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장 성공적인 투자의 예

마지막 업데이트: 2022년 7월 5일 | 0개 댓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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불확실한 시대의 성공적인 자산운용 방법

근 자산운용 시장은 과거 그 어느 때보다 불확실성과 변동성이 극에 달해 있다. 미국의 주택 가격 하락에서 시작된 서브프라임 모기지(비우량 주택 담보대출) 부실의 현실화로, 일부 선진 금융 회사가 파산 및 파산 직전에 빠지는가 하면 죽지 않기 위해 인수·합병(M&A)하는 사례가 빈번하게 일어나고 있다.중국 펀드만 하더라도 작년 고점 대비 9월 말 현재 약 40%에 달하는 손실을 봤으며 개별 주식 또한 한때 주당 86달러에 이르렀던 리먼브러더스가 파산해 0.1달러의 휴지조각으로 변해버렸다. 부동산 시장도 마찬가지여서 버블세븐 지역으로부터 하락 압력이 강해지고 있으며 상대적 강세를 지속했던 강북 및 서울 서·남부, 경기 일부 지역의 주택 가격도 최근 하락세로 돌아서 불안감이 지속되고 있다.이 같은 일련의 사태와 함께 앞으로도 급변할 세계정세를 고려하면 다시 한 번 자산을 어떻게 운용해야 할지에 대한 투자 마인드와 방법 및 포트폴리오를 재점검해 볼 필요가 있다고 생각된다. 지난해 중국 펀드 열풍 당시 안전 자산이라고 할 만한 미국 유럽 일본 펀드를 무작정 외면한 것은 아닌지, 주식을 너무 과신한 나머지 예금이나 채권, 보험에서 인출해 주식 투자에 몰입하지 않았는지, 주식 투자도 잘나가는 한두 개 업종에 과도한 편입 비중을 가져가지 않았는지, 부동산에 올인(all in)한 결과 현재 주택 가격 하락과 양도세 중과세 부담에 시달리고 있지는 않은지 말이다.이러한 경험들을 가지고 있다면 좀 더 나은 투자를 위해 상식적인 투자 명언들을 다시 한 번 강조하고자 한다. 투자자산에는 주식, 채권, 파생상품, 예·적금, 보험, 부동산 등 다양한 종류가 있다. 그러나 대부분의 투자자는 당장의 수익률이 좋은 자산들에 홀려 적절하게 자산 배분을 하지 못한다.이런 점에서 1977~87년 동안 미국의 82개 대형 연금의 운용 결과를 평가해 투자 수익률을 결정하는 요소가 무엇인지를 규명한 개리 브린슨(Gary Brinson), 란돌프 후드(Randolpf Hood), 길버트 비보워(Gilbert Beebower)의 분석 결과는 반드시 참고해 볼 필요가 있다. 최종 수익률 100%를 운용 활동별로 분석해 본 결과를 보면 다양한 자산 구성으로 대변되는 장기적인 자산 배분 활동과 투자 시점, 종목 선택 등에서 소극적인 증권 선택 활동을 한 경우의 수익률이 91.5%를 차지했다. 그때그때에 따라 일부 투자 자산이나 일부 종목에 집중 투자하는 방식으로 얻는 수익률이 8.5%에 불과했다는 얘기다. 다시 말하면 아파트 호황기에 모든 자산을 아파트에 투자하거나, 중국 펀드 호황기 때 펀드 자금의 대부분을 중국 펀드에 투자하는 등의 적극적인 활동으로 얻는 수익률은 8.5%에 불과하다는 것이다.따라서 안전 자산과 위험 자산을 적절히 섞음으로써 한쪽으로 쏠림 없는 균형 있는 자산 형태를 유지하고 예·적금과 보험, 채권 등 기대 수익률이 상대적으로 낮더라도 등한시하지 않은 채 적정 비중 이상을 반드시 자산 포트폴리오에 편입해야 한다. 자산 배분을 통해 자산 및 종목 분산 투자가 적절히 되었다면 다음은 시간 분산 투자다. 그리고 시간 분산 투자의 가장 보편적인 방법은 정액 분할 투자(Cost Averaging) 방법이다. 매일매일 거르지 않고 30분~1시간씩 정기적으로 하는 운동이 1주일에 한두 번 몰아서 하는 운동보다 효과가 있는 것처럼 일정 금액을 시간 분산 투자하는 것은 위험을 줄임과 동시에 투자 성공 확률을 높일 수 있다.가장 성공적인 투자의 예 예를 들어 매월 100만 원씩 주식형 펀드에 적립식으로 투자한다고 가정해 보자. 이렇게 하면 주가 수준이 높을 때는 소량의 펀드를 구입할 수 있지만 주가가 하락할 경우에는 많은 양의 펀드를 구입할 수 있다. 주가 하락기가 적립식 투자를 하는 사람에게는 오히려 기회인 셈이다.특히 아래 그래프에서처럼 4가지 경우를 보면 적립식 투자가 위험을 축소하면서 장기적으로 절제된 수익을 내는 것을 볼 수 있다. 주의할 점은 적립식 투자는 몇 개월 하다가 그만둬 버리면 분산 투자 효과가 거의 없으며 2년 이상 장기적으로 투자해야 매입 단가가 낮아지는 효과, 즉 코스트 애버리지(cost average) 효과를 볼 수 있다는 점이다. 역발상 투자 전략(contrarian Investment)이란 쉽게 말해 시장의 움직임과 반대로 움직이라는 말이다. 주식시장은 대외 변수에 따른 과매도(oversold) 및 과매수(overbou ght)에 의해 주가가 내재 가치로부터 상당히 벗어나는 가격의 착오 현상이 발생하는데 이를 역으로 이용해 투자하는 것을 일컫는다.역발상 투자 전략은 생각만큼 쉽지 않다. 내재 가치를 합리적으로 평가하기가 어렵고 시장 분위기 등으로 주관적인 판단이 개입되기 때문이다. 하지만 세계 경제는 어떠한 위험에도 불구하고 결국 시간이 지남에 따라 해결하고 성장을 지속해 왔다는 점을 생각한다면 현재의 침체기에도 저점 분할 매수를 하는 역발상 투자를 고려해 볼 필요가 있다. 오마하의 현인(賢人)인 워런 버핏도 최근 최악의 금융 위기 속에서도 역발상 투자를 통해 GE와 골드만삭스에 거금을 투자했다. 수많은 변수들이 발생하면 투자자들은 ‘효율적으로 판단하면’이라는 말로 합리화하며 목표와 투자 방법을 변경하기 일쑤다. 그러나 아주 적절한 자산 배분과 분산 투자 및 역발상 투자를 했더라도 그러한 원칙을 짧은 정보와 지식을 근거로 수시로 자의적인 판단을 하여 변동시킨다면 이 또한 매우 위험한 결과를 초래한다.이런 경우는 흔히 이솝우화에 나오는 ‘토끼와 거북’의 이야기에 많이 비유된다. 빠르게 달리는 능력이 있는 토끼는 느린 거북에 경주에서 결국 지고 말았다. 토끼는 힘 있을 때 빨리 뛰고 힘이 떨어지면 쉬면서 잠도 잔 반면에 거북은 비록 스피드는 빠르지 못했지만 처음부터 끝까지 꾸준히 원칙을 가지고 경주해 나간 결과다. 장기적이고 규칙적인 투자가 위험을 제한하면서 적절한 수익을 낼 수 있는 성공 투자 방법임을 기억해야 한다.종합해 보면 단기적인 성과에 일희일비하지 말고 최소 2년 이상 중·장기 자산 운용 전략을 통해 적절한 자산 배분과 분산 투자, 그리고 원칙을 지키면서 꾸준히 운용할 것을 다시 한 번 강조하고 싶다. 특히 요즘처럼 투자 혹한기에서는 투자의 원칙들을 더욱 더 곱씹어 봐야 한다.쉽지만 어려운 것, 그것이 기본(기초)이다. 다소 어려움이 있다면 자산관리 전문가에게 본인의 자산 분석을 의뢰하고 목표와 계획, 운용 등을 위탁하는 것도 좋은 방법이다. 삼성생명 FP센터 이상철 팀장[email protected]

