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정적인 투자관리

마지막 업데이트: 2022년 2월 4일 | 0개 댓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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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ENA) 최근 우영우를 향한 관심이 모아지며 다양한 비하인드 스토리가 조명되고 있다. 특히 'SBS에서 편성될 뻔했지만 캐스팅 단계에서 시간이 안정적인 투자관리 지연돼 관련 기획이 무산됐고, 이 틈에 KT그룹의 전폭적인 투자가 있었다'는 소식이 전해졌다. 일부 매체는 온라인 커뮤니티에 올라온 관련 소식을 기사화하며 가설에 무게를 싣기도 했다.

[오~컬쳐]우영우, '넷플릭스 오리지널'될 뻔했다?

"에이스토리가 제작한 이상한 변호사 우영우가 사실은 지상파에서 방영될 뻔한 것을 아는가. SBS가 우영우 제작 및 방영을 검토했지만 촬영이 지연되며 이를 포기한 것이다. 이는 지난 3월 드라마 단역 채용정보가 올라온 홈페이지에서 'SBS 우영우에 출연할 아역을 모집한다'는 공고글에서 확인할 수 있다. 이와 별개로 우영우 역할을 할 배우에 박은빈을 섭외하기 위해 제작사가 1년을 기다리며 초기 편성에 변화가 생겼고 KT에서 200억원 가량을 투자하며 우영우가 ENA에서 방영할 수 있었다"

(사진=ENA) 최근 우영우를 향한 관심이 모아지며 다양한 비하인드 스토리가 조명되고 있다. 특히 'SBS에서 편성될 뻔했지만 캐스팅 단계에서 시간이 지연돼 관련 기획이 무산됐고, 이 틈에 KT그룹의 전폭적인 투자가 있었다'는 소식이 전해졌다. 일부 매체는 온라인 커뮤니티에 올라온 관련 소식을 기사화하며 가설에 무게를 싣기도 했다.

이는 반은 맞고 반은 틀린 내용이다. 19일 취재 결과, 제작사인 에이스토리가 최초로 우영우 편성을 논의한 곳은 현 동시방영 플랫폼인 '넷플릭스'다. SBS에서 ENA로 논의되기 전 단계에 넷플릭스가 있었던 것으로 확인됐다.

우영우 편성 논의는 에이스토리와 넷플릭스의 인연이 기초가 된다. 양사는 2019년 1월 공개된 넷플릭스 오리지널 시리즈 '킹덤'의 제작사와 플랫폼으로 인연을 맺었다. 당시 킹덤은 새로운 한국판 좀비 아포칼립스(세계멸망) 장르 콘텐츠이자, 넷플릭스의 첫 번째 한국 오리지널 시리즈로 주목받았다.

킹덤. (사진=넷플릭스) 킹덤은 전 세계가 한국 콘텐츠에 주목하는 발판을 마련했다. 좀비 아포칼립스 장르물에 조선시대를 배경으로 한 붕당정치 스토리가 녹아들었고, 한국 문화가 글로벌 시장에 확산되는 계기가 됐다. 시즌1 인기에 힘입어 이듬해인 2020년 3월, '킹덤 시즌2'가 공개됐는데 이야기의 완결성으로 전작보다 더 큰 인기를 얻었다. 에이스토리와 넷플릭스의 의기투합이 빛을 본 순간이었다.

에이스토리와 넷플릭스는 킹덤 외에도 넷플릭스 오리지널 시리즈 '첫사랑은 처음이라서'를 통해 공고한 동맹전선을 유지했다. 우영우를 안정적인 투자관리 제작한 에이스토리 입장에서 넷플릭스가 가장 먼저 떠오를 수 밖에 없었던 이유다.

넷플릭스도 우영우 작품에 대해 높이 평가하면서 어떠한 방식으로든 투자를 고려했던 것으로 알려졌다. 우영우의 대본을 확인한 넷플릭스 역시 이를 놓치긴 아깝다는 생각이었을까. 넷플릭스는 긴 검토 끝에 '프리바이'(Pre-buy) 안정적인 투자관리 형태로 계약을 진행했다.

(표=블로터, 편집=채성오 기자) 프리바이 계약은 제작사로부터 IP를 구매하는 형태로, 넷플릭스가 국내 동시방영(본 방송 이후 안정적인 투자관리 넷플릭스에 콘텐츠가 업로드되는 형태)권을 확보하고 해외 배급을 진행하는 방식이다. 대표적인 사례로 '사랑의 불시착'과 '불가살'을 들 수 있다.

