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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지막 업데이트: 2022년 6월 13일 | 0개 댓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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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템베이 캐릭터거래 창/사진=아이템베이 사이트

아이템베이 캐릭터거래 창/사진=아이템베이 사이트

아이템베이 캐릭터거래 창/사진=아이템베이 사이트

[시사저널e=이하은 기자] 확률형 아이템 규제를 담은 게임산업법 전면개정안 논의가 급물살을 타면서 아이템 중개업계에 악영향을 미칠 중개업체 것으로 전망된다. 그간 회색지대에서 확률형 아이템 중개 수수료로 매출을 올렸지만, 정보 공개가 강제된다면 거래 시장 자체가 줄어들 것으로 예측되기 때문이다.

17일 게임업계 등에 따르면 확률형 아이템 규제에 대해 정치권과 학계의 공감대가 형성되면서 회색지대에서 매출을 올린 아이템 중개업체도 타격을 입을 것으로 보인다. 아이템 현금거래 시장은 게임시장이 커지면서 동반 성장했다. 국내 대표적인 아이템거래 중개 업체는 아이템매니아와 아이템베이다. 아이템베이와 아이템매니아는 사이트에서 이뤄지는 게임아이템 거래에 대한 수수료로 매출을 올린다.

◇ 아이템 중개업체, 회색지대에서 성장

아이템 현금화는 누가 제공하는가에 따라서 불법 여부가 갈린다. 게임산업법은 게임사업자가 아이템을 현금화해 제공하지 못하도록 했다. 사행성을 조장한다는 이유에서다. 그러나 중개 업체들은 아이템 제공자가 아니란 이유로 게임법에 저촉되지 않는다.

대법원도 아이템 거래 자체는 불법이 되지 않는다고 판단했다. 지난 2009년 대법원은 슬롯머신처럼 우연한 방법으로 돈을 딴 것이 아니라 시간과 노력을 투자해 얻는 산물인 게임 아이템은 거래할 수 있다고 인정했다.

대다수 게임사들은 자체 약관을 통해 게임에서 얻게된 아이템이나 아이디 거래를 금지하고 있다. 가령 엔씨소프트의 ‘리니지M’ 약관은 “현금거래 및 현금거래 시도에 대해 해당 아이디를 일시 정지한다”고 규정했다.

반면 게임 중개업체들은 회색지대에서 아이템 중개업체 거래를 통해 매출을 올린다. 전자공시에 따르면 지난 2020년 아이템매니아와 아이템베이의 매출은 각각 358억원, 149억원을 기록했다. 양사 매출을 합하면 507억원으로 전년보다 5% 늘었다.

◇ 확률형 아이템 규제, 매출 영향 미칠 듯

게임산업법 전면 개정안이 게임사를 대상으로 하고 있음에도 중개업체들이 법안에 담길 내용을 주시하는 것도 아이템 거래 때문이다. 관련 중개업체 규제로 인해 아이템 거래 자체가 줄어들면 매출에 타격을 입을 수 있기 때문이다.

게임 아이템의 현금 거래는 다중접속역할수행게임(MMORPG)에 집중된다. MMORPG는 희귀한 아이템을 획득할수록 전투력이 상승한다. 아이템을 획득할 확률이 낮을수록 거래 가격이 오르고, 중개업체가 수익을 더 낼 수 있는 구조다. 즉, 확률형 아이템을 통해 수익을 올리고 있는 것이다.

전성민 가천대 교수는 “보통 게임 안에서 게임머니를 벌기가 어렵고 시간이 오래 걸리기 때문에 단시간에 무기 등을 업그레이드하기 위해 아이템을 구매하려는 사용자가 많다”며 “게임회사는 이용자들의 아이템 현금거래를 금지하기 때문에 알선을 전문으로 하는 아이템 거래 시장이 동반 성장했다”고 분석했다.

아이템 확률표시가 법적으로 의무화될 경우 게임사들은 과거와 같이 낮은 확률을 적용하기가 사실상 어려워진다. 현재 자율규제를 하고 있지만, 처벌조항이 없기 때문에 사실상 방치됐단 평가다. 확률 정보 공개를 강제해 낮은 확률이 공개되면 아이템 구매 감소로 이어질 가능성이 높다. 고가의 아이템 거래 수수료로 수익을 내는 중개사이트가 반기지 않는 이유다.