가장 성공적인 투자의 예

1000% 수익 '텐배거'에 대한 모든 것

『텐배거 1000% 수익 바이블』 강병욱 저자 인터뷰

『텐배거 1000% 수익 바이블』를 읽었다면 이제 주식시장에 숨어 있는 텐배거 사냥에 나서야 할 때입니다. 우연히 텐배거를 만날 수도 있겠지만, 그렇게 만난 종목이 텐배거라는 것을 알아볼 수 있을 때 당신은 진정한 텐배거의 주인이 될 수 있습니다. (2022.04.18)

강병욱 저자

삼성증권, 한화증권, ING 베어링스 증권을 거치며 한국금융연수원 전문교수와 세종사이버대 교수로 활동하고 있는 강병욱은 국내 최고의 주식 전문가로서 정확한 증시분석과 투자진단으로 호평을 받아왔다. 35년간 풍부한 현장 경험으로 이론과 실무를 겸비한 베테랑 주식 전문가이자 대표 텐배거 전문가로서 지금과 같은 저금리, 저성장 시대에도 꿈의 수익률 1000%를 달성할 수 있는 ‘텐배거’의 비밀을 공개한다.

『텐배거 1000% 수익 바이블』 에서는 앞으로 가장 각광받을 7개 투자 섹터를 선정해 최소 10배 수익주가 탄생할 종목을 짚어준다. 또한 가장 성공적인 투자의 예 테슬라, 애플, 현대중공업 등 국내외 텐배거의 탄생 배경과 특징, 당시의 주가 동향을 입체적으로 분석하며, 기업가치가 최고조에 이르는 순간을 포착해 성공적인 투자 수익을 남기는 법, 실제 종목 사례를 통해 알아보는 종목 매수와 손절매 타이밍, 투자성향에 따른 텐배거 투자법까지 총망라했다. 전작 『저는 주식투자가 처음인데요』 를 통해 20만이 넘는 주린이들에게 주식투자의 기본을 짚어줬다면, 이번에는 텐배거에 대한 모든 것을 담은 이 책으로 남들보다 하루라도 더 빨리 수익주에 올라타게 도와줄 것이다.

텐배거가 무슨 뜻인가요? 우리나라 주식 시장에서도 수익률 1000% 종목이 있었나요?

텐배거는 놀라운 수익률로 우리에게 잘 알려진 전설적인 주식투자자 피터 린치가 처음 사용한 말입니다. 꼭 10배라기보다는 10배 이상의, 높은 수익률을 올린 종목이라는 의미로 사용하고 있습니다. 실제로 한국에서도 텐배거 종목이 심심찮게 나타납니다. 다만 투자자들이 매수와 매도 타이밍을 알지 못해 제대로 된 수익을 올리지 못했을 뿐이죠. 최근 한국에서 10배 이상의 수익을 올린 대표적인 종목으로는 코로나19 사태로 인해 매출과 이익이 급증한 분자진단업체 씨젠이 있습니다.

씨젠은 코로나19의 감염 여부를 진단해주는 다중분자진단 분야에서 최고의 기술력을 가진 회사로, 내수는 물론이고 수출 물량까지 급증하면서 단연 최고의 종목이 되었습니다. 씨젠은 코로나 팬데믹이 선언되기 직전인 2020년 2월부터 그해 8월까지 1,007%의 상승률을 기록했습니다. 그 이전에도 텐배거는 존재했습니다. 2004년부터 2007년 사이에는 국내 주택의 호황과 해외 플랜트 수주의 증가로 건설업종과 기계업종이 어마어마한 수익률을 냈죠. 현대건설은 1,304%, 두산중공업은 무려 3,065%의 수익률을 올린 대표적인 텐배거 종목입니다.

어마어마한 수익률이네요. 그럼 텐배거가 될 종목은 어떻게 미리 알 수 있을까요? 급변하는 시장과 경제 상황을 매일 가장 성공적인 투자의 예 분석하면 될까요?

사실 텐배거가 만들어지는 데는 공식이 있습니다. 시장과 경제 상황 파악은 물론이고 텐배거가 나타나는 상황과 주가를 상승시키는 본질적인 요인이 무엇인지를 정확히 알고 있어야 합니다. 그리고 가장 중요한 것은 텐배거가 될 종목을 매수했더라도 그 수익을 오롯이 거둘 수 있는 매매 전략을 알아야 합니다. 그러기 위해서는 먼저 과거 텐배거 종목들이 가지고 있는 특징을 살펴보는 것이 선행되어야 합니다. 『텐배거 1000% 수익 바이블』 에서는 텐배거 종목 기업의 4가지 특징을 살펴봤는데 그중 하나를 소개하겠습니다.

텐배거 종목 기업의 특징 중 하나는 바로 장기간 외면받던 기업이라는 것입니다. 투자자들에게 장기간 외면받던 기업이 시장의 중심으로 떠오르는 경우가 있습니다. 장기간 외면받던 기업에는 여러 요인이 있을 겁니다. 구조조정을 실행한 후 한동안 영업성과가 없다거나 장기간 성장하지 못하는 등 원인은 다양할 겁니다. 이런 원인으로 외면받았던 기업의 실적이 급증한다거나 새로운 성장동력을 장착한다든지 해서 우량기업으로 거듭나는 경우 주가가 폭발적으로 상승하게 됩니다.

예를 들어볼까요? 2015년 이후 글로벌 경기부진으로 경영난에 허덕이던 해운사들을 대상으로 대대적인 구조조정이 있었습니다. 당시 한국 해운사들은 거의 파산에 가까운 어려움을 겪었습니다. 그때 옛 현대상선인 HMM이 살아남았습니다. HMM은 코로나 팬데믹 이후 한국의 수출이 급증하는 과정에서 수익성이 극적으로 개선되었죠. 그리고 단기간에 폭발적인 상승을 보이며 텐배거 종목이 되었습니다.

이렇게 장기간 소외되었던 기업들이 무더기로 나타난 일은 1992년 자본시장 개방 시기에도 있었습니다. 1992년 이전에는 외국인 투자자들이 한국 주식시장에서 주식을 단 한 주도 살 수 없었거든요. 그런데 1992년 1월 3일 한국 주식시장이 개방되었고, 외국인들은 제일 먼저 ‘저 PER(주가수익비율) 주식’을 매수했습니다. 그 가운데 눈에 띄었던 종목 중 하나가 대한화섬입니다. 부채비율이 지극히 낮고 국내 투자자들에게 외면받았던 기업인데 외국인 수급이 들어오면서 각광받은 겁니다. 대한화섬은 엄청난 주가 상승을 보였습니다.

