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팟 시장

마지막 업데이트: 2022년 6월 26일 | 0개 댓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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로지스팟 사무실 입구.ⓒ로지스팟

이 기사는 2022년 02월 09일 15:36 더벨 유료페이지에 표출된 기사입니다.

패스트파이브는 공유 오피스 사업자 중 국내 1위 업체로 발돋움했다. 최근에는 오피스 입주사 뿐만 아니라 플렉시블 워커(Flexible Worker) 시장도 개척했다. '파이브스팟(Five Spot)'이라는 신규 브랜드를 런칭해 관련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이전에 IPO를 추진했을 때는 전대차 비즈니스 한계점을 극복하지 못했다. 최근 부동산 플랫폼 비즈니스 역량을 보여주면서 상반기에 예정된 IPO 재도전에 기대감을 주고 있다. 파이브스팟의 유일한 단독 지점인 반포점을 방문해 상장 전 분위기를 읽어봤다.

◇크리에이티브·포커스·리프레시존 구성…업무 효율화

파이브스팟 반포점은 서울특별시 서초구 서초중앙로 217 대동빌딩 1층에 위치했다. 파이브스팟 15개 지점 가운데 유일한 단독 매장이다. 반포래미안아이파크 앞 횡단보도를 건너면 바로 파이브스팟 반포점 입구가 나타난다.

입구에 들어서면 곧바로 스팟 시장 파이브스팟의 효율적인 공간을 볼 수 있다. 파이브스팟의 업무 공간은 '크리에이티브 존', '포커스 존', '리프레시 존', '코워킹/미팅룸' 등으로 나뉜다.

크리에이티브존은 탁 트인 시야와 스팟 시장 활기찬 분위기를 가지고 있는 공간이다. 사용자의 니즈에 맞게 좌석 선택이 가능한 곳이다. 특히 장시간 앉아 있어도 불편함이 없는 빌트인 소파와 디자이너 고객을 위한 공용 모니터인 아이맥(iMac) 컴퓨터까지 구비했다.

포커스 존은 장기간 집중력을 요하는 업무에 적합한 공간이다. 업무의 성격에 따라 윈도우 포커스 테이블, 파티션 테이블, 모니터 테이블 등을 제공한다. 특히 모니터 테이블은 대형 모니터 화면과 개인 소장 노트북을 연결하여 듀얼 화면을 구성할 수 있다. 증권인, 디자이너 등 다양한 직업의 사용자에게 인기가 많다.

리프레시존의 경우 다른 지점과 달리 플렌즈커피와 협업을 해 별도의 커피 머신을 구비했다. 코워킹/미팅룸은 다양한 형태로 구성했다. 오픈 미팅룸은 문을 없앰으로써 열려있는 공간의 느낌을 주며 답답함을 제거했다. 8~10인이 들어갈 수 있는 코워킹룸도 있으며 이밖에 화상 업무 등을 볼 수 있는 스팟 시장 폰부스도 따로 구축했다.

파이브스팟 반포점 출입구
사진 출처 : 패스트파이브

◇스필오버 효과에 건물주 인기 상승

파이브스팟의 모태는 '패파패스'다. 과거 패스트파이브의 라운지를 이용하는 1인 스타트업이나 프리랜서 등을 위해 만든 상품이다. 코로나19 이후 라운지를 이용하고자 하는 수요가 증가하면서 파이브스팟을 런칭해 본격적인 B2C 사업을 시작했다. 현재 15개 지점에 매장이 스팟 시장 스팟 시장 있으며 올해 30개까지 늘릴 생각이다.

사무실에서 일하는 사람보다 근처 스터디 카페 등에서 혼자 일하는 플렉시블 워커가 증가하고 있다. 파이브스팟은 올해들어 벌써 서울 지역 내 매물을 3개나 보고 왔다. 향후 제주도 등 지방에도 진출하는 것을 목표로 하고 있다.

