벤처투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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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시스] 최근 5년간 상반기 벤처투자 현황. (표=중소벤처기업부 제공) 2022.07.28. [email protected]

EDAILY 기업

[이데일리 함지현 기자] 금리 인상 등 대외 경제적 어려움에도 올해 상반기 벤처투자와 펀드 결성 실적이 나란히 4조원을 돌파하면서 상승세를 지속했다. 다만 올해 2분기 벤처투자가 지난해보다 감소하는 모습을 보여 향후 투자시장 동향을 예의주시해야 한다는 목소리가 나온다.

중소벤처기업부는 28일 올해 상반기 벤처투자가 전년 동기(3조2240억원) 대비 24.3% 늘어난 4조 61억원, 펀드 결성은 전년 동기(2조8444억원) 대비 55.9% 증가한 4조4344억원으로 둘 다 최초로 4조원을 넘기며 역대 최대 실적을 기록했다고 밝혔다.

(사진=중소벤처기업부)

상반기 벤처투자, 1Q는 전년 比 65% 증가…2Q는 다소 감소

먼저 벤처 투자는 금리 인상 등으로 글로벌 벤처투자가 위축하는 것과 비교하면 국내 벤처투자시장은 상대적으로 견조한 투자세를 이어가고 있는 모습이다. 올해 상반기 투자 건수(2815건)와 건당 투자 금액(14억2000만원), 피투자기업 수(1350개사), 기업당 투자(29억7000만원) 등도 모두 역대 최대로 나타났다.

투자실적을 분기별로 살펴보면 올해 1분기 투자는 종전 1분기 최고치인 지난해 1분기(1조3187억원) 대비 65.3% 증가한 2조1802억원으로 1분기 최초로 2조원을 돌파했다.

다만 올해 2분기는 미 연준의 금리 인상 및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등 대외 경제적 불확실성으로 벤처캐피탈들이 투자를 관망함에 따라 지난해 2분기에 비해 4.2% 감소했다.

업종별로 살펴보면 투자 상위 3개 업종인 정보통신기술(ICT) 서비스, 유통·서비스, 바이오·의료에 전체 벤처투자의 73.1%인 2조9288억원이 투자됐다.

이들 비중은 전년 상반기(73.6%)와 유사했으나, 각 업종이 차지하는 비중에서는 변화가 있었다. ICT 서비스 업종은 코로나 벤처투자 이후에도 디지털 전환기에 주목받으면서 투자 증가액(6093억원), 증가율(69.0%) 모두 최고치를 기록해 전체 업종 중 가장 많은 1조 4927억원의 투자를 받았다.

반면, 최근 상장 바이오 기업의 주가 하락과 바이오 기업의 상장 부진 등으로 벤처캐피탈들이 바이오 기업에 대한 투자를 관망하면서 바이오·의료 업종의 투자는 감소했다.

상반기 100억원 이상의 대형투자를 유치한 기업은 지난해 62개 사에 이어 올해는 91개 사로 늘어났다.

권영학 중기부 투자회수관리과장은 “지난해 2분기와 비교해 올해 2분기 실적은 감소하는 등 추세적으로는 우려가 있어 투자시장 동향을 예의주시하고 있다”고 말했다.

(사진=중소벤처기업부)
펀드결성, 민간 출자·개인 투자 활발

올해 상반기 펀드 결성은 역대 상반기 가장 많은 176개의 펀드가 4조4344억원을 결성한 것으로 나타났다. 이는 전년 동기 대비 55.9% 늘어난 수치로 투자와 마찬가지로 상반기 최초로 4조원을 돌파한 실적이다.

분기별로 살펴보면 올해 1분기 펀드 결성은 종전 1분기 최고치인 지난해 1분기(1조5763억원) 대비 1조 849억원(68.8%) 증가한 2조6612억원으로 1분기 최초로 2조원을 돌파했다. 2분기도 기존 최대 실적인 지난해 2분기 1조2681억원보다 39.8% 늘어난 1조7732억원의 펀드가 결성됐다. 역시 해당 분기 역대 최대실적이다.