넷플릭스는 우영우에 대해 프리바이 계약 형태로 투자했고, 제작사 에이스토리는 본 방송을 편성할 채널로 물망에 오르고 있던 ENA 채널과 계약을 맺었다. 넷플릭스의 투자와 ENA 채널 방영이 결정된 만큼, 이후 KT그룹 콘텐츠 계열사인 KT 스튜디오지니의 투자 결정 역시 급물살을 탔다. 지금의 우영우가 ENA, 시즌, 넷플릭스에서 각각 방영될 수 있었던 배경이다.

콘텐츠업계의 한 관계자는 "넷플릭스는 오리지널 시리즈 제작·편성 외에도 프리바이 형태의 공급 계약을 통해 한국 콘텐츠를 수급한다"며 "우영우가 해외에서도 선풍적인 인기를 끌 수 있었던 배경에는 넷플릭스의 안정적인 공급망이 주효한 것으로 분석된다"고 말했다.

[오~컬쳐]우영우, '넷플릭스 오리지널'될 뻔했다?

"에이스토리가 제작한 이상한 변호사 우영우가 사실은 지상파에서 방영될 뻔한 것을 아는가. SBS가 우영우 제작 및 방영을 검토했지만 촬영이 지연되며 이를 포기한 것이다. 이는 지난 3월 드라마 단역 채용정보가 올라온 홈페이지에서 'SBS 우영우에 출연할 아역을 모집한다'는 공고글에서 확인할 수 있다. 이와 별개로 우영우 역할을 할 배우에 박은빈을 섭외하기 위해 제작사가 1년을 기다리며 초기 편성에 변화가 생겼고 KT에서 200억원 가량을 투자하며 우영우가 ENA에서 방영할 수 있었다" 최근 우영우를 향한 안정적인 투자관리 관심이 모아지며 다양한 비하인드 스토리가 조명되고 있다. 특히 'SBS에서 편성될 뻔했지만 캐스팅 단계에서 시간이 지연돼 관련 기획이 무산됐고, 이 틈에 KT그룹의 전폭적인 투자가 있었다'는 소식이 전해졌다. 일부 매체는 온라인 커뮤니티에 올라온 관련 소식을 기사화하며 가설에 무게를 싣기도 했다.과연 해당 가설은 사실일까. 이는 반은 맞고 반은 틀린 내용이다. 19일 <블로터>취재 결과, 제작사인 에이스토리가 최초로 우영우 편성을 논의한 곳은 현 동시방영 플랫폼인 '넷플릭스'다. SBS에서 ENA로 논의되기 전 단계에 넷플릭스가 있었던 것으로 확인됐다.우영우 편성 논의는 에이스토리와 넷플릭스의 인연이 기초가 된다. 양사는 2019년 1월 공개된 넷플릭스 오리지널 시리즈 '킹덤'의 제작사와 플랫폼으로 인연을 맺었다. 당시 킹덤은 새로운 한국판 좀비 아포칼립스(세계멸망) 장르 콘텐츠이자, 넷플릭스의 첫 번째 한국 오리지널 시리즈로 주목받았다. 킹덤은 전 세계가 한국 콘텐츠에 주목하는 발판을 마련했다. 좀비 아포칼립스 장르물에 조선시대를 배경으로 한 붕당정치 스토리가 녹아들었고, 한국 문화가 글로벌 시장에 확산되는 계기가 됐다. 시즌1 인기에 힘입어 이듬해인 2020년 3월, '킹덤 시즌2'가 공개됐는데 이야기의 완결성으로 전작보다 더 큰 인기를 얻었다. 에이스토리와 넷플릭스의 의기투합이 빛을 본 순간이었다. 에이스토리와 넷플릭스는 킹덤 외에도 넷플릭스 오리지널 시리즈 '첫사랑은 처음이라서'를 통해 공고한 동맹전선을 유지했다. 우영우를 제작한 에이스토리 입장에서 넷플릭스가 가장 먼저 떠오를 수 밖에 없었던 이유다. 넷플릭스도 우영우 작품에 대해 높이 평가하면서 어떠한 방식으로든 투자를 고려했던 것으로 알려졌다. 우영우의 대본을 확인한 넷플릭스 역시 이를 놓치긴 아깝다는 생각이었을까. 넷플릭스는 긴 검토 끝에 '프리바이'(Pre-buy) 형태로 계약을 진행했다. 프리바이 계약은 제작사로부터 IP를 구매하는 형태로, 넷플릭스가 국내 동시방영(본 방송 이후 넷플릭스에 콘텐츠가 업로드되는 형태)권을 확보하고 해외 배급을 진행하는 방식이다. 대표적인 사례로 '사랑의 불시착'과 '불가살'을 들 수 있다. 넷플릭스는 우영우에 대해 프리바이 계약 형태로 투자했고, 제작사 에이스토리는 본 방송을 편성할 채널로 물망에 오르고 있던 ENA 채널과 계약을 맺었다. 넷플릭스의 투자와 ENA 채널 방영이 결정된 만큼, 이후 KT그룹 콘텐츠 계열사인 KT 스튜디오지니의 투자 결정 역시 급물살을 탔다. 지금의 우영우가 ENA, 시즌, 넷플릭스에서 각각 방영될 수 있었던 배경이다. 콘텐츠업계의 한 관계자는 "넷플릭스는 오리지널 시리즈 제작·편성 외에도 프리바이 형태의 공급 계약을 통해 한국 콘텐츠를 수급한다"며 "우영우가 해외에서도 선풍적인 인기를 끌 수 있었던 배경에는 넷플릭스의 안정적인 공급망이 주효한 것으로 분석된다"고 말했다.