이 때문에 지난해 아이템베이는 한국온라인쇼핑를 통해 반대 의견을 전달한 바 있다. 확률형 아이템을 직접 언급하진 않았지만, 광고·선전을 규제하는 조항을 언급하며 불합리하다고 주장했다.

중개업체 관계자는 “게임산업법의 직접적 규제 대상은 아닌 것으로 안다”면서도 “업계에 미칠 영향을 주시하고 있다”고 말했다.

김태규 광운대 교수는 “확률정보 표시가 없을 때 이용자가 기꺼이 과금을 하지만, 확률이 극히 낮다는 것을 알게 되면 도전하는 이용자들이 확 줄어들 것”이라며 “확률정보 표시가 매출에 영향을 줄 수 있다”고 설명했다.

ATFX, ‘2022년 남미지역 최고의 중개업체’ 선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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얼마 전 ADVFN에서 ‘2022년 인터내셔널 파이낸셜 어워즈’ 수상기업들을 발표했습니다. ATFX는 업계를 선도하는 기술과 서비스 덕분에 “2022년 남미지역 최고의 중개업체”에 선정되며 FX 업계의 선두주자 지위를 다시금 입증했습니다. “2019년 최고의 고객서비스”, “2020년 최고의 온라인 트레이딩 서비스”, “2021년 남미지역 최고의 중개업체” 등에 선정되며 ATFX는 ADVFN로부터 4년 연속으로 상승 수상받게 되었습니다.

‘ADVFN 인터내셔널 파이낸셜 어워즈’는 전통적인 금융·핀테크 업계에서 훌륭한 상품과 서비스를 제공하는 기업들을 발굴하내 중개업체 수상을 진행합니다. ATFX는 현지 영업팀을 필두로 하는 서비스 제공, 시장 기반 핀테크 개발, 트레이딩 환경 안정화 등을 무기로 지난 4년간 급증하는 영향력을 누려 왔습니다. 이같은 노력은 ATFX가 비교적 짧은 시간만에 세계 최고의 중개업체로 부상할 수 있게 해주었습니다.

ATFX는 2019년에 남미 금융시장에 벤처사업을 시작하는 중대한 결정을 내리며 글로벌 존재감을 확장했고, 이후로도 남미 시장에 지속적인 관심을 보이고 있습니다. 2019년 8월에 ATFX는 멕시코 신규 사무소 개업을 발표했습니다. 또한 2021년에 ATFX는 남미에서 소셜 트레이딩 앱인 ATFX 팀업을 출시했습니다. 팀업은 남미 트레이더들에게 사용자 정의 및 커스텀 기능을 제공하는 애플리케이션입니다.

한편, ATFX는 글로벌 투자자 교육에 대한 노력도 아끼지 않았습니다. ATFX에서는 업계를 선도하는 애널리스트들이 글로벌 관점에 입각하여 미래지향적이고 시의적절한 시장분석을 정기적으로 제공합니다. 올해 2월에 ATFX는 콜롬비아 보고타 세계무역센터에서 진행된 콜롬비아 써밋을 개최하였습니다. 1일 행사로 진행된 콜롬비아 써밋은 현지 투자자들로부터 상당한 찬사를 받았습니다.

Last Updated: 29/04/20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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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TFX는 동남아시아 고객님들을 위해 신규 'ATFX 카피트레이드' 프로그램을 출시했습니다. ATFX 카피트레이드를 이용하면 성공한 고수 트레이더들의 거래를 경험이 적은 초보 트레이더들이 카피할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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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TFX는 공동 브랜드로서, 다음 법인들로 구성되어 있습니다:

AT Global Markets LLC는 세인트빈센트 그레나딘에 등록된 유한책임회사(LLC)입니다(회사 번호: 333 LLC 2020). 등록 사무소: 1st Floor, First St. Vincent Bank Bldg, James Street, Kingstown, St. Vincent and the Grenadines.