『텐배거 1000% 수익 바이블』 에서는 이러한 텐배거 기업들의 당시 주가 동향을 그래프로 제공하고 있습니다. 위에서 이야기한 HMM이나 대한화섬의 경우 주가 동향을 보고 주가가 상승하기 전에 장기간에 걸친 횡보 기간이 있다는 것에 주목해야 합니다. 이 기간엔 시장에서 철저히 외면받던 주가가 실적이 급증하거나 수급 유입이란 소식에 급등하니, 이러한 과정을 이해해야 합니다. ‘장기간 외면받던 기업’ 외에 나머지 텐배거 종목의 특징을 알아두는 것이야말로 남들보다 먼저 텐배거 종목을 찾을 수 있는 키포인트입니다.

결국 텐배거 종목을 알려면 주식시장의 미래 전망뿐 아니라 현재와 과거의 흐름까지 두루 알아둬야 한다는 거군요. 그럼 종목 기업의 특징 말고 가장 성공적인 투자의 예 가장 성공적인 투자의 예 경기의 흐름도 텐배거 종목을 만드는 데 영향을 줄까요?

맞습니다. 텐배거 종목은 경기변동과 밀접한 관련이 있고 중요한 기술혁신의 변곡점에서 나타나는 경우가 많습니다. 그래서 경기변동에 대해 먼저 이해하는 것이 좋습니다. 또한 경기순환기에는 텐배거 종목이 나타나는데요. 경기순환에 대해 이야기를 해볼까요?

‘경기가 순환한다’고 하는 것은 경제의 장기성장추세를 중심으로 경기가 끊임없이 상승과 하강을 반복하는 것을 뜻합니다. 경제활동이 활발해 가장 성공적인 투자의 예 경기가 상승하면 마침내 정점에 도달하게 되고, 이후에는 경제활동이 둔화해 경기가 하락하다가 저점에 이르면 다시 반등하는 과정을 반복하는데, 이를 경기순환(Business Cycle)이라고 합니다.

일반적으로 한국 주식시장에서 주식투자자들은 단기파동에 관심을 가집니다. 그런데 사실 투자자들이 주목해야 할 점은 경기가 순환하는 과정에서 나타나는 특징을 바탕으로, 경기침체기, 경기회복기, 경기활황기, 경기후퇴기 등 어떤 국면을 마주하게 되느냐입니다.

경기침체기에 대해 한번 알아볼까요? 경기침체기에는 경기 수축 국면을 벗어나기 위해 통화당국이 통화의 공급을 확대하는 등 각종 경기부양 조치를 취하게 되고, 그 결과로 금리는 하락하게 됩니다. 금리가 하락하는 이유는 경기가 침체를 보이는 상황에서는 일반적으로 물가가 안정되어 있고, 기업에서는 자금 수요가 별로 없는 가운데 통화의 공급이 늘어나기 때문입니다. 이때 주가는 상승세로 전환하는 모습을 보입니다. 주가가 상승하는 이유는 통화당국의 경기부양 조치에 따라 경기가 조만간 회복되어 기업의 수익성이 좋아질 것이라는 기대가 작용하기 때문입니다.

경기침체기를 지나 경기가 회복되는 국면이 오면 통화당국에서 금리를 내리고 완화적인 통화정책을 쓰게 됩니다. 그러면 금리상품에 묶여 있던 돈이 주식시장으로 이동하고, 그 과정에서 주식시장에 돈이 넘쳐나는 현상이 나타납니다. 바로 이때 텐배거 종목이 나타납니다. 이 책에서는 이러한 국면에 따른 주식시장의 흐름과 함께, 시중에 엄청난 양의 돈이 풀리는 ‘유동성 확대’와 적자기업의 실적이 좋아져서 흑자로 전환되는 ‘기업의 턴어라운드’도 상세히 다루고 있습니다. 앞에서도 말했듯이 이러한 흐름과 특징을 이해하고 텐배거가 될 종목을 눈여겨봐야 합니다.

『텐배거 1000% 수익 바이블』 속에 텐배거 종목을 선정할 수 있는 방법이 모두 들어있군요! 말씀해주신 흐름과 특징을 바탕으로 텐배거가 나올 7가지 섹터를 꼽으셨다고 하는데, 그중 하나만 소개해주실 수 있나요?

최근 애플카가 주목받았죠? 텐배거가 나올 7가지 섹터 중 하나는 바로 자율주행 자동차산업입니다. 사람들은 사물인터넷 세상에서 가장 중심이 되는 기기는 무엇일까 고민하기 시작했습니다. 초기에는 스마트폰이 핵심기기 역할을 충실히 했었습니다. 어떤 회사는 냉장고를 다른 회사는 TV를 핵심기기로 사용하겠다는 계획을 세우기도 했었죠.

그러던 것이 지금은 자동차가 핵심기기가 될 것이란 전망에 의견을 달리하는 사람은 없을 겁니다. 애플 아이폰의 가장 성공적인 투자의 예 한 대당 가격은 프리미엄 모델의 경우 1,500달러, 일반 모델은 1,000달러 안팎입니다. 그런데 만약 자동차가 핵심기기가 된다면 적어도 4~6만 달러 수준에서 판매될 것으로 예상됩니다. 스마트폰을 열심히 파는 것보다 훨씬 큰 수익이 발생되는 사업인 것이죠.

그래서 애플, 테슬라, 구글은 물론이고 세계 유수의 자동차 기업들이 자율주행 자동차를 개발하기 위해 사운을 걸고 이 사업에 뛰어들고 있습니다. 자율주행이 가장 성공적인 투자의 예 가능하기 위해서는 차량용 반도체는 물론이고 버퍼링이나 끊어짐이 없는 무선인터넷 서비스, 외부정보를 취합할 수 있는 센서, 모든 것을 제어할 수 있는 전자장비 등 첨단기술이 필요합니다. 자율주행 자동차산업의 핵심은 누가 먼저 자율주행 자동차를 완성해서 상용화하느냐, 그리고 핵심적인 부품을 누가 공급하느냐입니다. 앞으로 업계의 발전 방향을 지켜보면서 종목을 선정해나갈 필요가 있습니다.

이 책을 읽고 꿈의 수익률 1000%를 이루기 위해 텐배거를 노리는 주식투자를 시작하려는 분들이 더 많아질 것 같습니다. 텐배거 투자를 할 때 가장 중요한 전략은 무엇일까요?

역사상 수없이 많은 텐배거 종목이 나타났습니다. 그러나 누구나 텐배거를 손에 넣을 수는 없습니다. 텐배거를 손에 넣기 위해서는 먼저 기업가치의 변화에 대한 개념을 명확히 해야 합니다. 주식투자가 다른 투기 수단과 다르게 평가받는 것은 주가가 장기적으로 기업가치에 가장 성공적인 투자의 예 수렴한다는 믿음이 있기 때문입니다. 기업가치가 극적으로 좋아질 때 텐배거는 등장합니다. 그래서 기업가치를 변화시킬 수 있는 요인인 사회의 변화 방향, 경기의 변화 방향 그리고 기업의 턴어라운드 여부 등을 지속적으로 묻고 답을 얻어야 합니다. 이를 위해서는 지속적인 독서로 세상을 보는 통찰력을 길러야 합니다. 책 속에 텐배거가 있습니다.

텐배거를 손에 넣기 위해 필요한 또 하나의 조건은 10배, 20배의 수익을 얻을 수 있는 투자법입니다. 아무리 좋은 종목을 샀더라도 그 수익을 온전히 향유하지 못한다면 아무 소용없는 일이 됩니다. 거듭 강조하지만 텐배거 투자수익을 획득하기 위해 가장 중요한 조건은 바로 흔들림 없는 투자 자세입니다.