[넘버스]리셀 플랫폼 1위 크림, 존재감 만큼 쌓인 차입금

알면 좋을 플랫폼기업 이슈를 분석합니다. '투자'는 기업 운영에 있어 가장 중요한 생존수단입니다. 특히 초기 자금이 부족한 스타트업에게 투자는 그야말로 '가뭄의 단비'인데요. 외부에서 꾸준히 투자를 유치하고 이를 더 큰 수익으로 확대할 수 있다면 더할 나위 없겠지만, 이는 생각보다 어려운 일입니다. 그런데 자금력이 풍부한 모기업이 있다면, 상황은 많이 달라집니다. 모기업으로부터 자금을 차입해 이를 필요한 안정적인 투자관리 안정적인 투자관리 곳에 투자하고, 다양한 시너지 효과를 도모할 수 있죠. 투자에 대한 결과는 단기간 내 평가할 수 있는 것이 아니기에 리스크에 대한 부담도 있지만, 모기업이 이를 뒷받침해준다면 말 그대로 'OO이 하고 싶은 것 다 해' 식의 자유로운 투자가 가능합니다.하지만 외부 투자금 가운데 차입금의 의존도가 높아질 경우, 재무구조의 안정성 또한 취약해질 수 밖에 없습니다. 모기업이 이자를 받지 않고 빌려주는 것이 아닌 이상, 차입금이 쌓여갈 수록 해당 금액에 따른 이자가 붙고 상환해야 할 금융비용이 늘어 수익성에 영향을 미치기 때문이죠. 투자를 통한 수익성이 담보될 경우, 차입금 의존도가 높아도 이를 만회할 기회가 생기지만 시장의 흐름과 변수는 누구도 예측할 수 없기에 적절한 자금차입이 무엇보다 중요합니다. 크림, 스노우 차입금만 900억 육박 국내 리셀 플랫폼 '크림'(KREAM)도 모회사에 대한 차입금 의존도가 강한 곳으로 분류되는데요. 이 날만 해도 크림은 모회사인 스노우로부터 100억원의 자금을 차입한다고 공시했습니다. 오는 20일부터 내년 1월 19일까지 차입한다고 밝혔으니 약 6개월 간 사용하는 단기차입금으로 볼 수 있겠군요. 이렇게 크림이 스노우로부터 차입한 금액은 총 870억원에 달합니다. 그렇다면 크림은 해당 차입금을 어떻게 활용할까요. 올해만을 기준으로 한 크림의 투자 현황을 보면 어렴풋이 답을 찾을 수 있습니다.크림의 자금 활용은 '투자'에 초점이 맞춰져 있습니다. 지난해 1월 스노우의 사업부에서 분사한 크림은 1년 반만에 국내 리셀시장에서 점유율 1위에 오르는 등 빠르게 시장점유율을 높이고 있는데요. 사업 규모가 커지면서 경쟁력을 갖추기 위한 포트폴리오 확대가 뒤따르고, 국내외 유망기업에 투자하는 빈도도 늘었습니다. 실제로 크림은 올 초 유망기업의 지분 취득으로 자금 활용의 포문을 열었습니다. 지난 1월 크림은 싱가포르 가전 리퍼제품 중개플랫폼 '리베로'를 운영하는 '키스타 테크놀로지'(Quista Technology Pte. Ltd.)의 지분 2.71%(38만4063주)를 35억7540만원에 취득했습니다.크림은 이어 같은 달 말에 씨에스로직스 주식회사로부터 서울시 영등포구에 소재한 연면적 3782m² 규모의 사무실을 임차하는 비용으로 76억8808만원 가량을 지급하는 계약을 체결했습니다. 약 한 달뒤인 2월 중순 쯤에도 같은 계약자로부터 연면적 945m² 규모의 사무실을 임차하는 조건으로 약 13억2813만원을 지급하는 계약을 체결했습니다. 사무실 임차에만 90억원에 육박하는 자금을 투입한 셈인데요. 이미 크림은 지난해부터 모회사인 스노우에게 270억원 가량의 자금을 차입한 상태였던 터라 부담없이 계약을 진행할 수 있었던 것으로 보입니다. 올 1분기 이후에도 크림의 거침없는 투자 행보를 확인할 수 있었는데요. 지난 3월 말 '팹 주식회사'의 전환우선주 2만3333주를 약 70억원에 취득해 지분 안정적인 투자관리 70%를 확보한 데 이어 '크레이빙콜렉터 주식회사' 지분 40.74%를 약 55억원에 사들이기도 했습니다. 팹과 크레이빙콜렉터의 지분을 연달아 사들인 크림은 또 한 번 스노우로부터 거액의 자금을 차입하는데요. 같은 달 스노우로부터 연 3.51%의 이자율로 300억원을 차입한 크림은 4월 들어 이커머스 마케팅을 주력으로 하는 신생기업 '컬쳐앤커머스'의 지분 14.91%를 약 20억원에 취득하는 한편 명품거래 플랫폼 '시크먼트'의 주식 300주를 30억원에 사들였습니다. 팹 주식회사가 운영하는 플랫폼이 시크먼트인 것을 감안하면 사실상 크림이 해당 서비스를 인수했다고 봐도 무방한데요. 크림이 플랫폼 기반의 서비스를 운영하는 만큼 비슷한 업종의 이커머스 기업들을 순차적으로 흡수하는 형태로 보입니다. 