AT Global Markets (UK) Ltd는 영국에서 FCA(Financial Conduct Authority)의 인허가와 규제를 받고 있습니다(등록 번호: 760555). 등록 사무소: 1st Floor, 32 Cornhill, London EC3V 3SG, United Kingdom.

ATFX Global Markets (CY) Ltd는 CySEC(Cyprus Securities and Exchange Commission)의 인허가와 규제를 받고 있습니다(라이선스 번호: 285/15). 등록 사무소: 159 Leontiou A' Street, Maryvonne Building Office 204, 3022, Limassol, Cyprus.

AT Global Markets Intl Ltd는 FSC(Financial Services Commission)의 인허가와 규제를 받고 있습니다(라이선스 번호: C118023331). 등록 사무소: G08, Ground Floor, The Catalyst, Silicon Avenue, 40 Cybercity, 72201 Ebène, Republic of Mauritiu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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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 당국의 초강력 부동산 시장 규제에 중개 업체들의 피해가 커지고 있다. 중국 부동산시장 바로미터로 불리는 광둥성 선전에서는 중고 주택 거래량이 사상 최저 수준으로 급감하면서, 상반기 100여곳의 중개 업체들이 문을 닫았다.

최근 선전의 부동산 시장 분위기가 급랭하고 있다. 13일 중국 증권시보에 따르면 지난 3월부터 서서히 줄어들던 중고 주택 거래량은 시장 성수기인 9월에 들어서도 감소세를 이어가고 있다.

보도에 따르면 선전시부동산중개협회는 이날 선전시건설국부동산정보플랫폼 자료를 분석한 결과 지난주(9월6~12일) 선전시의 중고 주택 거래량은 533채로 전 주 대비 2.6% 하락했다고 발표했다. 이는 전달 거래량이 전례 없는 수준의 적은 거래량을 기록한 점과 시장 황금기인 9월 첫째 주라는 점을 감안하면 충격적인 수치다.

지난달 선전의 중고주택 거래량은 2043채에 불과했다. 이는 10년 만에 최저치를 기록했었던 지난 7월에 비해 20% 넘게 감소한 것이자, 전년 동기 대비로는 82% 급감한 것이다. 8월 하루 평균 중고 주택 거래량도 80채 수준에 불과했는데, 이는 지난해 8월 400채에 비해 5배나 줄어든 것이다.

거래량이 감소한 것은 일단 시장에 나온 매물량이 줄었기 때문이다. 8월 선전시에 등록된 중고주택 매물은 1979채로 전달에 비해 22.6% 줄었으며, 전년 동기에 비해서는 82.5%나 급감했다.

이처럼 선전의 중고 주택 거래 시장에 한파가 불어 닥친 건 지난해 말부터 이어져 온 선전시 당국의 초강력 규제 여파다. 선전시는 부동산 시장 광풍을 막기 위해 특히나 부동산 대출을 강하게 조였다. 지난 중개업체 5월에는 생애 첫 부동산 구매 대출 금리를 기존보다 0.45%포인트 상승한 5.1%로 상향 조정했으며, 두 번째 부동산 대출을 받을 때 적용하는 금리도 기존보다 0.95%포인트 올린 5.6%로 조정했다.

선전 부동산 시장이 위축되면서 현지 중개업체들은 몸살을 앓다 결국 문을 닫는 지경에 이르렀다. 중국 관영 언론인 CCTV에 따르면 선전에서 15년 간 부동산 중개업소를 운영해오던 관계자는 현지 부동산 경기가 10여년 만에 최악 수준이라고 토로했다.

그는 “부동산 중개인의 주요 수입원은 주택 판매 수수료인데 몇 달 째 거래가 '제로(0)'수준인 업체도 있다”며 “10년 동안 함께 일했던 주변 동료 절반이 시장을 떠났다”고 밝혔다.

실제 선전부동산중개업협회에 따르면 지난 상반기 기준 선전에서 중개업에 종사하고 있는 인원 수는 4만5458명으로 전년 동기 대비 11.58% 감소했다. 같은 기간 문을 닫은 점포도 104곳으로, 이는 전체 점포의 약 11.1% 수준이라고 증권시보는 설명했다.