『텐배거 1000% 수익 바이블』 를 읽었다면 이제 주식시장에 숨어 있는 텐배거 사냥에 나서야 할 때입니다. 우연히 텐배거를 만날 수도 있겠지만, 그렇게 만난 종목이 텐배거라는 것을 알아볼 수 있을 때 당신은 진정한 텐배거의 주인이 될 수 있습니다.


*강병욱

가천대학교 대학원 경영학 박사, 경영회계학부 겸임교수. 한화증권, ING 베어링스 증권, 삼성증권 등에서 실무경험을 쌓았으며 Ubion 경영연구소 교수, 한국금융연수원 전문교수로 활동하고 있다. 키움증권 하우투스탁과 K채널의 대표강사 및 MC이기도 하다. 지은 책으로는 『저는 주식투자가 처음인데요 투자전략편』, 『저는 기업분석이 처음인데요』, 『저는 차트분석이 처음인데요』, 『행복한 투자자』, 『강병욱의 전략적 주식투자』, 『내 사주에 재물운이 있을까?』 등이 있다.

가장 성공적인 투자의 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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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8월 30일은 현 시대 가장 성공적인 투자자 중 한 명인 워런 버핏의 구순(九旬)이었다. 12살에 시티서비스 3주를 사면서 시작한 그의 투자 인생은 78년째 이어지고 있는 셈이다. 생일을 앞두고 월스트리트저널의 칼럼니스트 제이슨 츠바이크와 진행한 인터뷰에서 그는 "오래 전에 '므두셀라 기법(The Methusalah Technique)'이라 부르는 방법을 추천 받았다"고 말했다.

므두셀라는 아담과 하와의 7대손이며, 방주로 유명한 노아의 할아버지이다. 그를 더욱 유명하게 만든 것은 성경의 등장인물 중 가장 오래 산 사람이기 때문이다. 무려 969세까지 살았다고 한다. 버핏이 므두셀라 기법을 처음 언급한 것은 지금부터 55년 전인 1965년 투자자 보고서에서라고 한다. 여기서 버핏은 투자 시간 지평을 단기 베이스로 생각하는 일부 투자자들을 위해, 투자금 10만 달러를 예시로 시간에 따라 수익이 어떻게 달라지는지 도표로 정리했다.

버핏은 이 도표가 뜻하는 투자 차원의 이점을 3가지로 정리했다. 첫째는 장수(A long life) 즉 므두셀라 기법이고, 둘째는 높은 복리 수익률, 마지막으로 첫째와 둘째의 조합이다. 이 가운데 세 번째 방법을 특히 추천한다고 적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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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나씩 살펴보자. 먼저 '장수'다. 오래 사는 것이 왜 유리할까. 돈 버는 시간과 돈을 굴리는 기간을 오랫동안 확보할 수 있기 때문이다. 만일 버핏이 65세에 사망했다면 그의 재산은 어떻게 될까. 현재 820억 달러(93조5538억원)로 추정되는 그의 재산 중 90%가 사라지게 된다. 현 재산의 10분 1만 남는다는 얘기이다. 반대로 해석하면 이는 버핏이 65세 이후 현 재산의 90%를 일궜다는 것을 의미한다. 65세 이전에 그가 벌어들인 돈도 보통사람에겐 어마어마한 금액이지만 그가 만일 오래 살지 못했다면, 세계 부자 랭킹 10위 안에는 끼지 못했을 것이다.

두 번째의 '높은 복리 수익률'은 너무 당연한 얘기이다. 수익률이 높으면 수익도 비례해 커진다. 더욱 당연한 것이지만 높은 복리 수익률과 시간이 만나면 그 효과는 더욱 극대화된다. 버핏이 가장 추천하는 방법이 바로 세 번째 방법이다. 물론 우리가 버핏처럼 투자할 수는 없다. 필자는 버핏 따라 하기, 버핏처럼 투자하면 돈을 벌 수 있다는 식의 주장을 믿지 않는다. 물리학을 한다고 모든 사람이 아인슈타인처럼 될 수는 없는 노릇 아닌가.

[블랙 스완]의 저자 나심 니콜라스 탈레브는 버핏의 성과를 실력이 아니라 우연적 현상으로도 설명이 가능하다고 한다. 전 세계에서 주식에 투자하는 사람들을 모집단으로 할 경우, 확률상 버핏 같은 인물은 한두 명은 나올 수 있다는 얘기이다. 조금 극단적으로 비유하자면 전 세계에 있는 원숭이들 모두에게 주식투자를 시키면 그 중 한 마리는 엄청난 수익률을 기록할 수도 있다는 것이다. 탈레브는 확률이나 우연이 우리 삶에 미치는 영향이 우리 생각보다 훨씬 크다는 것을 보여주기 위해 이런 주장을 한 듯싶다.

이런 점들을 고려하더라도 ‘므두셀라 기법’은 초수명 시대를 살아가는 우리들에게 시사점을 제공한다. 버핏처럼 할 수는 없더라도 그의 마인드를 배운다면 우리의 경제적 삶은 분명 나아질 것이다. 앞으로 우리는 오래 사는 사람이 많은 시대를 살게 된다. 인구통계 전문가 박유성 교수의 분석에 따르면 현재 20세는 셋 중 한 명, 30세는 넷 중 한 명, 40세는 다섯 중 한 명, 50세는 일곱 중 한 명 정도가 100세를 넘겨 살 것이라고 한다.

만일 당신이 지금 50세이고, 100세까지 사는 일곱 중 한 명에 해당된다면, 향후 50년의 시간이 남아있게 된다. 100세에 이르지 못하더라도 80세, 90세까지 사는 것은 흔한 풍경이 될 것이다. 50세에 20년이나 30년 뒤에 노후생활비로 쓰겠다고 3000만원을 투자했다고 가정해 보자. 8% 수익률을 꾸준히 거둔다면 20년 뒤 1억2947만원이 된다. 30년 뒤엔 2억7951만원이다.

연 10%대 이상으로만 장기 간에 걸쳐 투자할 수 있다면 우리는 20년, 30년 뒤에 큰돈을 만질 수 있다. 허황된 이야기가 아니다. 실제 일본에서는 퇴직 후 본격적인 투자를 시작해서 부자가 된 사례가 자주 등장하고 있다. 인간 수명이 60세, 70세인 시대에는 전혀 볼 수 없었던 모습이 펼쳐지고 있는 것이다.

초수명 시대의 개막으로 투자 시간 지평이 비약적으로 길어졌음에도 여전히 적지 않은 사람들이 단기적인 관점에 서 있는 경우가 많은 듯하다. 자산운용의 초점을 퇴직 시점에 맞추는 게 대표적이다. 이제는 더 멀리 내다 봐야 한다. 지금이라도 자신의 자산 중 3000만원 정도를 빼 놓고 20년, 혹은 30년간 장기적으로 운용해야 한다. 이 돈은 절대 건드리지 말고 나중에 간병비로 쓰거나 상속한다는 마음가짐으로 투자할 필요가 있다.

목돈이 없는 사람도 방법이 없는 것은 아니다. 지금부터라도 10년 이상 적립식으로 주식이나 펀드와 같은 투자상품을 활용해 투자해서 목돈을 만들면 된다. 버핏을 거부로 만들어 준 수익률은 20%대 중반이었다. 우리는 그것의 절반의 절반만 올려도 된다. 다만 복리 효과를 얻기 위해서는 최소 4% 이상의 수익은 필요하다.