소규모 플랫폼을 인수하기 위해서는 지분 투자금이 필요하고, 규모 확대로 인한 운영자금도 늘어날 수 밖에 없습니다. 몸집을 불린 크림은 4월 들어서도 자금 차입을 계속합니다. 예상하셨다시피 차입처는 스노우죠. 200억원의 자금을 차입한 크림은 다음 달인 5월 들어 중고차를 검수 및 판매하는 플랫폼 기업 '체카'의 지분 3%를 약 15억원에 사들였습니다. 중고차 관련 플랫폼과 크림이 어떤 연관성을 가질까 하는 의문이 드실텐데요. 리셀 플랫폼을 운영하는 크림에게 있어 명품을 비롯한 취급상품의 가품 검수는 주요 경쟁력 중 하나입니다. 크림은 자체 검수센터까지 운영하는 시스템에 더해 체카의 검수 인프라를 활용한 경쟁력 강화를 도모하기 위해 투자를 단행한 것으로 보입니다. 경쟁력 강화에 몰두한 크림은 이 달에도 차입과 투자를 반복했습니다. 스노우로부터 100억원을 추가 차입한 크림은 같은 날 말레이시아에서 리셋 플랫폼 '스니커라'를 운영하는 '쉐이크핸즈'(Shake Hands Sdn Bhd)의 주식 5462주를 약 22억3203만원에 취득한다고 공시했습니다. 스니커라의 경우 안정적인 투자관리 말레이시아의 1위 리셀 플랫폼으로 알려진 만큼, 동남아시아 시장을 염두에 둔 것으로 보이네요. 적자 체질개선 급선무 이를 통해 크림이 스노우로부터 안정적인 투자관리 차입한 자금은 870억원이 됐습니다. 3분기에 접어든 현재, 올해만 7개 업체에 투자한 크림은 모회사로부터 꾸준히 자금을 빌려 지분 투자를 이어가는 모습인데요. 핵심은 크림이 지난해 기준 '자본잠식'에 빠질 만큼 당장 가용할 유동성이 부족하다는 것입니다.지난해 기준 크림의 자본총계는 -648억원 수준입니다. 총 부채 1938억원 가운데 270억원이 차입금으로 잡혀있는데요. 지난해 스노우로부터 차입한 금액 270억원을 제외하면 올해만 추가로 600억원을 빌린 셈입니다. 물론 크림의 안정적인 투자관리 시장 점유율, 사업확장 속도, 모기업을 통한 자금동원 능력을 더하면 성장 잠재력이 충분하다는 평가를 받습니다. 스노우가 네이버의 자회사임을 감안하면 이런 형태의 자금지원이 무리없이 이어질 것이란 관측도 나오죠. 다만, 차입금을 활용한 지분 투자가 언제쯤 수익성으로 이어질 지에 대해서는 장담하기 어려워보입니다. 외부 투자를 유치하고 모기업으로부터 차입금을 수혈받아 투자를 진행하는 방식이 언제까지 통할 지 가늠하기 어렵다는 것이죠. 지난해 크림의 매출은 32억8500만원인 반면 영업손실만 595억원에 달합니다. 영업비용 중 기타비용 등(약 297억원)에서 이자비용만 12억원이 넘는 상황입니다. 올해 차입금이 두 배 이상 안정적인 투자관리 늘었으니 이자비용도 그에 비례하는 규모로 늘겠죠. 물론 크림도, 스노우도, 네이버도 이런 수익구조에 대해 손을 놓고 있는 것은 아닙니다. 크림은 이달 초 판매자에게 수수료를 부과하는 방식을 도입한다고 밝혔는데요. 통상 해외 리셀 플랫폼이 판매수수료만 8~10%를 매기는 것을 감안하면 무료로 운영하던 크림의 정책 변화도 수긍이 가는 대목입니다. 다만 이용자 입장에서는 무료로 판매할 수 있던 플랫폼에서 1%의 수수료를 받는다고 하니 심리적 거리감이 생길 가능성도 배제할 순 없습니다. 크림은 아이러니하게도 이용자가 확대될 수록 적자가 커지는 구조가 됐습니다. 최근 발생했던 가품 논란에서 판정승을 거둔 크림은 이후에도 검수 프로세스를 고도화 하는데 집중하고 있는데요. 지난해 영업손실 595억원 가운데 433억원을 차지하는 '지급수수료 항목'이 이를 뒷받침합니다. 최근 크림 측은 해당 지급수수료의 대부분을 검수 시스템에 사용했다고 밝혔는데요. 지난 1월 120만명이었던 크림의 월간 활성사용자 수(MAU)는 최근 300만명까지 증가하며 꾸준한 상승세를 기록하고 있습니다. '검수 밖에 모르는 바보'라고 자평한 크림이 관련 시스템을 내재화하면, 적자를 탈피할 수 있을까요? 흑자로 돌아서기까지 스노우는 얼마나 많은 자금을 수혈할까요? 크림의 자금줄 역할을 하고 있는 스노우도 지난해 573억원의 영업손실을 기록했고, 이는 고스란히 지배구조 최상단에 위치한 네이버에게로 돌아갈 수 밖에 없습니다. 리셀 플랫폼 업계 1위가 된 크림은 언제쯤 스노우와 네이버의 든든한 버팀목이 될까요.

