외환 시장의 규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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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억원 기획재정부 차관이 29일 서울 중구 은행연합회에서 열린 거시경제금융회의를 주재, 모두발언을 하고 있다. (사진=기획재정부)

Special Section

주요국들의 물가 상승에 따라 미국의 금리 인상이 가팔라지고 있다. 이에 따라 우리나라의 기준금리가 0.5%포인트 상승했다. 또한 경기침체 우려로 글로벌 주식시장의 투자심리가 빠르게 악화되고 있다. 우리나라 주식시장에서도 글로벌 외환 시장의 규모 자금이 빠르게 빠져나가며 코스피와 코스닥 모두 하락세를 보이고 있다. 우리나라 상장주식의 외국인 보유 규모는 5월 말 기준으로 약 696조원이다. 이 중에 미국이 284조원으로 40.8%, 영국이 58조원으로 8.4% 등을 차지하고 있다. 여기에 외국인이 보유한 약 226조원의 채권시장과 전체 약 1경8000조원인 파생상품시장을 고려하면 외국인이 우리나라 금융시장에 미치는 영향은 매우 크다. 이러한 상황에서 미국의 금리 인상에 따른 경기침체 우려로 글로벌 주식시장 투자심리가 악화되며 6월에만 유가증권시장에서 5조4000억원에 달하는 외국인 매도가 있었다. 이는 상반기 전체 매도 규모의 3분의 1이 넘는 수치이며 외국인 비중은 13년 만에 최저치를 기록하고 있다. 이에 따라 올해 코스피와 코스닥은 개별 국가 주가지수에서 하락률 1위와 2위를 기록할 정도로 빠르게 하락하고 있다.

미국의 기준금리는 6월 FOMC 기준으로 연말까지 3.5%를 예상하고 있다. 이러한 미국의 기준금리 예상치가 시간이 갈수록 높아지고 있어 현재 시장에서 연말에 4%를 예상하는 곳도 있다. 이에 따라 외국인 자금이 대거 유출되며 우리나라 주식시장은 빠르게 하락하고 있다. 문제는 이러한 자본시장의 문제가 환율 불안으로 이어지고 있다는 점이다. 최근 환율 급등의 원인은 외국인 자본 유출과 무역 적자에서 기인하고 있으며, 이러한 일이 반복되고 있는 상황이다.

정부는 외국환 거래 체계를 선진화하고, 이를 통해 모건스탠리캐피털인터내셔널(MSCI) 선진국지수에 편입을 목표로 했지만 결국 진입에 실패했다. MSCI지수에 편입되는 경우에 공매도를 전면 허용한다고 한다. 해외 투자자의 시장 접근성 제고와 외환시장 안정성 유지를 함께 고려하고 있던 상황에서 MSCI 선진지수에 편입된다고 하더라도 액티브 자금과 패시브 자금은 초반 유입 후에 재유출의 규모가 더 클 것으로 예상된다. 아직 우리의 자본시장은 외국인에게 유리한 시장이라는 의미가 된다.

우리나라의 좋은 기업의 지분을 우리나라 국민이 많이 보유하고 수익을 내는 것이 좋지 않은가? 오히려 공매도로 인해 회사의 가치를 인정받지 못하고 기업의 펀더멘털과 상관없이 하락하는 것보다 나을 것으로 본다. 이를 위해 불법 공매도에 대한 사정도 중요하고 검토도 중요하지만 고점 대비 30% 이상 하락한 코스피와 코스닥 상장기업에 대해 우리나라 국민을 위해 즉시 공매도는 한시 금지해야 한다고 본다.

또한 한시 금지하고 해제를 반복할 것이 아니라 한시 금지한 사이에 정부는 기울어진 운동장을 바르게 세워야 한다. 우리나라 주식의 주요 주체인 개미라고 불리는 국민에게, 우리나라 주식시장은 불리한 운동장이므로 가격이 하락하면 더는 주식시장에서 손실을 보고 들어가지 않게 된다. 개미들이 다시 시장에 활발하게 들어온 계기가 코로나19로 인해 가격이 매우 하락하고, 우리나라 기업의 주식을 사야 할 때라고 생각한 때인 2020년이다. 현재 공매도 상환기간과 담보비율은 외국인 및 기관과 개인이 다르다. 이를 개인과 같게 만들어야 한다. 특히 외국인 및 기관의 상환기간은 무제한이지 않도록 기간을 설정하고 확인해야 한다. 또한 무차입 공매도에 대한 처벌을 현재의 제재 강도보다 이익의 몇 배를 낼 수 있도록 강화해야 한다. 수기로 이루어지고 실시간 감시를 못하는 공매도나 대차거래 문제를 해결하지 못하기 때문에 우리나라의 개인은 시장을 떠나게 되고 제대로 된 우리나라 회사의 가치는 하락하게 된다.