버핏은 성공적인 투자를 위해서는 뛰어난 재능이나 노력이 아니라 시간(Time), 규율(discipline) 그리고 가장 성공적인 투자의 예 인내심(patience)이 중요하다고 강조한다. 이 중 시간문제는 해결됐다. 남은 것은 규율과 인내심이다. 버핏은 빚내서 투자하지 않았고 항상 일정 비율의 현금을 보유했으며, 한 번 주식을 사면 오랜 동안 보유했다. 버핏처럼 78년간 투자하진 못해도 지금부터 20년 혹은 30년 동안 투자할 수 있지 않을까. 규율과 인내심을 갖고 시간을 내 편으로 만들어 보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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디폴트옵션으로 수익률 높아질까…미국·호주 등 해외 사례는

등록 2022-07-12 오전 5:13:00

수정 2022-07-12 오전 5:13:00

안혜신 기자

[이데일리 안혜신 기자] 퇴직연금 제도에서 가장 성공적인 사례로 꼽히는 두 나라는 미국과 호주다. ‘연금 부자’라는 가장 성공적인 투자의 예 단어가 가장 많이 등장하는 곳도 두 나라다.

다만 미국·호주와 국내 도입되는 디폴트옵션의 가장 큰 차이점은 기업에 원금 손실 책임을 묻지 않는다는 면책 조항 포함 여부다. 국내는 도입 기업에 대한 면책 조항이 없다. 미국 디폴트옵션은 가입자가 아무것도 선택하지 않으면 자동으로 운용할 수 있지만 국내에서는 원금 손실에 대한 면책조항이 도입되지 않아 가입자의 사전 지정이 필요하다. 미국처럼 높은 수익을 낼 수 있는 공격적인 투자가 어려울 수 있다는 지적이 나오는 이유다.

[이데일리 김일환 기자]

미국은 지난 1981년 ‘401K’라는 이름의 퇴직연금을 도입했는데 10년간 연 평균 8.6%라는 높은 수익을 자랑한다. 사업자가 원금손실로 인한 책임 추궁을 피할 필요가 없어 예·적금 위주의 원리금 보장상품보다 위험추구형 상품에 적극 투자할 수 있기 때문이다. 다만 여기에 적격디폴트투자상품(QDIA, Qualified Default Investment Alternative)을 지정해 디폴트옵션으로 선택할 수 있는 상품을 제한하는 방식으로 무책임한 투자로부터 보호할 수 있는 장치도 마련했다.

호주 역시 ‘마이 슈퍼’라는 이름의 디폴트옵션으로 높은 퇴직연금 수익률을 기록하고 있다. 마이 슈퍼는 2009년 도입됐는데 지난해 9월 기준 총 3조4000억호주달러(약 3000조원)에 이르는 호주 퇴직연금 시장 중 마이 슈퍼 비중은 27.1%에 이른다. 호주 퇴직연금을 말하는 ‘슈퍼애뉴에이션(superannuation)’ 10년간 연평균 수익률은 7.7%다.

영국도 2012년 ‘네스트(NEST, 국가퇴직연금신탁)’라는 이름의 강제 가입형 퇴직연금제도를 도입했다. 네스트는 노동연금부 후원으로 운용하는 대표적인 퇴직연금 기금이다. 근로자의 특별한 운용 지시가 없으면 정부가 사전에 지정한 디폴트 펀드로 운용한다.

국내 도입하는 디폴트옵션이 해외 선진국과 또 다른 차이점은 디폴트옵션에 원리금 보장형 상품을 포함한 점이다. 이렇게 되면 보수적인 운용을 선호하는 경향이 높은 퇴직연금의 특성상 가입자들이 실적배당형 상품보다 원리금 보장형 상품을 선택할 가능성이 높다. ‘한국형 디폴트옵션’으로는 해외처럼 연금부자가 나오기 쉽지 않다는 우려가 나오는 이유다.

실제 일본의 경우 미국, 호주와 달리 원리금 보장형 상품을 디폴트옵션에 포함해서 운영했다. 이렇게 되자 원금 손실을 우려한 가입자들이 원리금 보장 상품으로 몰리면서 10년 평균 수익률이 5.5%로 미국이나 호주보다 현저하게 낮은 수준을 기록하고 있다.

황세운 자본시장연구원 선임연구위원은 “미국이나 호주가 원리금 보장형을 디폴트옵션에서 제외했던 것은 일시적으로 손실을 입더라도 평균 수익을 높일 수 있기 때문”이라면서 “디폴트옵션을 도입하는 가장 큰 이유는 수익률 개선인데 원리금 보장형 상품이 포함돼 수익률 개선이 느리게 나타날 수 있다”고 지적했다.

프랑스 투자자가 알려주는 스타트업 성공 노하우

Kotra 파리 무역관은 프랑스에서 다수의 스타트업들의 투자 유치를 성공적으로 이끌어낸 경험이 있는 액셀러레이터 Cerival씨에게 스타트업 성공 사례들을 들어봄으로써 성공과 실패의 요인을 정확하게 살펴보고자 했다. 이를 통해 해외 시장 진출을 고민하는 국내 스타트업에 프랑스 및 국제 시장의 트렌드와 생태계를 이해하는데 도움이 되고자 하는 바람으로 해당 투자자와의 장시간의 현장 인터뷰를 가져봤다.

Q1. 간략하게 귀사의 소개를 부탁드립니다.
A1. 저희 회사는 '허브스타즈’라고 하며 글로벌 액셀러레이터 기업이자 저희의 모델인 '테크스타즈로'사로부터 영감을 얻었습니다. 저희가 하는 일은 주로 스타트업들의 성공을 위한 교육 및 네트워킹과 전반적인 멘토링을 지원하는 일입니다. 때론 전략적인 파트너를 찾기도 하고 성공적인 투자 유치를 위한 다양한 활동들을 합니다. 스타트업의 성공을 위한 모든 전반적인 지원을 하는 그야말로 ‘허브’ 역할을 하는 곳이라고 생각하면 됩니다. 저희는 또한 프랑스 기업보다는 아시아 기업들과 미국 기업 등 국제 스타트업에 더 관심이 있습니다. 그 이유는 다양성과 독창성을 추구하고 새로운 것들을 응용, 접목하는 것이 저희 회사가 지향하는 바이기 때문입니다.