출자자 현황을 살펴보면 모태펀드 등 정책금융 출자는 전년 동기 대비 65억원 증가한 8005억원으로 전체 출자의 18.1%를 차지했다.

민간부문 출자는 전년 동기 대비 약 1조5835억원 늘어난 3조6339억원으로 전체 출자의 81.9%를 차지해 민간 중심의 벤처펀드 결성이 상반기 역대 최대 펀드 결성을 견인한 것으로 파악됐다.

정책금융 출자를 살펴보면 올해 상반기 모태펀드 출자는 2932억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1537억원(34.4%) 감소했다. 이는 올해 벤처투자 선정된 모태자펀드들이 본격적으로 결성되면 회복할 것으로 보인다.

기타정책기관은 전년 동기 대비 186억원(10.5%) 감소한 1590억원,성장금융은 전년 동기 대비 1788억원(105.벤처투자 5%) 증가한 3,483억원을 출자했다.

민간부문 출자에서는 시중은행 등의 출자가 급증하면서 금융기관 출자는 전년 동기 대비 약 3배(185.1%) 증가한 1조1186억원으로, 전체 출자의 25.2%를 차지하는 것으로 파악됐다.

개인 출자도 전년 동기 대비 86.5%(3969억원) 증가한 8558억원으로 나타나 최근 주식시장에 활발하게 참가하고 있는 개인들의 벤처펀드에 대한 관심도 늘어난 것을 확인할 수 있었다.

권영학 과장은 “최근 고금리, 고물가 등으로 전 세계적으로 투자심리가 위축되는 벤처투자 가운데 상반기 벤처투자와 펀드 결성이 역대 최대 실적을 기록한 것은 고무적”이라며 “모태펀드 출자를 통해 정책자금을 공급하고 민간 벤처모펀드를 도입해 대규모 민간자금이 투자시장에 유입되도록 추진할 것”이라고 말했다.

(~2022-07-14 23:59:00 종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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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기사내용 요약
벤처투자 4조61억원…ICT 서비스가 견인
펀드결성 4조4344억원…민간 출자 81.9%

[서울=뉴시스] 최근 5년간 상반기 벤처투자 현황. (표=중소벤처기업부 제공) 2022.07.28. photo@newsis.com

[서울=뉴시스] 최근 5년간 상반기 벤처투자 현황. (표=중소벤처기업부 제공) 2022.07.28. [email protected]

[서울=뉴시스] 배민욱 기자 = 올해 상반기 벤처투자와 펀드결성 실적이 각각 4조원을 넘어섰다. 상반기 역대 최대 실적이다.

중소벤처기업부(중기부)는 28일 올해 상반기 벤처투자와 펀드결성 실적을 집계한 결과 모두 상반기 역대 최대 실적을 기록했다고 발표했다.

중기부에 따르면 올해 상반기 벤처투자 실적은 4조61억원으로 집계됐다. 종전 역대 최대인 지난해 상반기(3조2240억원) 대비 24.3% 증가한(7821억원) 것이다. 상반기 최초로 4조원을 돌파한 실적이다.

올해 상반기 투자 건수(2815건)와 건당 투자금액(14억2000만원), 피투자기업 수(1350개사), 기업당 투자(29억7000만원) 역시 각각 상반기 역대 최대로 나타났다.

벤처투자를 업종별로 살펴보면 투자 상위 3개 업종인 정보통신기술(ICT) 서비스, 유통·서비스, 바이오·의료에 전체 벤처투자의 73.1%인 2조9288억원이 투자됐다.

정보통신기술 서비스 업종은 코로나19 이후에도 디지털 전환기에 주목받으면서 투자 증가액(6093억원), 증가율(69.0%) 모두 최고치를 기록했다. 투자액은 전체 업종 중 가장 많은 1조4927억원이다. 반면 바이오·의료 업종의 투자는 감소했다. 최근 상장 바이오 기업의 주가 하락과 바이오 기업의 상장 부진 등으로 벤처캐피탈들이 바이오 기업에 대한 투자를 관망했다.

