가 매수 대상을 찾는 것이 쉬운 일은 아닌 것 같다. 아직 투자에 대한 공부도 많이 남았다. 이 책을 시작으로 채권에 대한 책으로 넘어갈 생각이다.

또한 우리가 어디에 있는지 파악하라고 한다. 있는 그대로 사실적으로 객관적으로 바라보라고 했다. 그것이 쉽지는 않은 것 같다. 뉴스는 대부분 어떤 관점을 갖기 마련이고, 사람도 프레임없이 사건을 보기 힘들기 때문이다. 우리는 언제나 주변환경에 노출되어 있다. 그래도 저자는 객관적으로 파악하라고 한다. 주변 사람들이 모두 똑같은 주식을 산다면, 그 주식을 나도 따라 사는 것은 어리석다고 했다. 왜냐하면 그 주식이 분명 거품이 낀 것이고, 이미 많은 인기를 누렸기 때문에 하락할 것이기 때문이다. 이와 같이 주어진 경제 상황을 객관적으로 파악해야 한다. 너무 낙관적이거나 비관적이게 되는 것을 피하라고 했다.

내가 생각했던 것 보다 주식투자는 보수적이라는 생각을 했다. 저자는 도전하라, 투자해라 라는 말 보다는 기다려라, 참아라, 생각하라 주식 투자 철학 주식 투자 철학 라는 말을 더 많이 했다. 생각보다 더 어려운 일인 것 같다. 하지만 대학생 시절에 금융에 눈을 떴다는 것이 나는 다행스럽다. 앞으로 계속 금융 공부를 할 것이다.

주식 투자 철학

미국 자산배분 투자자들의 모임인 보글헤즈(Bogleheads)에는 투자철학 십계명이라는 페이지가 있습니다. 이곳에 소개된 자산배분 투자철학은 이루다투자가 추구하는 All Weather Portfolio와도 철학이 비슷합니다.

이 십계명을 이루다투자일임 김동주 대표의 코멘트와 함께 간단히 소개합니다.

1. 실현 가능한 계획을 세워라. (Develop a workable plan)

장기적으로 실현 가능한 계획을 짜야 합니다. 부채가 있으면 최대한 빨리 청산해야 합니다. 부채를 청산하지 못한 상황에서 투자하게 되면 건전한 정신으로 투자하기 어렵기 때문입니다. 퇴직 후 편안한 삶을 살기 위해 우리는 많은 부분을 저축해야 합니다. 계획을 세울 때 큰돈이 필요한 자산(예, 내 집 마련) 등을 목표로 한 건전한 투자는 큰 행복감을 줍니다. 소득의 얼마를 저축해야 나중에 편안한 노후를 보낼 수 있는지도 미리 계산해보길 권장합니다. 구체적인 숫자를 보고 나면 목표 달성이 더 쉬워집니다.

2. 투자를 일찍 시작하고 자주 하라. (Invest early and often)

우리는 ‘시드머니가 더 필요하다.’, ‘돈을 더 모아서 나중에 하겠다.’라는 핑계를 대며 투자를 미루곤 합니다. 하지만 25살부터 투자를 시작한 사람과 15년 뒤에 투자를 시작한 사람의 자산을 비교해보면, 투자는 빠를수록 좋다는 것을 깨달을 수 있습니다. 연평균 수익률을 6% 가정하고 계산 주식 투자 철학 시, 위 그래프에서 15년 늦게 투자를 시작한 Kevin은 Lendra의 원금에 두 배나 되는 금액으로 투자를 시작하지만 60세가 되고서도 Lendra 의 자산을 따라잡지 못하고 있습니다. 투자에서 복리의 위력은 이렇게나 대단합니다.

3. 리스크를 너무 피하거나, 너무 많이 추구하지 말라 (Never bear too much or too little risk)

주식은 위험자산이고, 채권은 안전자산입니다. 위험 자산을 많이 섞으면 섞을수록 포트폴리오가 위험성이 올라갑니다. 그렇다면 어떤 비율로 포트폴리오를 구성하는 것이 좋을까요? 이는 자신의 성향에 달렸습니다. 다만, 젊었을 때는 좀 더 공격적으로 투자해도 좋고, 나이가 들어서는 보수적으로 투자하는 것이 좋습니다. 보글헤즈에서는 주식과 채권만으로 된 포트폴리오를 추천하고 있지만 올웨더 포트폴리오는 원자재, 금, 물가연동채 등을 통해 인플레이션에 대비하고 있습니다.