Q2. 프랑스 투자자의 마음을 사로잡기 위해 가장 효과적인 전략은 무엇일까요?
A2. 효과적인 전략에는 여러 가지 방법이 있겠지만 제가 가장 중요하게 생각하는 것은 ‘팀’입니다. 1인이 운영하는 기업보다는 단 두 명이라도 팀으로써 존재하는 것이 매우 중요합니다. 특히 신생기업들은 프로젝트가 잘 실행되고 서로 부족한 부분을 채우고 위험 요소를 커버해 줄 수 있는 다양한 재능을 겸비한 팀원들로 구성되어 있는 것이 중요합니다. 관리자와 비즈니스 개발자, 자본 관련 인원 등 그야말로 강력하고 유능한 ‘드림팀’으로 꾸려야 된다고 봅니다. 간혹 스타트업들을 만나다 보면, 대표님 혼자 출발하는데 기업가라면 전문가들로 조직된 팀을 구성할 줄 알아야 한다고 가장 성공적인 투자의 예 생각합니다. 두 번째는 콘셉트의 타당성을 검증할 수 있는 툴이 있어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신생기업이 제공하는 제품이 일시적으로 반짝했다가 사라지는 콘셉트가 아니라 지속가능한 비즈니스를 기반으로 한 것임을 입증할 수 있어야 합니다. 혁신적이거나 적어도 기존 기업들과의 차별화된 그 무언가가 있어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나아가 장기적인 가치를 창출할 수 있는 비전까지 있다면 더할 나위 없는 이상적인 기업이죠. 사업을 시작하는 초기의 ‘매출액’은 그다지 중요하지 않습니다. 그러나 무언가 긍정적인 ‘시장 피드백’이 있다던가, 팔로워 커뮤니티 등이 구축되어 있다던가, 첫 번째 성과의 결과물을 입증할 수 있어야 합니다. 세 번째로 중요한 부분은, ‘사업계획서’입니다. 단순한 아이디어에서 그치는 것이 아니라 ‘수치화’돼 하나하나 증명할 수 있는 구체적인 사업계획서가 필요합니다. 최소한 향후 2년간에 대한 월별 성장성 및 수익성에 대한 예측과 청사진을 상세하게 제시할 수 있어야 합니다. 사업계획서는 세분될수록 좋습니다. 많은 스타트업이 투자자들 앞에서 피칭을 하거나 프레젠테이션을 하는 경우 비즈니스 모델이나 사업 수익성에 대해 두리뭉실한 발표를 하는 경우가 있는데, 이런 경우 투자자가 설득되기는 매우 힘들다고 봅니다.

Q3. 그렇다면, 구체적으로 프랑스에서 어떤 분야, 어떤 비즈니스 또는 어떤 기술이 현재 성공 가능성이 높은가요? 추후 발전할 분야는 어디입니까? 어떤 분야를 공략해야 하나요?
A3. 이 문제의 대해선 다양한 시각으로 답변을 드릴 수 있을 것 같습니다. 가장 먼저, 프랑스에서 스타트업을 성공시키고 싶다면, BTOB 솔루션을 제공하라는 말씀을 드리고 싶습니다. 더불어 수평적인 형태로 여러 분야에 걸쳐 응용시킬 수 있는 기술이라고 말씀드리고 싶네요. ‘온라인 회계 프로그램’ 같은 것이 대표적인 예입니다. 이렇듯 차별화를 주고 싶다면 인터페이스를 공략하라고 말씀드리고 싶습니다.
이해를 돕기 위해 몇 가지 성공 사례들을 소개해 보겠습니다. 앞서 말한 온라인 회계 그리고 프랑스의 헬스테크 분야에서 이제는 없으면 생활이 불가능한 원격 의료 약속 플랫폼인 ‘Doctolib’가 있습니다. 의사, 간호사 또는 다양한 치료사, 약국과 검사기관 등과 간편하게 약속을 할 수 있는 실시간 플랫폼이죠. 예전에는 프랑스에서 의사와 약속 한 번 잡기 위해서는 전화통을 붙들고 있어야 했으며, 때로는 의사 선생님의 스케줄을 관리하시는 분들의 무례함도 견뎌야 했었는데 이 모든 불편을 한 방에 해결해 준 기술입니다. 또는 프랑스 Fintech 분야의 스타트업인 페이핏(PayFit)이란 기업이 있는데 이곳에서 만든 온라인 급여 플랫폼이 중소기업들의 급여 프로세스를 디지털화하여 고용인들이 직접 플랫폼에서 월급 증명서를 다운받을 수 있게 하는 소프트웨어를 개발한 기업입니다. 이 스타트업은 올 초 9,000만 유로의 투자 유치를 성공시켰고 또, 프랑스 정부의 지원 프로그램 Next 40에 선정되기도 했습니다. 2016년 설립된 이래 현재까지 총 1억7,900만 유로를 투자받았다고 합니다. 이처럼 90%의 프랑스 투자자가 SaaS(서비스로서의 소프트웨어(Software-as-a-Service) 기업들에 투자를 하고 있습니다.

Q4. 그럼, 스타트업을 선정할 때, 투자자들은 어떤 점을 주안점으로 보나요? 어떤 접근방식이나 경로를 통해 스타트업을 선정하시나요?
A4. 프랑스 투자자가 가장 중요하게 여기는 것은 스타트업의 데이터를 분석하고 체크할 수 있는 메트릭스(Metrics)입니다. 투자자는 가장 먼저 이 메트릭스를 참고하여 모니터링할 데이터를 비교 분석하지요. 투자 적합성 여부를 따지기 위해 여러 각도에서 잠재성과 다양한 요구 조건들을 충족시키는지 검토하는 방법입니다.
LTV (Life Time Value)는 그중의 하나이며 간단히 설명해드리면, 고객이 앱을 사용하는 수명(lifetime) 동안 낼 수 있는 수익을 추정하고 산출하는 방법인데, 고객평생가치(CLV- Customer Lifetime Value 또는 LTV라고 표시하며) 이 지표들을 면밀히 모니터링하는 것은 굉장히 중요합니다. 코호트(Cohort) 분석법 등을 사용할 수도 있습니다. 신규 고객 확보 비용과 효율성 및 시간이 지남에 따라 들게 되는 고객 지원비, 고객 유지율(Retention Rate) 등을 측정할 수 있게 해줍니다. 오늘 등록한 사람이 100명이라면, 이 중 몇 명이 내일, 그리고 모레도 남아 있는지를 모니터링하는 것이죠. 기존 고객의 탄탄한 배경을 발판으로 신규 고객 확보율과 또 지속률 등이 높은지 낮은지 등을 확인할 수 있게 하고 스타트업의 가치와 잠재성을 평가하는데 직접적인 영향을 주는 지표가 됩니다. 아무튼 저희 기업에서는 총 8 메트릭스(metrics)를 사용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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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료: Hubstars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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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료: clevertap 홈페이지

Q4. 어떤 가장 성공적인 투자의 예 분야의 스타트업에 투자자들이 관심이 많은가요?
A4. 투자자들이 현재 가장 관심을 많이 두는 분야들은 주로 핀테크, Biotech, 헬스테크, 보험테크, 리테일테크 중 특히 ‘애플리케이션을 통한 새로운 구매 경험’ 분야들이 있습니다.

Q5. 리테일 테크 분야의 ‘새로운 구매 경험’이란 어떤 것인지 설명해 주실 수 있으신가요? 어떤 스타트업들의 성공 사례가 있는지 궁금합니다.
A5. 이 분야에 최근 프랑스에 정착한 아주 흥미로운 한국 기업이 있습니다. 말씀드렸듯이 새로운 쇼핑 경험을 제공하는 RetailTech 스타트업이며, 최근 프랑스로 이전 애플사의 기본 앱으로 선정되어 한국의 신생기업의 위시리스트 앱인 ‘Wish Upon’을 개발해서 사용되고 있습니다. 이 앱이 제공하는 새로운 쇼핑 경험은 고객이 어떤 샵에서 위시리스트를 생성해 놓고 기다리고 있으면 가격이 가장 낮아질 때 자동으로 구매가 이루어지게 하는 앱이라고 합니다. 애플사에서 인큐베이팅 되었다가 현재 프랑스와 미국의 소비자들에게 새로운 쇼핑 경험을 제공하는 데 성공해 약 2만 명의 사용자를 확보하고 있습니다.