시장의 반응은 뜨겁다. 이미 부동산업계에서 파이브스팟은 '스타벅스'와 비슷한 위치에 있는 것으로 평가받고 있다. 스타벅스가 입점하면 인접 지역까지 살아나는 스필오버(Spillover) 효과가 발생한다. 스타벅스 효과라는 말이 따로 언급될 정도다.

특히 파이브스팟이 B2C 뿐만 아니라 B2B까지 영역을 확장하면서 유휴공간을 파이브스팟으로 채우고 싶어하는 건물주가 늘고 있다. 야놀자, 롯데칠성, KT 등이 패스트파이브를 거점 오피스로 삼고 있다. 파이브스팟 반포점 역시 일부 업체들과 계약을 맺고 코워킹룸을 단기 임대하는 형식으로 거점 오피스 사업을 진행 중이다.

계약을 하더라도 입주사에게 꼭 맞는 부분을 커스터마이징해서 서비스를 제공하는 만큼 만족도가 높다. 패스트파이브는 사업본부 내에 있던 파이브스팟팀에서 올해 초 거점오피스팀을 분리시켰다. 파이브스팟팀은 B2C, 거점오피스팀은 B2B에 초점을 맞춘다.

파이브스팟 반포점 내 모니터 좌석
사진 출처 : 패스트파이브

◇거주지 위주 접근으로 B2C 공략

다만 파이브스팟은 궁극적으로는 B2C에 초점을 맞출 계획이다. 카공족이나 1인 프리랜서 등의 플렉시블 워커들의 접근 가능성을 높여주기 위한 조치다. 몇몇 사용자와의 인터뷰를 통해 니즈를 정확하게 파악하고 접근했다는 점을 알 수 있었다.

파이브스팟을 이용하는 한 스팟 시장 프리랜서 디자이너는 "집 주변 공유오피스 찾아보다가 파이브스팟이 거주지에 가장 가까이 있었다"며 "집은 집중이 안되고 도서관은 너무 조용히 있어야 하는데 이러한 단점들을 모두 메워줄 수 있는 장소"라고 밝혔다.

한 IT 개발자는 "카페에서 일을 할 경우 장비 들고 다니는 것도 그렇고 간단한 짐이라도 놔두고 스팟 시장 밥을 먹으러 가기도 화장실에 가기도 불편하고 소음도 예측할 수 없다"며 "파이브스팟은 듀얼 모니터 등 업무를 하기에 너무 좋고 무제한 커피나 시트 공간도 집중이 잘 되게 공간 구성을 잘 해놔서 매우 만족스럽다"고 말했다.

경쟁업체의 경우 공유 오피스 내 라운지를 이용하게끔 하는 '패파패스'와 비슷한 서비스를 실시 중이나 적극적으로 플렉시블 워커들을 위한 서비스 개선에는 나서지 않는 상태다. 상반기 내 IPO를 준비 중인 만큼 이 부분에서 긍정적인 평가를 받을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

패스트파이브는 2020년 7월 코스닥시장본부에 상장 예비심사 청구서를 제출했지만 5개월 만에 철회했다. 영업 적자가 지속되고 있는 상황에서 단순 임대 사업자가 아닌 플랫폼 사업자로서의 역량을 보여주지 못하며 혁신성을 보여주지 못한 탓이다.

파이브스팟을 필두로 최근 플랫폼 비즈니스로서의 역량을 한껏 뽐내고 있다. 새로운 비즈니스를 창출하며 외형도 꾸준히 성장하고 있다. 2019년 425억원이었던 패스트파이브의 매출은 2020년 607억원으로 늘어났다. 2021년 매출액은 전년 대비 40~50% 가량 증가한 것으로 알려졌다. 올해 IPO 재도전이 기대감을 갖게 만드는 이유다.