4. 분산하라 (Diversify)

앞으로 어떤 자산군의 수익률이 더 높을지 모르기 때문에 특정 종목이나 특정 섹터의 자산군을 보다는 다양하게 분산된 자산군에 투자하는 것이 좋습니다. 예상하기 어려운 상황을 대비해 모든 자산군을 다 사면 중간은 갈 수 있습니다. 중간 정도의 수익률을 거두는 게 별로라고 생각할 수도 있지만, 알파를 추구하는 대부분 기관투자자들이 중간도 못 하고 있는 게 현실입니다.

5. 시장을 예측하려 하지마라 (Never try to time the market)

많은 사람이 ‘올해는 주식이 떨어질 것 같아.’ 혹은 ‘올해는 많이 오를 것 같아.’ 라고 들 예측합니다. 사람들은 자신의 예측이 지금까지 얼마나 맞아왔는지 한 번쯤은 생각해볼 필요가 있습니다. 우리가 얼마나 예측을 못 하는지 금세 잊기 때문입니다.

제가 올웨더 투자를 시작했던 시기는 2018년 12월이었습니다. 그때 모든 자산군의 수익률이 마이너스였고, 미국주식시장의 분위기가 최악이었습니다. 이제 곧 경제위기가 시작된다고 외치는 사람들이 많았습니다. 저도 그런 분위기에 휩쓸려 많이 두려웠지만, 그때마다 예측은 틀리다는 얘기를 스스로 외치며 마음을 다잡았습니다. 아이러니하게도 주식 투자 철학 저를 가장 심리적으로 불편하게 한 투자가 가장 훌륭한 성과를 가져다주었습니다.

6. 인덱스 펀드를 사자 (Use index funds when possible)

어떤 기업을 사야할 지 분석하는 것은 프로들에게도 몹시 어려운 일입니다. 여러 연구에서 증명됐듯이 금융 시장에서 전문가라고 할 수 있는 펀드 매니저조차도 95% 이상은 좋은 기업을 선택하는 능력이 부족하다고 합니다. 그러므로 개별 기업에 투자하기보단 시가총액 가중으로 운영되는 인덱스 펀드를 사는 것이 좋습니다.

7. 비용은 최소로 하자 (Keep costs low)

비용이 너무 많이 들면, 장기적으로 수익률이 줄어듭니다. 아래 그림을 봐주시길 바랍니다. 25세부터 65세까지 저축을 하고, 그 이후부터 남은 돈을 사용한다고 했을 때 비용을 1% 절약하면, 같은 돈으로 저축해도 무려 10년을 더 사용할 수 있습니다. (*25세의 연봉은 $45,000, 65세의 연봉은 $85,000이고, 선형으로 증가한다고 가정. 연봉의 6%를 저축한다고 가정)

8. 세금을 최소화하라 (Minimize taxes)

우리나라에도 퇴직연금/IRP 계좌가 존재합니다. 이용 한도가 가득 찬 상황이 아니라면 그 계좌를 이용하는 것이 좋습니다. 다만, 중도인출할 때에는 비과세 혜택을 포기해야 주식 투자 철학 하기 때문에 자금계획에 신중할 필요가 있습니다. 연금/IRP 계좌가 아니라면, 국내상장 ETF는 피하는 것이 좋습니다. 자본소득에 대해 15.4% 선취로 세금을 내야 하기 때문입니다. 그래서 연금계좌 외의 자산배분 투자는 미국상장 ETF를 이용하는 것을 추천합니다. 22% 양도소득세가 있긴 하지만, 손실 상계가 되기 때문입니다. 분리과세라 금융종합과세에 들어가지도 않아 고액자산가들에게는 더욱 매력적입니다.

9. 단순하게 투자하라 (Invest with simplicity)

의미 있게 분산하기 위해 다양한 종류의 펀드를 사모을 필요는 없습니다. 단순한 포트폴리오는 많은 장점이 있습니다. 비용이 아주 저렴하며, 분석하기 쉽고, 리밸런싱도 쉽다는 것입니다. 투자 상황의 현황을 파악하기에도 좋습니다. 결정적으로 단순한 포트폴리오는 여러분이 가족들과 더 많은 시간을 보낼 수 있는 여유를 줍니다.

10. 끝까지 버텨라 (Stay the course)

보글헤즈식 자산 배분투자에서 가장 어려운 일은 바로 버티는 것입니다. 인덱스 펀드의 성과가 좋았던 90년대에는 버티기가 상대적으로 수월했습니다. 하지만 닷컴버블 서브프라임 위기 등을 겪으면서 많은 투자자는 패닉에 빠졌고, 투자를 중도에 포기했습니다. 2008년에 끔찍한 수익을 보고 인덱스 투자를 포기했다면 어떻게 됐을까요? 2009년부터 지금(2019년 말)까지 이어진 연평균 15%의 달콤한 이익을 얻지 못했을 것입니다. 투자를 포기하고 싶을 때마다 1900년대부터의 인덱스 펀드 성과를 다시 한 번 보시길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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