Q6. 귀사에서는 혹시 한국 스타트업에 투자를 하셨거나 엑셀러레이팅을 하신 경험이 있으신가요? 있다면 왜 그 기업들을 선정하셨는지 이유를 들어볼 수 있을까요?
A6. 몇몇 한국 스타트업을 소개받은 적이 있습니다. 그중 세 스타트업을 소개해 드릴게요. 첫 번째는 화장품 내용물 등이 낭비되지 않도록 이너 보틀을 사용해서 마지막 한 방울까지 사용할 수 있게 개발한 기술이며 보틀을 수거 및 재활용도 가능케 한 매우 흥미로운 스타트업입니다. 두 번째 기업은 태양광 패널의 자동 청소 로봇이며, 그리고 세 번째 기업은 바다 해초를 리싸이클링해서 포장재로 활용한 기업이었습니다. 세 기업 모두 매우 흥미로운 기술을 보유하였고 프랑스 투자자들이나 잠재 바이어의 수요가 있다고 판단되어 현재 컨택 중인 프로젝트입니다.

Q7. 프랑스에서 가장 많이 찾는 TOP 3 스타트업 기술은 무엇입니까? 각각의 파트별 사례의 소개 부탁드립니다.
A7. 투자자들에게 가장 인기 있는 TOP 3 분야의 스타트업은 Biotech, Robotech 그리고 원격 IoT 분야입니다. 이 세 분야의 스타트업 몇 곳을 소개해 볼게요. 첫 번째 Biotech 분야는 마이크로바이옴 신약을 개발하는 기업 베단타 바이오사이언스(Vedanta Biosciences)사가 있습니다. 미국 매사추세츠 케임브리지의 생명과학 기업이며, 올 중순 시리즈 D로 6,800만 달러의 투자금 유치에 성공했다고 하네요.
두 번째 Robotech 분야는 2015년 창립된 프랑스 기업 엑소텍(Exotec)사에서 개발한 물류 로봇이 있습니다. 창고에서 모든 소매 물류 주문의 준비를 가능케 하는 Good to Person이라고 하는 솔루션을 개발, 설계하여 로봇 공학과 소프트웨어를 결합한 최적화된 물류 솔루션을 제공한다고 합니다. 이미 다수의 글로벌 기업들과 계약을 체결하였고 2020년 9월 9,000만 달러(7,700만 유로) 투자 유치에 성공했다는 소식을 들었습니다.
마지막 IoT 분야는 프랑스의 WeMaintain사가 개발한 원격 사물 인터넷 기술입니다. 최근 3,000만 유로의 모금에 성공했다고 합니다. Protech라고도 불리며, 엘리베이터 유지보수 전문 업체로 2017년 창립 이후 이미 수십 개의 기업들을 고객을 보유하고 있고 다수의 국가와 도시에서 관심을 갖고 있다고 합니다. 니치 마켓을 잘 파고들어서 꼭 필요한 기술을 전략적으로 잘 접근하여 성공시킨 케이스라는 생각이 드네요. 특히 코로나 시대에 매우 적합한 기업이라고 생각합니다. 고장난 엘리베이터를 고쳐야 하는 기술자들의 입장에서 말이죠. 현재, 런던 지하철과의 계약도 성공적으로 따내었다고 들었습니다.
또 하나 추가로 다른 예를 소개하자면, 기차나 지하철 역사에서 사람이 일일이 하던 휴지통 비우기를 가장 성공적인 투자의 예 대신하는 휴지통 로봇이 있습니다. 한국과 프랑스 양국에 다 있는 것으로 알고 있습니다. 스스로 움직여서 쓰레기를 처리하는 로봇입니다. 이렇듯, 사람이 하던 일을 로봇으로 대체하거나 또는 번거롭고 비효율적이었던 작업들을 센서나 애플리케이션을 통해 효율적으로 할 수 있게 함으로써 많은 투자자들의 관심을 이끌기에 충분한 스타트업들이 속속 등장하고 있습니다.


Q8. 프랑스에서 투자를 받으려면 스타트업들은 어떤 준비를 해야 하나요? 인증이나 특허 또는 선행해야 하는 것들이 있을까요?
A8. 스타트업이 준비해야 하는 것은 딱 두 가지뿐입니다. 숫자들로 채워진 비즈니스 모델을 명확히 보여주는 사업계획서와 간단명료하고 전문지식이 없는 사람이 보아도 쉽게 이해할 수 있고 비주얼적으로도 손색이 없는 프레젠테이션, 핵심 기술을 잘 소개한 IR Pitch deck, 그리고 전문 피칭 훈련을 받은 프레젠터의 10분 분량의 피칭입니다. 단순히 준비한 스크립트를 읽는 것이 아니라 자연스럽게 말하듯 발표하는 훈련이 필요합니다. 또한 피칭시간은 반드시 투자자들과의 인터렉티브한 질의응답 시간을 마지막 파트에 확보해야 합니다. 간혹 Q&A 시간을 충분히 고려하지 않은 피칭을 하시는 스타트업들이 있는데 이러한 사소해 보이는 오류가 사실 투자자나 바이어를 설득하고 공감을 끌어내는데 실패하는 가장 큰 원인이 되기도 한다는 말씀드리고 꼭 드리고 싶습니다. 그래서 저희 같은 전문가에게 코칭을 받거나 충분한 훈련을 한 프레젠테이션을 전담으로 하는 분이 피칭을 할 수 있게 해야 한다는 말씀을 드리고 싶습니다.
보통 IR 소개 자료나 피칭하는 순간이 투자자를 만나 첫인상을 심어주는 순간이므로 아무나 해서는 안된다고 봅니다. 아무리 좋은 콘텐츠나 보물 같은 기술을 보유하고 있더라고 신문지에 아무렇게나 싼 보물에는 아무도 관심이 갖지 않기 때문이죠. 또 자주 접하게 되는 실수는 기술에 대한 자신감이 너무 높은 경우에 해당되는데 이는 객관성이 결여된 데에서 오는 결과이기 때문에 큰 실패를 할 수 있는 요소라고 봅니다. 제3자 시각에서 볼 수 있어야 합니다. 다양한 각도로 판단할 수 있는 능력 또한 기업인이 갖추어야 할 자질입니다. 그래야 투자자가 원하는 것, 사회가, 나아가 잠재 바이어나 최종 고객이 원하는 것을 알아낼 수 있기 때문이죠. 피드백이 결여된 일방적인 프레젠테이션이나 피칭은 종종 안타까운 결과를 초래하기도 합니다. 때문에 모노나레이션이 아닌 인터렉티브한 피칭이 중요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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Q9. 투자 분야에서는 코로나 사태 이전/이후로 어떤 점이 가장 크게 변화했나요? 가장 타격이 심한 분야는 어떤 분야인가요?
A9. 코로나는 우리의 삶의 방식을 완전히 뒤바뀌어 버렸다고 해도 과언이 아닐 것 같습니다. 코로나와 함께 가장 타격을 크게 겪은 분야는 관광산업 분야와 엔터테인먼트 분야라고 입니다. 언젠가는 다시 활성화되는 날이 오겠지만 이 분야에 대한 투자는 당분간 어려울 것 같습니다.