환율 시황 - Non-US 통화들의 강세 모멘텀 회복

전일 국내 동향 : Non-US 통화 반등 기반 약달러 영향에 하락

1,318.0원 출발한 환율은 오전 중 횡보했으나 점심무렵 네고물량 및 위안 강세 흐름에 하락. RBA의 7월 회의록의 매파적 스탠스와 일부 롱스탑 물량 역시 하락 압력을 고조. 다만 결제수요가 우위를 보이며 하단을 지지하자 장 후반 소폭 반등했고, 전일대비 4.0원 하락한 1,313.4원 장 마감.

전일 해외 동향 : 여타 통화들의 반란 속 상승분 반납중인 달러

달러화는 경기 침체 우려 일단락 분위기 속 Non-US 통화 반등에 큰 폭 하락. ECB의 50bp 인상 가능성이 제기되며 유로화는 강세를 보였고 파운드화도 정치적 불확실성 완화 및 BOE의 매파적 태도 속 상승.

러시아는 노드스트럼1 수송관 정비가 마무리되는 21일부터 예정대로 운영을 재개할 것이라 발표. 공급 규모는 소폭 줄어들겠으나 가스 부족에 따른 유럽 경기침체 우려는 약화. ECB 위원들이 다가오는 통화정책회의에서 인플레이션 제어를 위해 0.5% 인상 가이던스를 주장한다는 점 역시 유로화 강세에 일조. 이에 유로화는 달러대비 약 1%가량 상승[차트1].

차트1. ECB 50bp 인상 가능성에 유로화의 반격

파운드화는 BOE 베일리 총재가 향후 1년간 대차대조표를 축소하겠다 발언한 점과 8월 통화정책회 래 0.5% 인상 가능성도 열려있다는 첨언에 상승. 영국 실업률은 50년래 최저치를 기록해 BOE의 금리인상이 가계 수요위축으로 직결되지 않는다는 점을 시사했고 파운드 강세 재료로 소화.

한편 호주 달러는 RBA의 물가 안정 의지와 유럽 침체설 위축 등에 강세. 불록 RBA 부총재는 가계 잉여저축 규모가 충분하기에 금리인상을 견딜 수 있다 자신했으며 통화정책 회의록 역시 향후 지속적인 금리 인상을 시사.

금일 전망 : 완연한 위험선호 및 달러 약세 흐름에 하락 전망

금일 환율은 견조한 기업 실적 발표 및 유럽 가스 우려 축소 등에 위험선호 반영되어 1,300원 초중반 구간 하단 지지선 탐색 전망. ECB 50bp 인상 가능성 및 노드스트럼 운영 재개는 유로화 강세 모멘텀이며 금일 달러 상단을 제한. 파운드화와 호주달러 등 기타 통화 강세 역시 약달러 흐름에 일조할 것이며, 롱스탑 및 원화 강세 베팅 가능하기에 금일 하락 압력 우위 예상. 그간 경기침체 우려가 과도했다는 판단과 기업들의 견고한 실적은 이머징 국가들에 대한 투심을 회복기에 원화 등의 위험선호 통화 호재로 작용할 것. 전일 옐런 장관과 추경호 부총리의 만남에서 한미 스와프 관련 직접적인 발언은 제한되었으나 양국이 외환시장에 대한 긴밀한 협의를 지속하고 선제적 대응을 해 나갈 것이라 발언한 점 역시 금일 환율 하락에 우호적 환경 제공. 필요시 유동성 공급 장치 가동 가능하다는 인식을 공유했다는 점도 금일 하락을 점치는 근거이며 1,300원 하단 지지선 테스트 흐름 전망.

다만 결제수요는 하단을 지지. 전일 결제수요가 위안 강세 속 환율 급락을 방어한 점 복기할 때 금일 역시 1,300원 극초반 구간 방어 가능성 농후.

차트2. 네덜란드 TTF 가스 가격은 안정세로 복귀 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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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일 달러/원(Spot) 예상 : 1,262.00~1,270.00 NDF 최종호가 : 1,266.40/1,266.60(+1.30) 전일 국내 동향 : 경기둔화 .