문제는 앞으로도 중개업소의 어려움이 지속 될 것이라는 전망이다. 전문가들은 “최근 선전 부동산 시장에서는 그동안 올랐던 주택 가격에 대한 거품이 꺼지길 기다리는 ‘관망세’가 짙게 나타나고 있다”며 “당분간 주택 거래량 감소와 가격 하락이 이어질 것으로 보인다”고 진단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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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동산 거래 업체가 드론으로 집을 촬영할 수 있게 됐다. 상업적 목적으로 드론을 사용하는 것에 대해 보수적인 미국 당국의 결단이어서 주목된다.

워싱턴포스트는 미국 ‘티에라 안티구아 리얼티’라는 부동산 업체가 미국 최초로 미국연방항공청(FAA)으로부터 드론 항공 촬영을 승인 받았다고 7일(현지시각) 보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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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당 업체는 앞으로 드론으로 고객의 집을 항공 촬영하고 편집한 후 사진과 동영상 형식으로 홈페이지에 게시할 계획이다. 사용 드론은 약 1500달러(165만원) 가격의 팬톰2비전플러스(Phantom 2 Vision+) 기종으로 제한된다.

도글라스 트리도 티에라 안티구아 리얼티 대표는 “많은 중개업체 사람이 항공에서 찍은 본인 집의 조감도를 궁금해 한다”며 “그들이 사는 집이 다른 집과 어떤 조화를 이루고 있는지, 어떤 특징을 가지고 있는지 등을 드론 사진으로 알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트리도 대표는 재작년 말부터 0.7㎏짜리 드론을 사용해 상공 촬영을 했으나 FAA에 경고를 받아 중단했다. 이후에도 지속적으로 FAA와 접촉하며 설득 작업을 하며 최종적으로는 드론 사용 승인을 얻어냈다.

트리도 대표는“보통 100만 달러 이상의 비싼 집에서 사는 사람들은 그들집의 항공사진을 보기 위해 5000달러~10000달러를 지불해서 전문적인 항공사진을 의뢰하는 관행이 있다”며 “우린 추가 요금 없이 누구라도 본인이 살게 될 집의 항공사진을 제공할 것”이라고 말했다.

FAA측은 “부동산 업체에게 드론 촬영을 예외적으로 허용해 준 것은 많은 사람에게 본인 집의 거주 환경과 이웃집과의 조화로움 등을 알게 하는 비상업적 목적에 방점을 둔 것”이라는 입장을 밝혔다.

부동산중개 앱, 수수료 반값에 VR로 매물 구석구석 확인… 중개사협회는 반발

최근 아파트 매입을 결심한 직장인 황모 씨(32)는 하루에도 몇 번씩 스마트폰 애플리케이션(앱)을 들여다본다. 예전 같으면 평일에 휴가 쓰거나 주말을 이용해 부동산 중개업소를 찾았겠지만 중개업체 이제는 그럴 필요가 없다. 앱에서 원하는 아파트 단지만 선택하면 3차원(3D) 지도로 동·호수별 평면과 조망, 실시간 채광까지 확인할 수 있다. 황 씨는 “현장을 직접 가보는 것보다는 못하겠지만 웬만한 정보는 파악할 수 있다”며 “중개수수료를 할인해주는 앱도 알아보고 있다”고 말했다.

국내 부동산 중개업에 변화의 바람이 불고 있다. 전통적인 중개 방식에서 벗어나 ‘반값 중개수수료’를 내세우고 ‘가상현실(VR)’ 영상으로 매물을 둘러보는 등 다양한 ‘프롭테크(Prop-tech·부동산과 기술의 합성어)’ 업체들이 늘고 있다. 소비자들은 첨단기술을 바탕으로 한 새로운 서비스를 환영하는 편이지만 기존 중개업자들은 반발하고 있다.

부동산 중개 플랫폼인 다윈중개는 반값 수수료를 내걸고 있다. 반값 수수료 자체도 집을 구하는 사람만 내고, 집을 내놓는 사람은 수수료를 아예 내지 않는 구조다. 회사 슬로건도 ‘중개수수료 집 내놓을 때 0원, 집 구할 때 현행 요율의 절반’이다.