상반기 100억원 이상 투자를 유치한 기업은 2018년~2020년 30개사 이하였다. 지난해는 62개사, 올해는 91개사로 해마다 약 30개사가 늘어났다. 올해 상반기 91개사는 2020년 연간 100억원 이상 투자유치 기업 75개사를 일찌감치 넘어선 수치다.

또 올해 상반기는 176개의 펀드가 4조4344억원을 결성했다. 전년 벤처투자 동기 대비 55.9%(1조5900억원) 늘어난 수치다. 투자와 마찬가지로 상반기 최초로 4조원을 돌파한 실적이다.

[서울=뉴시스] 최근 5년간 상반기 벤처투자 현황. (표=중소벤처기업부 제공) 2022.07.28. photo@newsis.com

[서울=뉴시스] 최근 5년간 상반기 벤처투자 현황. (표=중소벤처기업부 제공) 2022.07.28. [email protected]

신규 결성된 벤처펀드의 출자자 현황을 살펴보면 모태펀드 등 정책금융 출자는 전년 동기 대비 65억원 증가(0.벤처투자 8%)한 8005억원으로 전체 출자의 18.1%를 차지했다. 민간부문 출자는 전년 동기 대비 약 1조5835억원 늘어난(77.2%) 3조6339억원이다. 전체 출자의 81.9% 비중이다. 민간 중심의 벤처펀드 결성이 상반기 역대 최대 펀드결성을 견인한 것으로 파악됐다.

정책금융 출자의 경우 모태펀드 출자는 2932억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1537억원이 감소(34.4%)했다. 올해 선정된 모태자펀드들이 본격적으로 결성되면 회복할 것으로 보인다. 기타정책기관은 전년 동기 대비 186억원 감소한(10.5%) 1590억원, 성장금융은 전년 동기 대비 1788억원 증가한(105.5%) 3483억원을 출자했다.

민간부문 출자에서는 시중은행 등의 출자가 급증하면서 금융기관 출자는 전년 동기 대비 약 3배(185.1%·7263억원) 증가한 1조1186억원이다. 전체 출자의 약 4분의 1(25.2%)을 차지하는 것으로 파악됐다.

개인 출자도 전년 동기 대비 크게 증가(86.5%·3969억원)한 8558억원으로 나타났다.

최근 주식시장에 활발하게 참여하고 있는 개인들의 벤처펀드에 대한 관심도 늘어난 것을 확인할 수 있었다.

중기부 권영학 투자회수관리과장은 "최근 고금리, 고물가 등으로 전 세계적으로 투자심리가 위축되는 가운데 상반기 벤처투자와 펀드 결성이 역대 최대 실적을 기록한 것은 고무적"이라며 "하지만 지난해 2분기와 비교해 올해 2분기 실적은 감소하는 등 추세적으로는 우려가 있어 투자시장 동향을 예의주시하고 있다"고 말했다.

권 과장은 "모태펀드 출자를 통해 정책자금을 공급하고 민간 벤처모펀드를 도입해 대규모 민간자금이 투자시장에 유입되도록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 벤처투자와 자금결성, 상반기 최초로 4조원 넘어

[경기시사투데이] 중소벤처기업부는 7월 29일 ’22년 상반기 벤처투자와 자금결성 실적을 집계한 결과, 벤처투자와 자금결성 모두 상반기 역대 최대 실적을 기록했다고 발표했다.

’22년 상반기 벤처투자 실적은 4조 61억원으로 집계됐다.

이는 종전 역대 최대인 ’21년 상반기 대비 24.3% 증가한 것이자 상반기 최초로 4조원을 돌파한 실적이다.