오늘의 환율 전망 1. 미국 10년물 국채 금리 상승 지속 / 시장 금리 선반영 중2. 미 연준의 인사의 공격적인 발언 영향 속에 빅 스텝 가능성 높아질 듯 3.

□ 부양책 기대 속 미달러 하락미 경기 부양 논의 재개 소식에 위험선호 강화되며 미달러는 주요 통화에 하락. 미 다우지수는 0.63% 상승, 나스닥은 1.28%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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브렌트유106.33-1.02-0.95%
WTI유99.58-1.16-1.15%
천연가스7.190-0.115-1.57%
구리3.3330+0.0400+1.21%
미국 옥수수591.25-5.75-0.96%
달러/원1,311.90+6.10+0.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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브라질 헤알/원242.31+0.98+0.41%
엔/원9.5049+0.0619+0.66%
파운드/달러1.2031+0.0036+0.30%
태국 바트/원35.외환 시장의 규모 775+0.136+0.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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외환 시장의 규모

추경호 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왼쪽)이 19일 서울 중구 롯데호텔에서 열린 한미재무장관회의에서 재닛 옐런 미국 재무장관과 악수를 하고 있다.(사진=연합뉴스)

추경호 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이 재닛 옐런 미국 재무부장관을 만나 공급망 차질, 원자재 가격 상승 등에 대한 의견을 교환하기를 희망한다고 밝혔다. 금융·외환시장 동향 및 협력 방안도 논의할 계획이다.

추 부총리는 19일 서울 소공동 롯데호텔에서 열린 한미 재무장관회의 개회사에서 “옐런 장관의 방문은 미국 재무장관으로서는 2016년 이후 6년 만으로 그동안 백악관 경제자문위원회 위원장, 연방준비제도 의장 등을 역임하면서 전세계에 명망 높은 옐런 장관의 방문이라 한국 국민의 관심과 기대가 더욱 크다”고 말했다.

추 부총리는 “한미 관계는 새정부 출범 직후 열린 한미 정상회담을 계기로 '글로벌 포괄적 전략동맹'으로 확대·발전하고 있다”며 “지난 5월 양국 정상은 공급망과 첨단기술 분야의 협력을 강화하고 국제질서 변화에 따른 시장충격에도 함께 대응해나가기로 했다”고 외환 시장의 규모 외환 시장의 규모 강조했다.

그러나 추 부총리는 “경제안보동맹으로서 한미 양국이 마주하고 있는 세계 경제 상황은 나날이 엄중해지고 있다”며 “팬데믹에 따른 공급망 교란, 우크라이나 전쟁 이후 원자재 가격 급등은 인플레 압력을 가중시키고 이에 대응하기 위한 통화 긴축은 금융시장 불안과 경기둔화 우려를 초래하고 있다”고 지적했다.

이에 추 부총리는 “옐런 장관과 다양한 현안에 대한 허심탄회한 의견을 교환하고자 한다”며 “세계경제 동향과 전망에 대한 인식을 공유하고 이를 토대로 글로벌 공급망 차질, 원자재 가격 상승, 여타 위험요인에 대한 양국 간 공조방안이 내실있게 논의되기를 희망한다”고 말했다.

그는 “아울러 금융·외환시장의 동향과 협력방안은 물론 기후변화, 팬데믹·글로벌 외환 시장의 규모 보건 등 양국간 협력이 필요한 제반 이슈에 대해서도 충분히 논의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이어 “오늘 회의를 계기로 양국 재무당국 간 이해와 신뢰가 제고되고 이를 기반으로 한-미 간 포괄적 전략동맹 관계도 발전하고 확대되기를 기대한다”고 덧붙였다.

외환 시장의 규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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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김흥수 기자
    • 승인 2016.09.02 15: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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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일 한국은행이 발표한 ‘국제결제은행(BIS) 주관 세계 외환 및 장외파생상품 시장 조사’ 결과에 따르면 올해 4월 기준 한국의 외환시장 거래규모는 하루 평균 478억1000만 달러로 집계됐다.

      이는 3년 전 조사 때 집계된 475억2000만 달러보다 0.6% 늘어난 수치다.

      반면 세계 외환시장의 거래규모는 4월 하루 평균 5조1000만 달러로 3년 전(5조4000억 달러)보다 5% 줄었다.

      세계 외환시장 거래규모가 감소한 것은 이 조사가 시작된 1986년 이후 처음이다.