2019년 서울과 경기에서 서비스를 시작해 경기 분당 판교 광교를 중심으로 현재 이용자 수가 10만 명을 넘었고 공인중개사 1000명 이상이 이 플랫폼을 이용하고 있다. 다윈중개는 “고비용 구조의 오프라인 중개를 온라인으로 바꿔주면 중개사들의 비용 구조가 개선돼 수수료를 낮출 수 있다”고 설명한다.

소비자들은 환영하지만 상황이 순탄치만은 않다. 한국공인중개사협회는 올해 4월 다윈중개를 검찰에 고발했다. ‘공인중개사가 아닌 자가 공인중개사와 유사한 명칭을 사용하고 불법 광고 표시행위를 했다’는 것이 고발 이유다. 종전에도 협회가 2차례 검찰에 고발한 적이 있다. 당시 모두 불기소 처분으로 기각됐다.


중개산업에서 신산업과 구산업이 대립하는 것은 이번이 처음은 아니다. 2015년 12월 등장한 ‘트러스트’ 부동산은 현직 변호사들이 중개와 법률 서비스를 함께 제공하며 중개수수료를 집값에 관계없이 ‘최대 99만 원’으로 책정했다. 당시 중개사협회는 변호사가 중개사의 업역을 침해했다며 고발했고, 무등록 중개 업무를 했다는 이유로 유죄 판결이 났다.


최근에는 ‘직방’과 개업 중개사의 갈등이 커지고 있다. 직방이 올해 중개업체 8월 ‘온택트 파트너스’라는 서비스를 출시하면서다. 직접 현장을 방문하지 않아도 세대 내부나 외부 전경을 VR 영상으로 살펴볼 수 있고, 중개사와 화상으로 상담을 진행해 계약까지 이뤄지는 모델이다. 현행법상 문제는 없지만, 중개사협회는 “공인중개사들의 부동산 정보와 광고비로 성장한 기업이 도리어 ‘골목상권’을 침범하고 있다”며 반발하고 있다.

전문가들은 중개시장 혁신은 거부할 수 없는 흐름이라고 입을 모았다. 이제 막 다양한 서비스가 나오는 시점이어서 갈등이 부각되지만 시간이 흐를수록 기존 산업을 대체하는 속도는 빨라질 것이란 전망이 나온다.

프롭테크 업체들이 기존 산업과 차별화된 경쟁력을 확보하는 것이 시급하다는 지적이 나온다. 여전히 많은 소비자들은 비대면으로 중개 계약을 맺거나, 매물 정보를 VR 영상만으로 확인하는 것을 꺼리고 있다.

지난달 서울 강동구의 한 중개업소에서 3억7000만 원에 빌라 전세 계약을 체결한 정모 씨(35)는 “수억 원에 달하는 계약을 처음 하는데 집을 방문하거나 현장 중개업소를 통하지 않고 진행할 엄두가 나지 않았다”며 “프롭테크 업체들의 3D 지도나 VR 영상 서비스 등은 참고만 하고 중요한 정보는 현장에서 직접 확인했다”고 말했다.

현장 중개업소 대비 매물 수가 적고, 사업성을 아직 확보하지 못한 점도 해결해야 한다. 다윈중개는 수도권에서 22개 지점을 운영하고 있지만 아직 전국으로 지점을 확대하진 못했다. 직방이나 다방 등도 매물 정보를 무료로 제공하고 있는 만큼 수익 모델을 명확하게 짰다기보다는 매출의 상당 부분을 아직은 개업 중개사들의 광고비에 의존하고 있다.

권대중 명지대 부동산학과 교수는 “프롭테크 업체들의 등장으로 기존 중개업계도 과거와 같은 영업 방식, 서비스 품질로는 살아남기 어렵게 됐다”며 “다양한 중개서비스의 등장을 거부하기만 할 것이 아니라 서비스를 고도화하고 스스로 발전할 방안을 연구하고 개발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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