또한 올해 상반기 투자 건수와 건당 투자금액, 피투자기업 수, 기업당 투자 역시 각각 상반기 역대 최대로 확인돼 금리 인상 등으로 글로벌 벤처투자가 위축되는 것과 비교하면 국내 벤처투자시장은 상대적으로 견조한 투자세를 이어가고 있었다.

투자실적을 분기별로 살펴보면, 올해 1분기 투자는 종전 1분기 최고치인 ’21년 1분기 대비 65.3% 증가한 2조 1,802억원으로 1분기 최초로 2조원을 돌파했다.

한편 올해 2분기는 미 연준의 금리 인상 및 우크라 전쟁 장기화 등 대외 경제적 불확실성으로 벤처투자사들이 투자를 관망함에 따라 ’21년 2분기에 비해 소폭 감소했다.

올해 상반기 벤처투자를 업종별로 살펴보면, 먼저 투자 상위 3개 업종인 정보통신기술 서비스, 유통·서비스, 생명공학·의료에 전체 벤처투자의 73.1%인 2조 9,288억원이 투자됐다.

이들 비중은 전년 상반기와 유사했으나, 각 업종이 차지하는 비중에서는 변화가 있었다.

정보통신기술 서비스 업종은 코로나 이후에도 디지털 전환기에 주목받으면서 투자 증가액, 증가율 모두 최고치를 기록해 전체 업종 중 가장 많은 1조 4,927억원이 투자됐다.

반면, 최근 상장 생명공학 기업의 주가 하락과 생명공학 기업의 상장 부진 등으로 벤처투자사들이 생명공학 기업에 대한 투자를 관망하면서 생명공학·의료 업종의 투자는 감소했다.

한편 상반기 100억원 이상 투자를 유치한 기업은 ’18년~’20년 30개사 이했으나 ’21년은 62개사, ’22년은 91개사로 해마다 약 30개사가 늘어났다.

특히 ’22년 상반기 91개사는 ’20년 연간 100억원 이상 투자유치 기업 75개사를 일찌감치 넘어선 수치다.

’22년 상반기는 역대 상반기 가장 많은 176개의 자금가 4조 4,344억원을 결성한 것으로 나타났다.

이는 전년 동기 대비 55.9% 늘어난 수치로 투자와 마찬가지로 상반기 최초로 4조원을 돌파한 실적이다.

자금 결성 현황을 분기별로 살펴보면, 올해 1분기 자금 결성은 종전 1분기 최고치인 ’21년 1분기 대비 1조원 이상 증가한 2조 6,612억원으로 1분기 최초로 2조원을 돌파했다.

2분기도 종전 최대실적인 ’21년 1분기 실적을 경신하면서 해당 분기 역대 최대실적인 1조 7,732억원의 자금가 결성됐다.

’22년 상반기 신규 결성된 벤처자금의 출자자 현황을 살펴보면, 모태자금 등 정책금융 출자는 전년 동기 대비 65억원 증가한 8,005억원으로 전체 출자의 18.1%를 차지했으며 민간부문 출자는 전년 동기 대비 약 1조 5,835억원 늘어난 3조 6,339억원으로 전체 출자의 81.9%를 차지해 민간 중심의 벤처자금 결성이 상반기 역대 최대 자금결성을 견인한 것으로 파악됐다.

먼저 정책금융 출자를 살펴보면 ’22년 상반기 모태자금 출자는 2,932억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1,537억원이 감소했으며 이는 올해에 선정된 모태자자금들이 본격적으로 결성되면 회복할 것으로 보인다.

기타정책기관은 전년 동기 대비 186억원 감소한 벤처투자 1,590억원,성장금융은 전년 동기 대비 1,788억원 증가한 3,483억원을 출자했다.

민간부문 출자에서는 시중은행 등의 출자가 급증하면서 금융기관 출자는 전년 동기 대비 약 3배 증가한 1조 1,186억원으로 전체 출자의 약 4분의 1을 차지하는 것으로 파악됐다.