      이에 대해 한국은행은 1조7000억원 달러 규모의 현물환 거래가 감소한 영향이 컸다고 분석했다.

      한국이 세계 외환시장 거래에서 차지하는 비중은 0.7%로 외환 시장의 규모 2013년과 같았다.

      그러나 전체 시장 규모가 줄어들면서 한국의 국가별 순위는 조사대상국 중 14위로 2013년 조사 때와 비교해 1계단 올랐다.

      2010년 조사 때의 13위보다는 아직 1단계 낮은 수준이다.

      외환시장 비중이 가장 큰 나라는 영국(37.1%)이었고 이어 미국(19.4%), 싱가포르(7.9%), 홍콩(6.7%), 일본(6.1%) 등의 순이었다.

      이억원 기획재정부 1차관은 29일 “외환시장 동향을 면밀히 모니터링하며 급격한 시장 쏠림이 발생할 경우 시장안정조치를 한다는 원칙을 견지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미국의 금리 인상 가속화에 대한 우려와 함께 중국의 코로나 봉쇄 조치에 따른 경기둔화 우려가 맞물리며 원달러 환율 변동성이 확대되고 있다는 판단에서다.

      이억원 기획재정부 차관이 29일 서울 중구 은행연합회에서 열린 거시경제금융회의를 주재, 모두발언을 하고 있다. (사진=기획재정부)

      이억원 기획재정부 차관이 29일 서울 중구 은행연합회에서 열린 거시경제금융회의를 주재, 모두발언을 하고 있다. (사진=기획재정부)

      이 차관은 “주요 외환 시장의 규모 선진국의 금리인상 기조에 따른 실질금리 상승 흐름이 이어지는 가운데 글로벌 차원의 높은 인플레로 민간의 기대 인플레이션도 높아짐에 따라 미국 연방준비제도(Fed·연준)의 금리인상 속도와 수준에 대한 시장 불확실성이 해소되기 전까지는 국내외 금융시장에서의 변동성 확대는 당분간 지속될 것”이라고 전망했다.

      다만 미국 국채의 장단기 금리가 일시적으로 역전되면서 나오는 일각의 경기침체 전조현상이라는 우려에 대해서는 선을 그었다.

      이 차관은 “경기침체에 선행성이 높은 10년물과 3개월물 금리차 등에서는 특이징후가 관찰되지 않고 있으며 최근에는 10년물과 2년물 간 금리차의 역전 현상도 해소되며 소폭 확대 추세에 있다는 점 등을 고려하면 미 국채 10년물과 2년물 금리격차의 일시적 역전만으로 현시점에서 경기침체를 예단하기는 어려울 것”이라고 밝혔다.

      이어 “미국 금리가 빠르게 상승하면서 한미 금리차 축소 및 외국인 자금 유입 둔화에 대한 우려도 일부 제기되고 있다”며 “여타 신흥국과 차별화되는 우리 경제의 펀더멘털과 견고한 대외 신인도, 충격 흡수능력, 과거 내외금리 역전 시기에도 외국인 자금 유입세가 지속됐다는 점 등을 감안하면 현재 상황에서 외국인 투자 자금의 급격한 유출이 일어날 가능성은 제한적이라고 평가된다”고 말했다.

      러시아의 디폴트 선언 가능성과 관련해서도 그 영향이 제한적일 것이라고 내다봤다.

      이 차관은 “러시아의 디폴트가 선언되더라도 크림반도 사태 이후 강화돼 온 대(對)러시아 제재로 글로벌 주요 은행들의 대러 익스포저가 과거 대비 절반 수준으로 감소한 상황이며, 국내 금융기관의 대러 익스포저도 미미한 점 등을 볼 때 디폴트에 따른 직접적인 영향은 제한적일 것으로 평가된다”고 말했다.

      이어 “러시아의 기업·기관 등 민간부문의 대외지급 불능으로 확대되거나, 주변국 또는 취약국의 실물·금융 부문으로 위험이 전이되면서 글로벌 유동성에 외환 시장의 규모 악영향을 미칠 가능성 등이 상존하는 만큼 우리 경제에 대한 파급영향 등을 면밀히 점검해 나가겠다”고 언급했다.

      물가와 관련해서는 “러시아와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등으로 불확실성이 고조되면서 당분간 물가 상승압력이 높게 나타날 것으로 예상된다”며 “유류세 인하분을 소비자들이 신속히 체감할 수 있도록 적극적으로 노력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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