Q10. 그렇다면 반대로 코로나 시대 이후 향후 투자 시장의 트렌드 전망은 어떻게 예측하시나요? 어떤 분야에서 가장 활발한 투자가 예상되시나요?
A10. 코로나 시대 이후 앞으로 더욱 활발히 발전하게 될 분야는 기술과 교육이 만나는 융합 교육의 대표적 트렌드 “에듀테크”(Edutech, Edtech)와 “원격 사물인터넷” 그리고 “로봇테크” 분야가 될 것입니다. 언택트 시대에 더욱 발달하고 있는 교육 플랫폼이나 또는 사람이 하던 일을 대신해주는 로봇은 이미 그전부터 등장했었고요. 또 센서나 애플리케이션을 통해 번거롭고 비효율적이던 일을 기술자나 운영자가 더 편리하게 관리를 할 수 있도록 해주는 인간의 편의를 개선해주는 기술들의 시대가 다가오고 있습니다. 한국에서는 이런 분야의 기술이 이미 많이 발전되어 있죠? 열쇠없이 코드 하나로 잠금과 폐쇄가 가능한 한국형 아파트 현관문이 그런 것들인데요. 프랑스는 아직도 큼지막한 열쇠 뭉텅이로 주머니와 가방을 채우고 살아야 한답니다. 이미 존재하던 기술들이지만, 추후 현재와 비교할 수 없을 만큼 더 많이 우리 생활에 깊게 파고들 것이라고 추측해 봅니다.

코로나로 인한 ‘비대면, 거리 두기’ 등 사회 전반에 걸쳐 많은 변화를 겪으면서 변화에 빠른 적응을 하는 스타트업들의 시대가 올 것이라고 봅니다. 이 시대는 바야흐로 미래 지향적인 기업들이 성공하는 시대이기 때문이죠. 이미 많은 기업들이 활발히 활동 중이기도 하고요.

Q11. 앞서 언급하신 각 분야별 성공 사례를 하나씩 소개해 주실 수 있으신지요?
어떤 기술과 기업들이 있는지 설명 부탁드립니다.
A11. 원격 사물인터넷의 예로는 앞서 설명드렸던 프랑스의 WeMaintain(엘리베이터 전문 기업)이 있고 로봇테크 분야에서는 기차역이나 전철역에서 사람이 일일이 비우던 휴지통을 직접 비우는 휴지통로봇이 있습니다. 에듀테크 분야의 사례로는 미국의 글로벌 온라인 교육 플랫폼인 유데미(Udemy)와 같은 종류의 프랑스 기업 ‘Kartable’이라고 하는 스타트업이 있습니다. 이 신생기업은 프랑스 초, 중, 고등학생들의 온라인 수업을 책임지고 있는 디지털 학습 플랫폼입니다. 2013년 창업해 이듬해 120만 유로의 투자를 성공시켰죠.

Q12. 귀사에서는 최근 어떤 스타트업을 성공적으로 엑셀러레이팅 했는지 궁금합니다. 사례를 소개해주실 수 있을까요?
A12. 최근 저희 회사가 멘토링한 싱가포르 동영상 편집 에디터 스타트업과 프랑스의 택배 앱 스타트업을 소개해드릴게요. 동영상 편집 에디터는 이미 셀 수 없이 많은데 어떻게 성공시켰는지 궁금하실텐데 앞서 말씀드린 메트릭스를 체계대로 점검했고 Z세대를 제대로 겨냥하여 틱톡과 유사한 앱을 개발시키는데 성공 케이스입니다. 현재까지 천만 달러의 투자 유치에 성공했고 최근엔 미국의 글로벌 기업에 의한 매입을 성공시켰죠.
두 번째 사례는 Welco라고 하는 자사가 현재 엑셀러레이팅을 하고 있는 프랑스 신생기업이 있습니다. RetailTech 분야이며 사용자가 집에 없을 때 이웃이 대신 택배를 받아주는 배송앱입니다. 2020 한 해에만 프랑스에서 14억 개의 소포가 배달되었다고 하네요. 소포를 제때 약속된 장소에서 받아보지 못해 불편을 겪어야만 했던 사용자들에게 폭발적인 인기를 얻고 있는데, 그 외에도 이웃과의 사회적 유대감을 재현하고 선한 배송 시스템을 제공하는 앱이라는 점이 크게 어필하고 있습니다. 전망이 아주 좋은 스타트업입니다. 현재까지 100만 유로의 투자 유치에 성공했고 세계적 글로벌 기업이 크게 관심을 보이고 있는 터라 자세한 말씀은 드릴 수 없지만, 전략적 파트너를 만나 더 큰 시장으로 나아가려는 발돋움을 하고 있는 중입니다.

Q13. 마지막으로 한국의 스타트업들에 가장 중요한 포인트 조언을 해주신다면?
A13. 많은 어드바이스를 드리고 싶지만, 시간 관계상 우선 투자자를 가장 처음 만나게 되는 프레젠테이션과 피칭에 대한 조언을 드리고 싶습니다. 투자자들은 하루에도 수십, 수백 개의 프레젠테이션과 피칭을 듣습니다. 수많은 경쟁자를 뚫고 투자자의 이목을 끌고 공감대를 형성하려면 다양한 역량들이 요구되는 것이 사실입니다. 그 중에서도 특히 여러분의 프레젠테이션 자료의 비주얼적인 면을 절대 간과하지 않으시길 조언 드립니다. 왜냐하면, 귀사에 대한 임팩트 있는 첫인상을 남길 수 있는 중요한 자리이기 때문이죠. 섬세하고 유려하게 작업한 자료는 훗날 투자로 직결될 수 있는 중요한 요인이라는 있다는 것을 잊으시면 안됩니다. 간결한 핵심 메시지를 ‘수치'들과 함께 적절한 사례를 섞어서 흐름에 맞게 잘 전달하면서 비주얼적으로도 강한 인상을 남길 수 있도록 하는 것이 중요하기 때문이죠.
텍스트보다는 시각화된 이미지로 청중의 이해를 도울 수 있도록 준비하시고 그리고, 특히 프리젠터는 반드시 발표에 숙달된 분이나 훈련된 분에게 맡기셔야 한다고 조언 드리고 싶습니다. 자연스럽게 이야기하듯 발표하는 것이 중요하기 때문에 청중의 몰입을 방해하지 않는 것이 핵심입니다. 아무리 좋은 콘텐츠나 혁신 기술이라도 잘못된 IR 피칭 자료나 어설픈 초보 발표자의 선택으로 실패하는 안타까운 케이스를 많이 보았습니다. 여러분은 이러한 실수를 하지 않으시길 바라며 꼭 투자에 성공하시길 바랍니다.



한국의 혁신 기술과 매일 생겨나는 K-스타트업들의 기발하고 창의적인 아이디어는 이미 세계에 잘 알려진 사실이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해외 투자 유치 전략이나 과정에 있어 미숙함이 드러나는 국내 스타트업들의 실패 요인을 분석하고 성찰하는 계기가 절실히 필요하다. 프랑스와 세계 시장에서 영향력 있는 투자자의 이목을 끌고 공감대를 형성하여 투자 결정에 이르기까지의 과정이 결코 하루 아침에 이루어지는 것이 아님을 알 수 있다. 투자 유치를 성공시키기 위한 역량들을 하나씩 차근 차근 익혀나가야 한다고 판단되며, 프랑스 시장에 진입하기 위해서는 세계 시장 트렌드를 이해하고 기업가로서의 팀을 구성하는 능력을 갖추어, 프레젠터로서의 능숙한 피칭 발표 스킬을 연마하는 것 등이 여러 성공 요인 중 그 스타트가 될 것임에 의심의 여지가 없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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