한편 개인 출자도 전년 동기 대비 크게 증가한 8,558억원으로 나타나 최근 주식시장에 활발하게 참여하고 있는 개인들의 벤처자금에 대한 관심도 늘어난 것을 확인할 수 있었다.

중기부 권영학 투자회수관리과장은 “최근 고금리, 고물가 등으로 전 세계적으로 투자심리가 위축되는 가운데 상반기 벤처투자와 자금 결성이 역대 최대 실적을 기록한 것은 고무적이지만,작년 2분기와 비교해 올해 2분기 실적은 감소하는 등 추세적으로는 우려가 있어 투자시장 동향을 예의주시하고 있다”며“모태자금 출자를 통해 정책자금을 공급하고 민간 벤처모자금을 도입해 대규모 민간자금이 투자시장에 유입되도록 추진할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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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UPDATED. 2022-08-03 13:00 (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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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정진욱 기자
    • 승인 2022.08.01 16: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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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한국사회복지저널 정진욱 기자] 청주시가 중소벤처기업부가 주관하는 벤처투자 정부 모태펀드 지원사업인 ‘지역엔젤 징검다리 펀드' 출자사업 공모에 최종 선정됐다고 밝혔다.

      ‘모태펀드’는 매년 예산배정에 따라 투자금액이 결정되는 등 공급자 위주 투자정책에서 탈피, 시장 수요를 반영한 회수재원의 재순환 방식으로 안정적 벤처투자재원 공급체계를 마련하기 위해 '벤처기업육성에 관한 특별조치법'에 따라 2005년에 결성되어 운영 중으로 정책효율성 제고를 위해 투자재원 공급은 정부가 하되, 투자의사결정은 전문기관 ‘한국벤처투자’가 담당하고 있다.

      이번에 선정된 ‘지역엔젤 징검다리 펀드’는 비수도권 엔젤투자가 후속투자로 연계되도록 지원하는 펀드로, 비수도권 창업초기 기업에 60% 이상을 투자하되, 엔젤투자를 받은 비수도권 기업에 40% 이상을 후속 투자해야 한다.

      총 55억 원 규모로 조성되는 이 펀드는 충북도, 청주시, 충북대기술지주, IPS벤처스, 창명제어기술이 유한책임조합원(LP)으로 참여하며, 충북창조경제혁신센터가 운용하게 된다.

      청주시는 총 3억 원을 출자할 예정이며, 지역 내 유망 창업기업 및 벤처기업에 출자액의 4배(12억 원) 이상의 투자를 이끌어 낼 계획이다.

      이범석 청주시장은 “'지역엔젤 징검다리 펀드'결성으로 청년창업기업, 벤처기업 등을 성장단계별로 지원하는 등 지역 혁신기업의 든든한 성장 기반을 마련하게 됐다”며, “지역 내 유망기업을 지원하기 위해 창업펀드 등의 지원책을 적극 발굴해 벤처투자 ‘기업하기 좋은 도시, 일자리가 많은 도시 청주’를 만들어 나가겠다”고 밝혔다.

      [리버럴미디어=공소리 기자] 올해 상반기 벤처투자와 펀드결성이 역대 상반기 최초로 나란히 4조원 넘어섰다.

      벤처투자는 4조 61억원으로 지난해보다 24.3% 늘었고 펀드 또한 역대 상반기 가장 많은 176개가 4조 4344억원을 결성해 55.9% 벤처투자 증가했다.

      중소벤처기업부는 지난 28일 올해 상반기 벤처투자와 펀드결성 실적을 집계한 결과, 이와 같이 벤처투자와 펀드결성 모두 상반기 역대 최대 실적을 기록했다고 밝혔다.벤처투자

      특히 벤처투자 건수와 건당 투자금액, 피투자기업 수, 기업당 투자도 각각 상반기 역대 최대로 확인됐다. 이는 금리 인상 등으로 글로벌 벤처투자가 위축되는 것과 비교하면 상대적으로 견조한 투자세를 이어가고 있는 것으로 보인다.