스폰지밥·닌자거북이, 투니버스로…'니켈로디언 타임' 온다

'네모바지 스폰지밥'이 투니버스 채널로 돌아온다. CJ ENM 투니버스는 미국 어린이 엔터테인먼트 채널 '니켈로디언'의 애니메이션을 확보해 키즈 콘텐츠를 강화할 계획이다. 18일 CJ ENM 투니버스에 따르면, 다음달 1일부터 니켈로디언의 애니메이션들을 감상할 수 있는 '니켈로디언 타임'을 론칭한다.니켈로디언 타임은 매일 오전 8~9시와 오후 5~6시에 투니버스 채널에서 시청할 수 있다. △네모바지 스폰지밥 △퍼피 구조대 △티미의 못말리는 수호천사 △닌자거북이 등 다양한 애니메이션이 편성될 예정이다. 태평양 바닷속 도시 '비키니 시티'에 사는 노란색 바다해면 안정적인 투자관리 동물 '스폰지밥'과 친구들의 좌충우돌 일상을 그린 네모바지 스폰지밥은 20여년을 넘게 세계적인 인기를 구가하고 있는 니켈로디언의 대표 애니메이션이다. 네모바지 스폰지밥은 다음달 1일부터 투니버스 채널에서 월~금 오후 5시와 토~일 오후 5시 30분에 만나볼 수 있다. 퍼피구조대는 '어드벤처 베이'를 지키기 위해 뭉친 퍼피 구조대 대장 '라이더'와 '체이스', '마셜', '러블' 등 여섯 마리 강아지의 모험담을 담은 애니메이션이다. 투니버스는 매일 아침 8시에 퍼피구조대를 편성할 계획이다.이외에도 티미의 못말리는 수호천사와 닌자거북이는 각각 토요일 오후 5시와 일요일 오후 5시에 투니버스에서 방영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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