파이브스팟 반포점 내 릴렉싱 존
사진 출처 : 패스트파이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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디지털 물류 '로지스팟', 300억 규모 시리즈C 추가 투자유치

디지털 물류 '로지스팟', 300억 규모 시리즈C 추가 투자유치

로지스팟은 지난 5월 산업은행과 더존비즈온으로부터 시리즈C 1차 투자로 150억원을 유치한데 이어 약 6개월 만에 2차 투자를 통해 시리즈C를 마감했다. 누적 투자유치액은 약 574억원이다.

이번 추가 투자에는 우리프라이빗에퀴티자산운용과 큐캐피탈파트너스가 공동으로 운영하는 우리큐 1호 블라인드펀드가 참여했다.

로지스팟은 디지털 플랫폼 기반의 전문 물류서비스와 고객 맞춤형 관리 솔루션으로 기업에 최적의 통합물류 운영 방안을 제시한다. 운송 산업을 포함한 B2B 물류 전반의 디지털화를 지원한다.

현재 퍼시스, 레노버, 한샘이펙스, 넥센타이어 등 700개 이상의 기업고객에게 10만여대의 화물차 네트워크와 전국 5개 센터 운영을 통한 통합물류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매출액이 2018년 58억, 2019년 180억원, 지난해 약 390억원을 달성했다. 올해는 600억원대가 예상된다. 매년 평균 160%의 성장률로 60조원 국내 물류시장을 공략하는 중이다.

로지스팟은 이번 투자유치 후 물류산업 내 밸류체인을 확장하고 고객서비스 강화를 위해 플랫폼을 고도화하면서 공급망 전반을 디지털 기반으로 연결할 수 있는 역량에 투자해 나갈 계획이다.

박재용 로지스팟 대표는 "물류 전 영역을 포괄하는 서비스와 솔루션을 제공하면서 기업고객의 성장을 돕는 물류 파트너가 되어 디지털 통합물류 기업의 위치를 더욱 공고히 다져 나갈 것"이라고 했다.

추가 투자에 참여한 우리프라이빗에퀴티자산운용은 로지스팟이 추가적인 인수합병(M&A)을 추진하는데 있어 전략적인 파트너십을 강화하며 외연을 확장하는 시너지 방안을 모색한다는 계획이다.

우리프라이빗에퀴티자산운용 관계자는 "최근 국내뿐만 아니라 전 세계적으로 높은 성장성을 보이고 있는 디지털 물류 산업에 선제적으로 투자하고 지속적으로 물류 시장에 대한 투자를 확대할 것"이라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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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팟 시장

"파편화 된 미들마일 시장 장악은 불가능"

카카오·티맵과 협력관계…디지털화 속도

"해외 미들마일도 비슷…진출계획 있어"

최명아 로지스팟 최고마케팅책임자.ⓒ로지스팟

최명아 로지스팟 최고마케팅책임자.ⓒ로지스팟

"카카오모빌리티와 티맵모빌리티의 진출이 위협이라고 느끼지 않는다. 오히려 반갑다."

최명아 로지스팟 최고마케팅책임자(CMO)의 말이다. 그는 대형 플레이어들의 미들마일 진출을 환영했다. 낙후한 시장을 변화하는 데 대기업의 투자만큼 효과적인 게 없다는 것이다.

로지스팟의 마케팅을 총괄하고 있는 최 CMO를 서울 서초구 사무실에서 지난달 말에 만났다. 로지스팟은 2016년 당시 20대 중반의 두 청년이 만든 국내 1위 디지털 통합 물류 서비스 스타트업이다. 올해 2월 새롭게 둥지를 튼 서초 사무실은 스타트업만의 특성을 반영하듯 자유롭고 개방된 분위기였다.스팟 시장

로지스팟 사무실 입구.ⓒ로지스팟

로지스팟 사무실 입구.ⓒ로지스팟

최 CMO는 "미들마일은 워낙 파편화 된 곳이라 한 회사가 시장을 장악하는 건 불가능"이라며 말문을 열었다.