      올해 1분기 투자는 종전 1분기 최고치인 지난해 1분기보다 65.3% 늘어난 2조 1802억원으로 1분기 최초로 2조원을 돌파했다.

      2분기는 미 연준의 금리 인상 및 우크라 전쟁 장기화 등 대외 경제적 불확실성으로 벤처캐피탈들이 투자를 관망함에 따라 지난해 2분기에 비해 소폭 감소했다.

      업종별로 살펴보면, 먼저 투자 상위 3개 업종인 정보통신기술(ICT) 서비스, 유통,서비스, 바이오,의료에 전체 벤처투자의 73.1%인 2조 9288억원이 투자됐다.

      이들 비중은 지난해 상반기 73.6%와 유사했으나 각 업종이 차지하는 비중에서는 변화가 있었다.

      ICT 서비스 업종은 코로나 이후에도 디지털 전환기에 주목받으면서 투자 증가액과 증가율(69.0%) 모두 최고치를 기록해 전체 업종 중 가장 많은 1조 4927억원이 투자됐다.

      반면 최근 상장 바이오 기업의 주가 하락과 바이오 기업의 상장 부진 등으로 벤처캐피탈들이 바이오 기업에 대한 투자를 관망하면서 바이오,의료 업종의 투자는 줄었다.

      한편 상반기 100억원 이상 투자를 유치한 기업은 2018년~2020년 30개사 이하였으나 지난해는 62개사, 올해는 91개사로 해마다 약 30개사가 늘어났다.

      특히 올해 상반기 91개사는 2020년 연간 100억원 이상 투자유치 기업 75개사를 일찌감치 넘어선 수치다.

      이어 펀드결성 현황을 분기별로 살펴보면, 올해 1분기 펀드 결성은 종전 1분기 최고치인 지난해 1분기 대비 1조원 이상 늘어난 2조 6612억원으로 1분기 최초로 2조원을 돌파했다.

      2분기도 종전 최대실적인 지난해 1분기 실적을 경신하면서 해당 분기 역대 최대실적인 1조 7732억원의 펀드가 결성됐다.

      올해 상반기 신규 결성된 벤처펀드의 출자자 현황을 살펴보면 모태펀드 등 정책금융 출자는 전년 동기 대비 65억원 벤처투자 증가한 8005억원으로 전체 출자의 18.1%를 차지했다.

      민간부문 출자는 1조 5835억원 늘어난 3조 6339억원으로 전체 출자의 81.9%를 차지해 민간 중심의 벤처펀드 결성이 상반기 역대 최대 펀드결성을 견인한 것으로 파악됐다.

      정책금융 출자의 경우 올해 상반기 모태펀드 출자는 2932억원으로 1537억원 감소했는데, 선정된 모태자펀드들이 본격적으로 결성되면 회복할 것으로 보인다.

      기타정책기관은 186억원 감소한 1590억원, 성장금융은 1788억원 증가한 3483억원을 출자했다.

      민간부문 출자에서는 시중은행 등의 출자가 급증하면서 금융기관 출자는 3배 증가한 1조 1186억원으로, 전체 출자의 4분의 1을 차지하는 것으로 파악됐다.

      개인 출자도 크게 증가한 8558억원으로 나타나 최근 주식시장에 활발하게 참여하고 있는 벤처투자 개인들의 벤처펀드에 대한 관심도 늘어난 것을 확인할 수 있었다.

      권영학 중기부 투자회수관리과장은 '최근 고금리, 고물가 등으로 전 세계적으로 투자심리가 위축되는 가운데 상반기 벤처투자와 펀드 결성이 역대 최대 실적을 기록한 것은 고무적이지만 지난해 2분기와 비교해 올해 2분기 실적은 감소하는 등 추세적으로는 우려가 있어 투자시장 동향을 예의주시하고 있다'고 밝혔다.

      그러면서 '모태펀드 출자를 통해 정책자금을 공급하고 민간 벤처모펀드를 도입해 대규모 민간자금이 투자시장에 유입되도록 추진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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