미들마일은 소비자가 제품을 받기 이전까지의 운송 단계를 지칭한다. 이 시장을 '미들마일'이란 단어로 처음 언급한 게 바로 로지스팟. 시장규모가 무려 30조원에 달하지만 시장을 구성하는 사업체 99%는 5인 이하의 소규모 회사다. 지역단위로 시장이 형성됐고 특정 물품만 전문으로 운송하는 업체들이 따로 있어 단순한 운송업으로는 새롭게 진입하는 업체들이 비집고 들어갈 틈새가 없다.

최 CMO는 "뒤늦게 미들마일에 뛰어든 플레이어들은 모두 '변화'가 목적"이라고 강조했다. 미들마일-라스트마일(택배)은 연계된 시장이지만 아직까지 국내에 이를 통합하는 공급망은 부재하다. 로지스팟이 추구하는 것도 물류 전반을 총망라하는 통합 디지털 플랫폼을 내놓는 것이다.

실제 로지스팟을 비롯해 미들마일 진출을 선언한 카카오모빌리티와 티맵모빌리티도 수기로 작업이 이뤄지는 낙후한 현장에 정보기술(IT)을 접목해 혁신을 이뤄내고자 하는 게 장기 플랜으로 세웠다. 양사는 사람부터 사물 이동까지 아우르는 통합모빌리티플랫폼을 최종 목표로 삼고 있다. 이를 위해서는 미들마일의 디지털 도입이 전제돼야 한다는 판단을 한 것으로 보인다.

실시간 정보공유 시스템.ⓒ로지스팟

실시간 정보공유 시스템.ⓒ로지스팟

그는 "지금까지도 전화, 문자, 종이계산서 등이 당연한 시장에 디지털 플랫폼을 어떻게 더 확대·적용할 수 있을 지가 끊임없이 연구하는 게 핵심"이라며 "로지스팟은 디지털화를 지향하는 기업을 인수하는 게 가장 효율적이라고 생각한다. 카카오모빌리티, 티맵모빌리티는 시장 전반에 대해 우리와 협력관계로 컨택 중이다"고 전했다.

대형 플레이어들은 로지스팟의 행보를 참고한 것으로 보인다. 로지스팟이 스팟 시장 디지털화에 뜻이 있는 기업을 인수해 사업을 시작했던 것처럼 티맵모빌리티도 최근 빅데이터와 인공지능(AI) 기반 플랫폼을 개발한 스타트업 와이엘피(YLP)를 인수했다. 추가 인수 가능성도 열어둔 것으로 전해진다.

그는 이어 "이런 대형 플레이어들이 들어오면서 가장 기대되는 게 미들시장 디지털화에 속도가 붙는 것"이라며 "물론 사업 영역이 겹칠 수 있지만 계속 협업관계를 이어갈 수 밖에 없는 구조이기 때문에 위협이라고 생각하지 않는다"고 힘줘 말했다.

그러면서 "이들 덕에 미들마일 시장이 주목받고 있어 좋다"고 반색했다. 그는 "양사가 이제는 낙후한 미들마일 시장을 같이 개선하는 플레이어가 됐다"며 "앞으로 변화시킬 수 있는 부분이 스팟 시장 더 많아질 것으로 보여 기대가 크다"고 했다.

인터뷰 말미, 해외시장 진출도 언급했다. 이에 대해 최 CMO는 "미들마일 시장은 신기하게도 전 세계적으로 비슷한 구조여서 해외로 나가도 현지 기업을 인수하는 방식이 유리하다"면서 "다만 일단은 상당히 낙후한 국내시장부터 집중하겠다"는 입장을 전했다.

로지스팟은 매년 매출 규모를 2배 이상 키워나가고 있다. 올해 상반기에는 지난해 연간 매출인 390억원을 이미 달성했다. 현재 퍼시스, 3M, 풀무원 등 기업 700곳을 고객사로 두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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